[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은 광명4동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 상품권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설 명절을 앞두고 배부될 예정이다. 장상화 위원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준비했다”며 “각 가정 방문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 돕기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를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에 센터를 개소한 이후 철산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하는 것이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서는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운영된다. 또한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점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 교실 등 운동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에는 신체가 약한 시민들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 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 기기 등이 설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인권위원회는 ‘2024년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 자유 제한 지침 마련, 입소 노인의 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입소 노인을 위한 인권 증진 정책 8개를 경기도지사에 권고했다. 실태조사는 경기도 인권센터와 노인복지과,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내 200개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총 1,395명(입소 노인 396명, 보호자 398명, 시설장 200명, 종사자 401명)을 대상으로 했다. 현지 점검 및 설문조사, 심층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200개 시설 중 입소 노인의 신체 제한(격리 또는 신체 억제대 사용 등)에 대한 시설의 자체 지침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지침이 있는 곳은 130개(65.0%)인 반면 지침이 없는 곳은 70개(35.0%)였다. 입소 노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식단표’와 ‘실외 활동 운영 현황’ 조사결과 당뇨, 고혈압 등 노인의 질환 상태를 고려한 식단표가 있는 곳은 128개(64.0%)인 반면 없는 곳은 72개(36.0%)였다. 이어 ‘실외 활동 운영 현황’ 조사 결과, 전체 200개 노인요양시설
[경기경제신문] 오는 4월부터 경기도의 11개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올해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비롯해 김포, 성남, 광주, 하남, 이천, 파주, 안산, 화성 등 8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이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기후·환경도서관’을 주제로 한 경기도서관은 상생과 포용의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 또 찾고 싶은 공간이자 경기도 관광자원의 공공건축물로, 오는 10월 수원시 광교 융합타운 내 개관할 예정이다. 약 1,23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27,775㎡의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천여 개 도서관의 정책과 협력을 총괄하는 정책도서관의 기능도 수행한다. 시군의 공공도서관 개관 순서는 ▲김포 모담도서관(4월) ▲성남 수내도서관(5월) ▲광주 오포도서관(6월, 신축이전) ▲신현도서관(7월) ▲하남 감일도서관(8월) ▲이천 서희도서관(9월) ▲파주 문산 거점도서관(9월) ▲화성 동탄중앙도서관(10월) ▲안산 와동도서관(11월) ▲화성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12월)이다. 김포시 모담산 인근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은 총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대규모 시설 농장이 밀집해 있는 이천, 안성, 포천 등을 찾아 ‘경기도-고용노동부 현장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은 경기도 이민사회국, 농수산생명과학국, 소방재난본부와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실, 관할 노동지청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이주노동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주노동자 주거시설 관련 규정 준수와 농지법 및 건축법 위법 사항 여부를 확인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이주노동자 당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이주노동자들이 더 이상 비닐하우스와 같은 위법하고 열악한 시설에서 생활하지 않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고용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도내 이주노동자 주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계도 불이행 시 보다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추진함으로써 이주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주노동자 관련 정책의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행정2부지사 주재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도는 합동점검을 통해 ‘경기도-고용노동부 이주노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4년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도내 411개 돌봄취약가구와 유기동물을 입양한 572가구 등 총 983가족에게 반려동물 관리 용품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19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경기도는 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물품 배정수량을 확정했으며,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물품구입과 배송 업무를 맡아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반려동물 배변패드, 케이지,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경기도 내 시군 동물보호복지 담당부서, 시군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 등을 통해 대상 가정에 배부됐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꾸러미 안에 있는 물품의 구성이 좋다보니 물품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입양자들이 너무 좋아한다. 후원이 꾸준히 계속되어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확산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연숙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전국 닭 사육농가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닭 사육농가 육성과 동물복지축산 활성화, 국내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7억 원을 투입한다. 167억 원은 경기도 가금 단일분야 역대 최대 예산으로 도는 올해 닭 사육농가 케이지 교체 등 시설개선과 노동력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혹서기에 대한 대책으로 축사단열을 위한 차열페인트 도포비 지원을 확대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사양관리 작업기 지원, 질병 등 대량폐사 발생 시 폐사축 처리를 위한 폐사가축처리기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란계케이지 면적 유예기간 도래에 따라 산란계농가 케이지 교체를 위해 국비융자 100억 원을 확보 ′24년 7억 원에서 대폭 확대 추진해 계란수급 안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란계 케이지는 수당 면적이 0.05㎡/마리에서 0.075㎡/마리로 변경되어 2027년 9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대대적인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기간 증가, 케이지 면적확대 유예기간 종료,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대다수의 가금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지원책의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 도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로 1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피해 농어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로, 융자금 이자 전액을(1%)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678개 농어가(1,090억 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가다. 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침이다. 해당 농가는 시군 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시 필요서류는 본인 주민등록증, 피해 증빙 자료(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도는 추가 지원책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긴급 융자 지원을 2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가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지원책의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 도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로 1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피해 농어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로, 융자금 이자 전액을(1%)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678개 농어가(1,090억 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가다. 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침이다. 해당 농가는 시군 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시 필요서류는 본인 주민등록증, 피해 증빙 자료(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도는 추가 지원책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긴급 융자 지원을 2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가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운영중인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전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비상연락체계, △전기, △소방, △가스, △건축, △토목 등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1차 사업장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총괄부서인 안전관리실에서 비상발전기, 배수펌프 등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조치 상황에 대해 2차 순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 조치 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이 발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설 연휴를 대비한 시설물 사전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조치하여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하시고 즐거운 연휴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