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2025년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관내 7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초콜릿세상 ▲와글와글공방 ▲나눔하나 ▲슬기로운 정리생활 ▲유튜브활용교육 ▲꽃길만 걷자 ▲태권도교실 더킥(THE KICK) 등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시민참여, 직업능력향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2025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기관에 문의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 전시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 참가기업은 전시 비용 없이 2년간 자사 제품을 전시할 수 있고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제품전시관을 통하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돌봄로봇, 디지털 의료기기, 스마트 홈케어 등 Age-Tech 산업 분야 및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품이다.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은 2012년 약 1,500㎡(450평) 규모로 개소하여 현재 1,300여 개의 제품이 전시중이며, 2024년 기업, 기관, 일반인 등 약 5,4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홍보체험관 외에 고령친화기업 입주공간 지원, 국제 공인시험기관 운영,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7월부터 성남산업진흥원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면서 기존 시설을 보강하고,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고령친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향후 점진적인 콘텐츠 보강을 통해 어느 누가 방문하더라도 고령친화산업의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일 성남시니어클럽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니어클럽는 경기도 지정 및 성남시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성금은 해피빈 등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독거 어르신 나눔 DIY 캠페인,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며 지방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52개국 언론인 60여 명이 4월 4일 시흥시 거북섬을 방문해 시흥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살폈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2013년부터 개최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 언론인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막식과 콘퍼런스, 특별강연, 지자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미디어 시대 뉴스의 미래’와 ‘기후 환경 변화’를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한국프레스센터)을 비롯해 경기도(DMZ)와 제주도, 안성, 시흥, 인천 등지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시흥 방문 일정은 4일 오전 시화호와 거북섬에서 진행됐다. 세계 기자들은 이날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탐색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다. 또한, 이들은 거북섬에서 시화호로 이어지는 300m 길이의 경관브릿지를 거닐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흥의 환경적 특성을 체험했다. 이후 시화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거북섬 웨이브엠 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4월 30일까지 수원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법’에 따라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이다. 과세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각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환류 소득(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을 임금·배당·투자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갖고 있는 것) ▲청산소득 등이다. 재난 피해 중소기업과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기업은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해 주고(7월 31일까지),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내국법인은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구청 세무과(방문·우편), 지방세 포털 사이트 위택스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인 법인은 각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마감일에 민원이 집중돼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마감일 전에 신고·납부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 시장은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계부서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활동에 주력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2025년 시정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대면하여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현장 방문 첫날인 4월 3일에는 능곡동 및 장곡동 내 4곳의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룬 4개 안건은 ▲시흥능곡역 2번 인근 보도육교 설치 ▲능곡동 공영주차장 부지확보 및 조성 ▲장현천 일대 산책로 가로수 식재 ▲장곡동(황고개로 530 일원) 횡단보도 설치요청 등이다. 임 시장은 능곡역사 인근 보도육교 설치와 주차장 조성 요청에 대해 인근 주민의 원활한 통행로 확보와 교통편의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부설주차장 공동사용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지확보 및 보행 공간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시흥능곡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잇는 장현천 일대 가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16개 과목의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옛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생애 전환기를 맞는 중장년 40세~64세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70명이 참여 규모이며, 공모로 선정한 7곳 학교·기관이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운영 프로그램(수강인원·운영기관)은 △자가 차량 정비 관리와 자동차 정비 교육(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원예관리사(20명·신구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20명·산성종합사회복지관) △포근 뜨개 교실(10명·산성종합사회복지관) △아동 숲놀이 지도사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활용 지도사 자격증 과정(15명·수정도서관) △전시 해설가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별로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6주(12시간)~15주(50시간)간 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연중 관광지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총 7명)가 성남 지역 14곳 명소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걸어서 각 명소를 탐방하는 방식이며, 필요 땐 영어, 일본어 설명을 곁들인다. 해설 코스는 고인돌이 있는 중앙공원을 비롯한 남한산성, 율동공원, 위례역사 수변공원, 판교화랑공원, 둔촌이집묘역, 봉국사·망경암, 천림산 봉수 유적, 새마을 역사관, 대광사 등이며, 소요 시간은 각각 100분이다. 동판교 지역은 A코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삼환하이펙스), B코스(개나리교~유스페이스), C코스(개나리교~동안교) 등 세 개 코스를 운영하며, 소요 시간은 코스별 90분~120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 관광지로 포함해 판교역~창업존~글로벌비즈센터 등을 120분 동안 도보로 이동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설명한다. 코스별 무료 해설 관광 신청은 5명~100명의 그룹을 이뤄 희망일 기준 최소 일주일 전에 ‘성남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청 문화관광과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성남시의 관광지 무료 해설 프로그램은 인기리에 진행돼 지난해 82회 운영에 2608명이 해설사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게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게임 품질 관리자(QA, Quality Assurance)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성남시의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게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260시간(1일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게임 품질관리자(QA)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27일까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역 게임 기업들과 협력해, 수료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시 소속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A씨가 첫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러 명의 공무원들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보탬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저의 첫 월급을 기부하려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의 마음을 꼭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6년 전, 모든 것을 뒤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