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한 학교는 도내 공·사립 포함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4,691교, 일반 교실 총 68,975개다. 도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예산 785억 원을 들여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미세먼지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020년 예산 135억 원을 편성해 올해 3월 11일까지 일반 교실 68,975개 가운데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교실 33,848개에 공기청정기 임대를 마쳤다. 또 이미 설치한 공기정화장치 유지와 관리를 위한 예산도 2020년 124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실 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맞는 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올해 안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12일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
[경기도시공사 사옥 전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1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거복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포털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거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상담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해당 포털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8월중 시범 운용을 통하여, 9월경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정보의 접근성이 제고될 뿐만 아니라 상담 자료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역별 주거복지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라며, “향후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4월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 지역 주거복지센터 설립을 통한 경기도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3월 10일 성남시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성남#1)가 입원 치료한지 14일 만에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첫 번째 확진자로 당일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3월 9일, 10일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3월 10일 오후 A씨를 보건소 격벽차량으로 자택까지 이송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자가격리 대상자와 공무원을 1:1 매칭해 지난 2월 7일부터 매일 건강상태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3월 10일 자가격리 해제 대상자의 지원 물품을 회수하러 방문한 담당공무원에게 자가격리 당사자였던 시민이 그동한 세심하게 건강을 챙겨주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감사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3월 11일 오전 9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8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명, 격리해제자는 1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성남시 거주자는 9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이다.
【경기경제신문】2020년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 추진 정책으로 인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의무 위반자 합동점검의 일환인 임대차계약 자진신고 제도를 3월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민간임대주택법 제5조에 따라 등록한 개인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가 도입(‘12.2.5)된 이후 계약 건부터 현시점까지 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임대차계약 건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코로나19 대응상황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부터 4월까지(2개월)는 방문신고를 제한하고 온라인(렌트홈, www.renthome.go.kr)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이후 렌트홈(온라인) 또는 등록임대주택소재 시·군·구청에 방문(오프라인)해 접수 가능하다. 현행 민간임대주택법 상 임대차계약 미신고 또는 표준임대차계약 양식 미사용 의무를 위반할 시 과태료를 1천만 원 이하 부과하고 있으나,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 시 과태료가 면제된다. 다만, 자진신고 서류 접수·검토 과정에서 과태료 면제대상 외에 임대의무기간, 임대료 증액제한 준수 등 공적 의무에 대해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과태료를 정상 부과한다. 이번 자진신고 종료 이후부터는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월 둘째 주부터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를 학생 자율형 온라인 학습관리에서 교사 관리형 온라인 학습관리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경기도내 학생들은 3월 첫째 주에는 교사가 제공한 온라인 학습 정보와 강의, 도서 추천 등이 담긴‘우리집 온라인 클래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해왔다. 하지만 둘째 주부터는 도교육청이 이를 교사가 능동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둘째 주부터는 교사가 온라인 학급방과 교사방을 개설해 학습 자료와 학습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의 학습 수행 상담과 수행 과정에 의견을 제시한다. 또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이 기간 동안 이뤄진 온라인 개별학습과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 연계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교사들은 온라인 학습 도우미 사이트 ‘학교온’등에서 일선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지도안과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등으로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내 한 학교는 교과학습과 연계해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공동체 삶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에 주소를 둔 2,825명 임신부에게 마스크 1만3천여개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임신부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 마스크 구입을 위해 장시간 외출과 대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감염 예방 및 건강한 출산을 지원코자 당초 3월 16일부터 시행하려던 일정을 앞당겨 12일부터 7일간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 임신부 마스크 무료배부 홍보사진]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현재 임신 중인 여성) 2,825명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5개씩 마스크를 지급한다. 임신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내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감염 확산으로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우리 시는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SNS 등을 통해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 공개하며, 시민들과 긴밀한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청사 내 코로나 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인소독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인소독기는 UV-C 자외선으로 살균된 바람 및 소독 약품 분사로 내방 민원인 과 직원 출입 시 신발, 의복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방역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인소독기] 오산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 청사 출입구 3곳으로 제한하고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손소독 후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고, 화장실 내 물비누 디스펜서 설치, 민원실, 승강기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감염원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의 불편이 있겠지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코로나 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10일 낮 12시 21분, 승용차 한 대가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안내소에서 문진표를 받은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해당하는 항목을 체크했다. 이어 의료진이 문진표를 확인한 후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검체 채취를 결정했다. 운전자는 검체를 채취하고, 차를 소독한 후 12시 28분 진료소를 떠났다. [한 시민이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검사를 마친 시민은 “목이 따끔따끔하고, 증상이 약간 있는 것 같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9일부터 운영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는 문진부터 검체 채취까지 6~7분이 걸린다. 일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면 대기자가 없을 때 15~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진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차에 탄 채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보건·문화 비용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의 농업 종사 여성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접수 시 전업농 증빙을 위한 ‘사업자이력조회’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여성농업인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 도장, 농업교육 이수증(해당자)을 준비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자부담금(4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찜질방,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 39개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2020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310-6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3월 11일 분당제생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52년생 남성으로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력이 있는 환자이다. 81병동은 지난 3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었던 병동이다. A씨는 3월 11일 오전 6시 경부터 이상증세가 있었고, 같은 날 14시 5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5일 검사 시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1일 오후 6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9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명, 격리해제자는 1명이다. 분당제생병원에서 3월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