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6주간 주민 주도로 관악산·비산체육공원·산림인접지역 등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및 심각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비산3동 사회단체장들은 28일 회의를 가지고 주민 주도 산불 예방 활동을 결정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비산3동 산불예방단은 28일부터 매일 관내를 돌아다니며 산불취약지역에 물을 살포하고, 주민 및 등산객 등에게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산불시 행동 요령 등의 홍보물을 전달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산3동은 산에 인접하는 등 취약지역이 많은 만큼 산불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심할 수 있다”며, “사회단체가 주도하여 산불 예방에 힘써 안전한 비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이 1일 정식으로 재개장했다. 이날 열린 재개장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은 2005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2층에 개소해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장기 휴관한 후,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낡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했다. 연면적 2천905㎡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조와 배관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교체하고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을 갖췄다. 지난 2월 28일부터 한 달간 자유수영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4월부터는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하며, 5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성인·유아반 수영 강습 등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 시장은 “광명건강체육센터가 시민들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건강한 삶과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건설안전 정책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의 핵심 목표인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건설안전·발주·인허가부서 팀장과 담당자, 경기도 공공기관 담당자, 건설현장 시공자, 감리자, 현장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분석에 따르면, 건설안전사고의 50% 이상이 50억 미만 민간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산재예방 종합계획(2022년~2026년)’을 통해 2026년까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를 34%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도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수는 2022년 116명에서 2024년 90명으로 22% 감소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안전학회 안전진단위원회 이용수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안전 현안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책무 ▲건설 중대재해 추락 등 안전대책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및 위험성평가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건설공사 안전실태를 실시간 확인·관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는 도시로 2년 연속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그룹을 나눠,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 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 시군의 2024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청렴 골든벨 개최, 전 직원 대상 청렴표어 공모 등 다양한 청렴·부패방지 활동을 추진했으며, 특히 기관장이 적극 참여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행정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자체감사활동 개선책을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것은 곧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공정하고 효율적인 감사 체계를 확립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감사원이 발표한 ‘202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임시 통학로에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한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가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온 인력이다. 지난해 12월 광명 제2R주택재개발구역 트리우스광명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트리우스광명아파트에서 광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광이로 구간과 광명동초등학교로 연결된 임시 통학로에 지난 3월 4일 개학일부터 각각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보안관 8명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하교 시간대인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안전보안관의 최우선 임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 주민과 단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새봄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마을을 청소하니 몸도 마음도 한층 깨끗해진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철산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사성공원 기체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정기적인 기체조 활동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수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1차로, 9월부터 11월까지 2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선영 회장은 “이번 기체조 프로그램으로 철산1동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철산1동 주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27만 8천167명 중 25만 9천91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얼어붙은 경기와 탄핵 시국 속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청 첫날 8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몰리며 전체 인구의 약 29%가 하루 만에 신청을 완료했고, 접수 마감일 기준 약 26만 명이 신청하며 전체 인구 대비 93.4%라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원금 사용률도 높았다. 3월 31일 기준 약 232억 4천920만 원이 사용되며 신청 금액 대비 89.5%의 사용률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수치가 현재 민생경제의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불안한 경기 속에서 시의 과감한 결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사용 후기도 이어졌다. 공식 SNS에 마련된 후기 게시판에는 “치과 진료비에 쓸 수 있어 좋았다”, “명절 전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 뿌듯했다”, “골목식당에서 식사하며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와 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SNS 등으로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와 함께 관내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1인가구는 노인 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지원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협약을 맺고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가 1차 대상자 100가구를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재원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업체에서 지역화폐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상담사를 연계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마음이(e)음 플래너 연계 사업’ ▲관내 20개 업체에서 식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드림식당 사업’ ▲일자리를 제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