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일산대교(주), 제삼경인고속도로(주), 경기남부도로(주) 등 민자도로 3개사 관계자와 도로시설물 안전관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주제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민자도로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우선, 경기도는 건설된 지 30년 이상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관리구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 및 도로 횡단교량, 노후교량 등 취약지점을 전수조사해 보수·보강하도록 민자도로 3개사에 당부했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른 취약시설은 즉각 보강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와 민자3사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는 민자도로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예정된 민자도로 운영평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1일 산림청 주관으로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관리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산림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숲나들e 시스템에서의 예약관련 운영정책 및 운영관리 방법, 주의사항 및 개선요구 사항 청취 등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숲나들e’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휴양관련 예약 및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의 명칭이다.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경기도 내 19개 자연휴양림 등 전국의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약과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내 자연휴양림은 도립 축령산․강씨봉 휴양림 등을 비롯해 가평 등 11개 시군에 있으며, 3월에 목공체험을 시작으로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실외활동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자연휴양림의 예약대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부정예약, 양도양수 방지를 통해 예약 투명성이 향상됐다”면서 “자연휴양림 예약부터 일상으로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아파트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의 요즘 살림살이는 어떤가. 월급은 제자리걸음인데 물가는 계속 치솟고 있고, 최근 난방비 폭탄 소식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비 제로아파트를 실현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6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각 시군에서 진행하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교육, 문화 행사, 동물보호정책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은 ▲반려동물의 생애에 걸쳐 보호자가 알아야 할 기본 교육 ▲동물 유기·학대 방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보호 정책 홍보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는 생명존중·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에서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와 더불어 동물 학대 방지와 입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경기도는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이하 BIO USA)’에 참가할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글로벌 교류의 장인 BIO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박람회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경기도의 이번 BIO USA 참가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이 1개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BIO USA 참가를 위한 사전 준비부터 현지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부스운영비 ▲참가등록비 ▲홍보물제작비 ▲시장조사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체재비이며, 기업은 4개 항목까지 선택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BIO USA 참가 지원으로 바이오기업의 투자 교류 활성화와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4급 부서장들의 언론 대응능력과 대외적인 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해 KBS 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언론·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3기 30명의 부서장은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브리핑 기법과 실습 ▲미디어 스타일링 특강 ▲인터뷰 기법과 실습 등을 수강하고, KBS 현직 기자의 전문가 피드백을 받았다. 교육은 보도자료·브리핑문을 활용한 실습과 실제 인터뷰 사례 분석 및 개선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업무 브리핑과 인터뷰에 대한 기본 원칙을 배우고, 실습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공직자로서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와 인터뷰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직자의 언론·미디어 대응 역량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기존 4급 부서장에서 5급 팀장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남성 양육자들의 체계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교육 중심의 ‘아빠스쿨’과 놀이·소통 중심인 ‘아빠하이’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아빠하이는 민선8기 이후 저출생 대응력을 높이는 취지로 운영된 놀이·체험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아빠스쿨’을 시작, 자녀 발달단계(준비기, 영아기, 유아기, 초등기, 청소년기)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참여대상은 유아기 자녀(2019년생~2022년생)를 둔 도내 남성양육자로 놀이미션 제공, 놀이꾸러미 배포, 교육,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인 7월에는 ‘경기도 아빠스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 남성양육자를 포함해 영아기/유아기/초등기 및 청소년기 자녀를 둔 남성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정규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상담과 마음돌봄캠프, 남성 양육자들의 소통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남성양육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양육지원을 통해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
[경기경제신문]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경기도 수원시 광교청사에 위치한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최초 30분까지 무료이다. 이후 10분당 4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하루 최대 부과 요금은 18,000원이다. 사전 무인 정산기는 6개 기관별 민원인 출입구 등 지하 주차장 내 24곳에 설치돼 있다. 주차 요금 정산은 카드 전용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차량은 이용 요금의 80%,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50% 감면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재난안전 박람회인 ‘2025 시큐텍(Secutech) 베트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25 시큐텍 베트남’은 화재안전, 산업안전, 재난예방, 건물안전, 보안 등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하고, 1만5,569명이 방문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도내 재난안전분야 중소기업 5개 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통역원, 물류,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 또는 경기기업비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안전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광역 최초로 3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 재가 중증장애인 1천 명에 대한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재가 중증장애인이란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을 의미한다. 도는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마련과 정책시행을 위해 2016년도부터 3년 단위로 시설장애인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수행했는데,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대상이 재가장애인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내 재가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자립욕구 파악 필요성이 커졌고 이번에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도와 경기복지재단은 3월 17일부터 시군으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와 결과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확한 재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자립욕구 실태 확인을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모집단과 표본집단 크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방문조사는 전문조사원이 표본으로 추출된 장애 가구를 방문해 ▲경기도 재가 중증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및 보호자 특성 ▲직업․주거․경제활등 등 생활실태 ▲자립준비 여부 및 시기 ▲자립시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