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21일, 시흥천 일대에서 ‘2025 지구의 날 기념’ 시흥천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22)을 맞아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흥천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 및 푸르미실천단, 명예환경감시원, 온정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시민, 공무원 등 다양한 지역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한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오늘 활동을 계기로 시흥천의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문화가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협 관계자는 “시흥천을 비롯한 지역 하천의 생태계 보전은 일회성 정화 활동이 아닌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시민이 공감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공유재산 내 매년 반복되는 무단 경작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무단경작지에 나무를 심어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는 월곶동 1054-1번지 서해안로 일원 약 743㎡ 규모의 시유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무단 경작 재발 방지를 근절하기 위해 해당부지에 회화나무 총 50주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지역은 무분별하게 이뤄지던 무단 경작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인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시는 이에 대응해 그간 안내문과 현수막 설치, 현장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단속을 꾸준히 이어왔음에도 무단 경작이 반복돼 정비 정비를 진행했다. 앞으로 시흥시 녹지과와 협업해 공유재산 내 무단경작지를 녹지공간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무단 경작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는 2025년 4월 22일 이용인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봄 나들이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뮤지엄헤이를 방문하여 미디어아트 관람과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용자에게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보호자 간 친목도모를 통해 공감대 형성과 정보교류,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봄 나들이에 참여한 성** 이용인은 “외부활동으로 즐거운 관람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김** 보호자는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바람도 쐬고 좋은 관람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이보영 사회복지사는 “봄 나들이를 통해 평소에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이 기분전환과 힐링을 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이 대표 발의한 ‘동 방위협의회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현행 예비군법에는 거주지와 직장을 단위로 지역예비군이나 직장예비군을 편성하도록 하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직장예비군이 편성된 직장의 장에게 예비군을 육성·지원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위해 각급 행정구역 및 직장 단위 방위협의회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방위협의회는 예비군의 지역 방위 작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지만, 협의회 지원 근거가 부재하여 관련 법령 재정비와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건의안은 이러한 지역 민원 사항을 수렴하여 가장 최소단위의 지역 방위조직인 동 방위협의회에 대한 재정 지원 근거를 위해 관련 법령 정비와 국방부 운영세칙 제정 등 제도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지역마다 동 방위협의회 조직이 촘촘하게 있고, 지역 방위나 군사적 위협 등 전통적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감염병, 재난·안전사고 등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조직으로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정용한 의원 편’ 영상을 23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정용한 의원 등 9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위생편의와 복지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3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예숙)가 주최·주관하였으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의 ‘우리’,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1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마련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따뜻한 성남시를 위해 장애인복지에 힘쓰신 노고를 인정받아 오늘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언제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성남시라는 울타리에 함께하시는 누구나 밝은 미래를 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료원 위탁 운영과 관련한 논의가 정치적 대립을 넘어, 시민 중심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건립된 공공병원”이라며, “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는 곧 성남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005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부터 위탁 운영을 주장해온 점을 언급하며, “지난 20년간 감염병 확산과 고령화, 의료 불평등 등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국민의 의식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민간 위탁만을 고수하는 시 행정은 시대의 흐름과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학병원 위탁 운영 승인 지연의 책임을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가하는 것에 대해 “무책임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가 비용 및 운영 절차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연구 용역까지 추진한 사실을 언급하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4월 21일, 전국 최초로 개발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청소년 초기사정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학업, 사회적 기능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기사정도구의 목적과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개입 전략 수립 방법을 익히고 실제 개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경계선지능 청소년은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전국 현장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개입 전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전문적인 지원이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향후 정책 개발과 실천 전략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4월 21일, (사)성남시학원연합회와 청소년·청년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이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자문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장학 지원 ▲청소년 관련 정보제공 및 상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5월 16일 ‘학원교육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앙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21일, 중국 광둥성 불산시 정부 대표단과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지원 및 산업발전에 대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딩시펑(丁锡丰) 불산시위상위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표단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남특허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전시·체험 공간을 중심으로 한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지원 프로그램과 기업 협업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됐으며, 약 260여 개의 동반협력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중이다. 센터 내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은 약 1,500㎡(45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1,500여 개의 제품이 전시 중이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약 5,4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령친화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령친화기업 입주공간 지원, 국제 공인시험기관 운영,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2024년 7월부터는 성남산업진흥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