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전 황송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경기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4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월남전에 참전하신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의 밑거름이 됐다”며, “성남시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로운 발자취를 후대에 전하고,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의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47개 기관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주제는 각 어린이집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부모 역할 ▲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 마음 회복 ▲영유아 발달 이해 및 긍정훈육 ▲기질에 따른 맞춤형 양육법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이라,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양육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높이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NHN으로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사랑의 PC’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PC는 성남시 내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수진동글’과 ‘은행동글’,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치될 예정이다. PC 비치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NHN 대외정책실 김재환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기업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된다”며, “재단 역시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PC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사가 지난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 과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이날 생필품 중심의 맞춤형 후원품(라면, 휴지ㆍ김ㆍ국수)이 전달됐다. 또한,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사는 과림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속 검침원이 일대일로 매월 안부를 확인하는 ‘일촌 맺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협약서를 재갱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윤상식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동행하는 지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사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카네이션과 여름 이불 세트로 구성된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어버이날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효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잊지 않고 마음 써줘서 정말 고맙다. 능곡동은 항상 먼저 다가와 살펴줘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8일 (사)예명원 시흥지부와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인성 함양 및 예절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협력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사용 협력 ▲주요 사업 홍보 지원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성·예절교육 체험으로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기초 역량을 키워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예명원 시흥지부 박영자 지부장은 “다례, 서당교육, 예절교육 등 예명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5월 1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펼쳐질 ‘시흥시 청소년의 날’ 행사에서 9세 청소년을 축하하는 다례 체험이 운영되며, 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방과후아카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 8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신임 분과위원 21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포용하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교육분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기존 경제ㆍ협력 분과에도 일부 신임 위원이 추가로 위촉돼 협의회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신임 분과위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분과 신설은 조직 확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시흥시의 실질적인 발걸음”이라며, “신임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목표 4(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 ▲목표 11(공동체 성장을 위한 포용도시) ▲목표 16(시민의 주체성 강화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상반기 프로그램 ‘아주 보통의 예술’의 결과 공유회 전시회를 오는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에서 개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상반기 프로그램 ‘아주 보통의 예술’은 그림, 독백(연극), 영화 등의 예술 장르를 통해 일상의 이야기를 일기 쓰듯, 자신의 이야기와 감정을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주간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창작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만나 일상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표현한 6주간의 과정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와 일상의 이야기들이 담긴 자신만의 일기를 써 내려갔다. 전시에서는 시민들이 창작한 그림일기 원화 전시 및 참여자들이 직접 쓰고 연기한 짧은 독백 영상 및 영화를 보고 나눴던 이야기와 그림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익숙한 일상에서 낯선 감정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내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놀이터 같았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5월 28일까지 추진한다. 부정 유통 행위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시흥화폐 시루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시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한다. 적발 시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를 한다. 또한, 위중 여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김기세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평소에도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부정 유통의 거점인 유령 가맹점 확인 등 부정 유통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구의 집안일 도와 생업과 육아에 지친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흥살림도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 사업소를 두고 소속 가사관리사 5명 이상을 보유한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시는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 역량, 품질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협력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서비스를 한다. 선정된 가구는 1가구당 총 10회(회당 4시간/75,000원 내외)의 가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 요금(회당 약 75,000원 상당)은 전액 시에서 지원해 이용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민의 가사 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해소와 가정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