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양혜규의 2020년 작품 ‘디엠지 비행’의 영문 제목에서 빌려왔다. ‘언두(Undo)’는 흔히 ‘되돌리다’, `원상태로 하다`로 번역되지만, ‘열다’, ‘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가능성을 상상해 보자는 전시회 기획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김선정(現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은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지난 70여년 간 긴장과 전쟁의 잔재로 존재한 비무장지대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 스스로의 힘에 의해 회복하고 있는 과정을 예술가의 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과 함께 정책 해법을 찾는‘시민참여 커뮤니티’ 4기 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참여 커뮤니티는 시민 눈높이에서 다양한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광명시 시민참여 방식이다. 이번 4기는 공개모집 30명과 기관·단체 추천 2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하며, 위촉된 위원은 2년 동안 분기별 회의와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기존의 분야별 운영에서 벗어나,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에 소재한 기관·단체·사업체에서 근무 중이거나, 광명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시민이다. 주민자치회·마을활동·단체활동·위원회 등 지역 활동 경력 1년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광명시 주최 토론회·공론장 참여 경험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자치분권과(시청로 20, 광명시청 본관2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9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9월 말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윤영희 자치분권과장은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소수의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9월 3일과 9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마을공동체 이해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마을과 이웃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야간 교육을 병행해 시민들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자들이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구글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은 기상청과 도내 34개 자동기상관측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240m급 고해상도 지도를 통해 농장별 시각화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단기는 물론 중기 예보도 통합 제공돼 날씨 변화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도는 실시간 기상자료와 예측 기술을 활용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농약 선택과 방제 시기를 농업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비스 제공 수준을 높였다. 병해충 예보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벼, 감자, 고추 등 주요 작물 7종에 발생하는 탄저병, 도열병, 복숭아순나방 등 31종 병해충의 발생 위험도를 3일·10일·1개월 단위로 예측해 안내한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병해충 예보 대상 작물이 5종에서 7종으로, 병해충 종류도 15종에서 31종으로 확대됐다. PC 또는 모바일로 누리집에 접속하면 예측 정보가 지도 및 달력 형태로 제공되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과 연계돼 병해충별 적합한 방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 2차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이다. 도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 30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포함해 올해 총 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00명은 전문 상담가의 초기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온라인 활동, 마음 돌봄, 관계 맺기, 일 경험, 반려동물 봉사활동, 지역 살기 체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에도 자조 모임과 고립·은둔 청년 쉼터, 타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속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청년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과 프로그램은 수원(팔달구) 2곳, 성남(분당구) 1곳, 의정부(의정부1동) 1곳 등 총 4개 거점 운영기관(나와봄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거점 운영기관 외 인근 청년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운영기관은 고립·은둔 청년의 쉼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참가기업 모집이 11일부터 시작된다.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는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와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 모집은 9월2일까지로 예선평가, 사전컨설팅, 본선평가 순으로 진행한다. 본선은 ‘2025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열리는 10월 24일에 진행되며, 이날 수상기업도 함께 발표한다. 본선에는 10개 내외의 기업이 진출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에는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피칭데이에는 탄소중립펀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수상기업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상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며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기업 육성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기업에는 투자 발표 자료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및 벤처캐피털(VC) 등 주요 투자사들과의 1:1 투자 상담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피칭데이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8월 10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 1천674명 중 27만 1천566명이 소비쿠폰을 받아 지급률 96.4%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시의 발 빠른 대응이 있었다. 시는 지급 개시 2주 전부터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주 전에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섰다. 또한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을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사업 경험도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154명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았다. 하안2동의 한 주민은 “거동이 힘들고 도와줄 가족도 없어 신청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고 카드까지 전달해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한 양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9월 1일부터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앞서 진행된 1차·2차 공고에 이은 추가 공모로, 융자 조건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을 경기도에 두어야 하며,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개소당 최대 10억 원으로,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고정금리 연 2.0%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자금은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 및 설비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 확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우선순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금융기관 융자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가 실행된다.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5년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의 사연을 발굴해, 병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부․본인)에 걸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뜻하며, 병무청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사연을 가진 가문을 ‘모범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도지사 감사패와 함께 안보견학 등 다양한 예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도내 가문 중, 병역 이행 과정에서 귀감이 된 사연이 있거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도민에게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한 가문이며, 심사를 거쳐 총 10가문을 선정한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이며, 경기도 누리집 내 ‘공모·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9월 1일 도착분까지만 인정된다. 선정된 가문은 9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노동권익 강화를 위해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운영 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지상5층·지하3층, 연면적 3,642.46㎡)의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다. 센터는 2020년 사업 시행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센터 시설 전반에 대한 유지ㆍ관리 운영 ▲노동자 권익보호 및 역량강화를 위한 노동 상담ㆍ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동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노동 기관ㆍ단체간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 주 소재지를 둔 비영리법인 및 단체 또는 그 기관이나 개인으로 제한된다. 노동자 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노동 관련 전문성을 갖춘 단체여야 한다. 신청은 1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4층 노동정책과(의정부시 청사로 1)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 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