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건축 등으로 인해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했으나 인‧허가가 취소 등의 사유로 환급 대상이 된 농지전용부담금에 대해 환급 청구권 신청 현황을 일제히 조사하고, 미환급자에 대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환급금 이력 관리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 인‧허가 과정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부과하며, 인‧허가가 취소된 경우 납부자가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환급신청서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인‧허가 취소 시 환급 안내 공문이 발송되지만, 실제 환급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환급 청구권 발생 이후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청구권이 소멸되어 재산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4년간 총 16건, 2,000만 원 이상 규모의 환급 청구권이 소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양평군 허가과는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상자별 수기 조회를 통해 미환급 대상을 확인하고, 연 2회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환급금 이력 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윤실 허가과장은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허가 신청 건수가 줄고 있지만, 허가과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25일,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에서 경계선지능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돌고래’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계선지능인(또는 느린 학습자)’은 지능지수(IQ) 71~84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기도-구리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즐거운 토요 학교 – 하늘을 나는 돌고래』 과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총 5명의 수료생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긍정적 자기 인식 ▲자기수용 ▲자신과 타인 보호 ▲사회적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내외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자기 존중감·사회성·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친구를 사귀고,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142개의 공약사업을 설정하여 추진 중이며, 이 중 104개의 사업이 완료되어 현재 공약 이행률 73.2%를 달성했다. 또한 추가로 16개의 사업을 임기 내 완료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최근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생활·여가·교육 기반 확충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설치 – 수변 보행환경 개선 ▲ 대형마트 재유치 –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 교량 하부 공간을 문화적 쉼터로 활용 ▲ 유치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 유아 교육환경 강화 ▲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 미래인재 양성 기반 구축 ▲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 자전거 기반 개선 ▲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 생활환경·여가 환경 개선 시는 특히 2025년 말까지 ▲교문사거리~왕숙교 앞 구간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인창동 국군 구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0월 27일, 구리 전통시장 입구에서 ‘10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안전의식 대(大)전환’을 주제로, ‘가을철 안전 위험 요인 집중 신고 기간’ 홍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시민 안전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안내 전단과 반창고 세트를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 신고 활성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유도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안전신문고를 대체할 수 있는 신고 경로 및 절차를 함께 안내하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제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주민등록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후속 조치에 따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10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스템 장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2만 1천여 건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가 집적회로(IC) 기능이 없는 일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적 대응이다. 장애 기간(9월 29일~10월 2일) 중 일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신규 발급자가 시스템 복구 이후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을 요청할 경우, 재발급 수수료(5,000원)를 10월 28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중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어 발급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에 대해서는 장애가 발생한 9월과 10월 두 달을 발급 신청 및 과태료 산정 기간에서 제외하여, 해당 기간에 발급 기한이 포함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구리사랑상품권 5% 추가 적립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 국가 단위의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구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 기간 구리사랑 상품권 가맹점과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처에서 구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사용자 충전금 결제액의 5%를 적립금으로 추가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10% 할인에 더해 최대 15%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중 소비 혜택이다. 1인당 적립금 최대 지급 한도는 5만 원, 지급된 적립금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단, 사업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적립금 행사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신보는 28일(화), 본점 3층 강당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 – 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2차)」(이하 성공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 전략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인 성공클래스를 상반기에도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자 금번 행사를 추가로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달달버스’를 통해 도민과 소상공인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도지사의 도정 철학에 발맞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성공클래스는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장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8일 오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도내 마이스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차원의 ‘2025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관광·마이스 산업 관련 공무원, 유니크베뉴 및 경기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기도 마이스 육성 전략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유니크베뉴 도슨트 투어 ▲지역 마이스 활성화 전략 ▲마이스 산업의 이해 및 마이스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장소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로 몰입감 높은 체험 전시와 다채로운 테마 시승 프로그램,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정형 건축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지난 2021년 경기 유니크베뉴로 지정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도슨트 투어를 통해 유니크베뉴 활용 우수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경기도 마이스 산업 전략과 정책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목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마이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고양시 상탄초등학교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GH 임직원 및 푸른나무재단을 비롯해 일산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상탄초 교장 및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등굣길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진행된 ‘찾아가는 예방교육’에서는 푸른나무재단 소속 전문 강사들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배치돼 1~4교시 동안 사이버 사칭 등 디지털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GH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년째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 올해 1차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민단체와 협력한 ‘청소년 안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경찰·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27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양한방 협진 및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진료과 개설 성공 이후, 대학병원과 공공의료원이 협력하는 경기도형 협진모델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양한방 협진 진료체계를 갖춘 대학병원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참여해, 공공의료기관과 민간대학병원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의 선진 한방 협진체계와 파주병원의 공공의료 역량을 결합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협진 시스템 구축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병원 한방진료과 개설은 경기도민의 의료선택권을 회복하는 첫 출발점”이라며,“대학병원과 공공병원이 손잡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진 모델을 만들어 공공의료의 새 전환점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 이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이 돌봄센터 환자 진료였다”며, “이제는 찾아가는 의료뿐 아니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연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