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2025년 상반기 접수된 직원제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안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제안을 심사‧포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실무부서 심사와 주니어보드 가점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7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내부위원 1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실행가능성·경제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은 ▲시설·환경 개선 ▲업무 프로세스 혁신 ▲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일부 제안은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 제안제도는 조직 내부의 창의적 의견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에 걸쳐 금년 11월 실시 예정인‘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등으로, 접수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해 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단, 단순 생활불편, 수사·재판 중인 사안, 허위·비방 목적의 내용은 제외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또는 방문·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제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1,2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매매계약을 서면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토대로 양측이 협력 체계를 다져온 결과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R은 배곧동 270-1에 있는 배곧지구 연구1-2용지(8천760㎡)에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첨단바이오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을 확립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KTR의 안정적인 투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2025년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립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 10월까지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년이 쉽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의 시선으로 사건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립운동가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직접 VR 콘텐츠와 활동지를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VR 콘텐츠 제작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권태환 교수의 멘토링과 자문이 더해졌다. 권 교수는 지난해 서현유스센터와 함께 ‘마약중독예방 VR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맡았다. 청년들(전종민, 이유빈 등)은 윤봉길 의사와 남자현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선정해, 역사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역사 전공 청년들(배중연 등)은 교육용 활동지를 개발해 VR 체험과 연계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청소년이 교육의 ‘객체’이자 ‘주체’로 참여하도록 했다. 서현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청년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결혼식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인 ㈜함께하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사회공헌에 뜻을 둔 다양한 단체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에는 소규모 하우스웨딩업체인 다이닝몽드와 협약을 맺고 실내 예식장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에는 3쌍의 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 부부가 다이닝몽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이닝몽드의 강현실 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시민들의 결혼식인 만큼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골프클럽(시흥갯골생태공원 부근) 야외 웨딩홀의 협조로 4쌍의 부부가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3쌍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예식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은 ㈜함께하자 또는 시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9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41~64세 1인 가구 중 관리비 체납, 금융 연체 등이 확인된 고독사 위험(의심)자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기획 발굴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과 달리 법적 테두리 밖에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직장ㆍ이웃ㆍ가족과 단절된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 발굴 과정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위험(의심) 가구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한다.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적용, 위험군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365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ㆍ대응 서비스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40세 1인 가구 중 전기·가스 및 관리비 체납자 116명을 대상으로 1차 고독사 위험자 기획 발굴 조사를 마쳤으며, 그중 4명을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해 복지 상담과 공적·민간 자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총 273명을 모집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개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273명으로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 ▲조사원 244명을 선발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 관리, 현장 운영, 홍보 및 행정지원 업무 등을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 등 현장 조사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성실히 근무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통계조사 유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은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조사관리자ㆍ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이나 시흥시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8월 24일까지 ‘시흥시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가칭)’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은 목감어울림센터-2 내 2층(조남동 674번지)에 들어선다. 전시관은 237.67㎡ 규모로, 디지털ㆍ인공지능(AI)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과 시각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설치미술,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명칭은 전시관의 정체성과 목적을 반영하고, 복합 전시 공간의 특성을 살린 것으로 명료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지역 연계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 임병택 시장은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에 어울리고, 친근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여름밤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7시부터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왕호수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물왕호수에 부근에 있는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총 7회(8월 15일, 8월 16일, 8월 29일, 9월 5일, 9월 6일, 9월 12일, 9월 13일)에 걸쳐 참가할 가족 단위 참가자(6~13세 자녀를 둔 가족 15팀, 2인 1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홍보물 정보무늬)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달빛 생태 그림그리기’, ‘반딧불이 램프 만들기’, ‘모기장 속 생태극장’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들은 야광물감과 야광 초크를 활용해 자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함께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제조업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학별 일대일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진로 설계와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와 청년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조 교수는 부모-자녀 소통 및 학습 동기 부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잡아바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며, 사전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