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이다.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ㆍ망실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 9,269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주변에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경제ㆍ협력분과 및 지속가능발전 교육분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른 전 지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자연과 공존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현재 사회복지분과, 경제ㆍ협력분과, 환경분과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 경제ㆍ협력분과의 위원 충원과 신규 분과인 지속가능발전 교육분과 신임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분과별 각 30명 이내로 시민, 기업체 임직원, 시민사회단체, 각 분야 전문가가 고루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지역 경제, 교육 및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이며,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해서 신청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의 ‘채용 및 모집 정보’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재외동포들의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자 재외동포청과 협력에 나섰다. 지난 4월 2일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시흥시를 찾아 임병택 시장과 면담을 고고, 재외동포 주민의 원활한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의 재외동포 거주 현황과 재외동포청의 국내 동포 지원 정책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시와 재외동포청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외동포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변철환 차장은 “재외동포청과 시흥시 간의 협력이 국내 체류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정착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안산시, 화성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도시로, 그중 상당수가 재외동포”라며,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해 재외동포들이 시흥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확보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025년 행복의 숲 나무 심기’ 행사를 MTV 41-1호 완충녹지(정왕동 2591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평화의숲,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공동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민과 기업,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푸른 도시 환경 조성과 녹색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행복의 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곰솔, 산수유 등 2,300주의 수목을 심어 도심 속 녹지를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완화에 기여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나무 심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8개의 후원기업 및 단체(스틱인베스트먼트(주)ㆍ태림포장(주)ㆍ(주)한샘ㆍ(주)다은네이처ㆍ닥터그린ㆍ가레트모션코리아(유)ㆍ(사)시흥시기업인협회ㆍ(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가 참여해 나무 구매를 지원했다. 이들의 후원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녹색 미래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4월 3일부터 ‘2025년 시흥시티투어’의 운행을 시작했다. 시흥시티투어는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정기 운영된다. 올해 시티투어는 기존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 맞춤형 정기코스(총 5코스)를 도입했으며, 기존의 사당역 출발 노선 외에 서울역 출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정기코스는 ▲봄ㆍ가을 트레킹 및 선셋 코스 ▲봄ㆍ여름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물왕저수지 맛집 탐방 코스 ▲여름 거북섬 해양 레포츠, 물놀이 체험 코스(선택옵션으로는 딥다이빙ㆍ보트 체험ㆍ서핑 등이 있다) 등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외에도 15인 이상 단체객을 위한 맞춤형 테마 투어와 환경 교육을 위한 시화호 투어 등 시흥만의 특색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총 5개의 정기코스(육지거북이 트레킹코스ㆍ바다거북이 해로 레포츠 코스ㆍ아기거북이 해수이벤트 코스ㆍ커플거북이 아일랜드 선셋코스ㆍ연꽃향 먹방스테이 쉼터 코스)와 수시코스 2가지(시흥 맞춤형 테마투어 코스ㆍ시흥환경투어 시화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인 만큼, 4월에는 정기코스 1(육지거북이 트레킹 코스)과 수시코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3일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동반자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흥시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인력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이어간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기도 참여 지자체 취업률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는 4월 15일부터 수강생 신청을 받아 ▲바이오 헬스ㆍ제약 과정 ▲2차전지 신소재 과정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과정에 총 60여 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중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해 8월 말에 종강한다.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실무과정 운영뿐 아니라, 미취업 청년이 주도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교육과정에는 현장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인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직무 맞춤형 유망기업 발굴 및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탐방을 진행해 현장 직무에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전 분당구 율동 361-1 일대에 조성 중인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안전하게 공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5월 초 준공 예정인 이 공간에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율동 오토캠핑장은 성남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5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센터는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국가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 제조 기업 및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병원으로서 의료진 대상의 K-의료기기 트레이닝(dry-wet-카데바-데모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사용매뉴얼 개발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교육훈련의 경우 최대 1,500만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지원은 최대 1,000만원, 사용매뉴얼 개발지원은 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며, 광역형 지원센터 공간 및 설비 활용도 가능하다. 사용적합성 평가의 경우 성남산업진흥원 6개사,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THE와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1일까지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20~29세의 청년 모임·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THE와플’ 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기획된 실전 창업 프로젝트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 운영된다. 이번 3기에서는 총 50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초기 투자비를 지원하며, 전체 지원금 규모는 1억 원에 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성공·실패사례 분석, 펀딩 마케팅 전략 수립, 매력적인 펀딩 스토리텔링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창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청년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전담 인력이 일정을 관리해 창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대야동 358-2번지 일원에 있는 신천 상류의 환경개선 공사를 지난 3월 31일에 완료했다. 신천 상류는 그간 건천으로 인한 악취와 부족한 경관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하천 산책로로, 시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건천화 방지를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에 삼미시장까지 공급되던 유지용수 관로를 신천 상류까지 약 1km 연장해 원수를 공급했으며 ▲낙차 분수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목교 및 경관 덱 설치 ▲산책로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복개주차장 상단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야간 분수 가동시간에 맞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낙차 분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에 6시간, 특히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가동해 물 고임으로 인한 악취를 개선하고, 여름철 냉각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환경 개선 공사로 빛과 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