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4일 오전 11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참여하에 안성시 동안성복지센터에서 죽산면 일대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자 급식 봉사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사랑의 열매·재향군인회·두리사랑·창조로타리 등의 후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피해지역민과 수해복구 봉사자 등 200여명이 동안성복지센터를 찾아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소방서는 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상황대책전담반 운영과 침수피해 우려지역 예찰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안전조치, 복구지원 등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31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죽, 죽산 등 동부권의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4일 죽산면사무소 2층에 ‘수해복구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죽산 본부에는 4일부터 과장과 팀장 2명, 행정직 1명과 기술직 2명 등 공무원 6명이 파견되며 북좌소류지 제방 유실로 피해를 입은 보개면에도 기술직공무원 한 명이 지원에 나선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일부터 죽산면사무소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로 매일 출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시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시하는 등 전반적인 수해복구 업무를 총 지휘한다. 이에 따라 기존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던 수해 피해 관련 긴급비상대책회의가 5일에는 죽산면 통합지원본부에서 오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앞서 김보라 시장은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죽산 수해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현장을 함께 돌아보고 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3일까지 수해 복구를 위해 굴삭기 140대와 덤프트럭 33대, 584명의 인력을 동원했으며 산사태로 일부 가로막힌 일죽 화봉리 지방도 329호선의 복구를 끝내고 죽산 장능리의 개통도 완료한 상태이다. 김보라 시장은 “또다시 예보된 폭우에 무엇보다 인명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교육지원청과 구)백성초등학교 부지 내 생활문화 체육시설 확충에 협력하기로 서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구)백성초 정구장 부지에 실내수영장, 세계언어센터, 주차장 등을 건립하고 이를 학생과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성시는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세계 문화체험 및 언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체육복지 증진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교육지원청과 서면으로 반부패·청렴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업무 체계 구축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실천 및 부조리 예방을 위한 감사활동 등 반부패를 위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감사활동 분야에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농업분야 시니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홍보할 시니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복잡한 프로그램보다는 간단하고 쉽게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자는 안성시 농업인과 농업분야 진출 예정 도시민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이다. 교육생 모집 시 농지원부등록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종일 과장은 “지난 농업 분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에 50-60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동영상의 기획과 편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이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4일 권선구 화홍병원에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권선구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나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해 진단검사·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민을 화홍병원에 의뢰한다. 진단·감별검사 항목은 치매 정책 사업안내서 기준을 따른다. 화홍병원은 권선구보건소가 요청하면 주 1회 이상 치매진단검사를 수행할 협력 의사를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로 파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태옥 권선구보건소장, 전덕규 명인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화홍병원과 협약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모여 제육볶음, 김치 등을 직접 요리했고 만들어진 음식은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홍영복 새마을부녀회장은 “궂은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더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으실 어르신들이 음식을 받고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힘들어도 나누는 게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험악한 빗줄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봉사 활동에 나서준 새마을부녀회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안성맞춤캠핑장이 코로나19에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여름시즌 비대면 이벤트인 청렴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렴과 관련된 단어,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명칭으로 가로 세로 낱말 퍼즐을 맞추는 형식으로 이벤트 관련 사항은 공단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썰매장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으로 정답을 발송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정답을 맞힌 선착순 30명에게는 올 여름 무더위 및 부패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청렴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갑선 이사장은“코로나 19로 고객들과의 소통 및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번 이벤트는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청렴 문화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 수원시는 제주시, 포항시, 태안군, 전주시 등 전국 4개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다. 최초의 자매도시는 제주시다. 1997년 4월 결연이 시작됐으니 인연이 23년이 넘은 오랜 친구다. 수원화성 팔달문 모형이 제주도 우당도서관에 기증됐고 효원 공원에는 제주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초기 교류 이후 공무원 교환 근무와 운동 경기, 워크숍 등으로 교류가 강화됐다. 매년 개최되는 제주시 들불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를 두 도시가 방문하며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는 데도 노력해 왔다. 포항시와는 2009년 3월 자매결연이 공식적으로 이뤄진 뒤 포항의 대표축제인 국제불빛축제와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관내 모든 지하차도와 하천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작은 문제라도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3일 새벽 집중호우로 침수돼 3시간가량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수원 화산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작업을 점검한 염태영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쌓인 도로는 신속하게 청소해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라”며 “또 시민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모든 하천 산책로를 통제하라”고 말했다. 또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 주민들은 반복적으로 불편을 겪는다”며 “상습침수지역은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침수된 지역과 그 주변은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하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3일 오전 3시 55분 화산지하차도 침수 상황을 발견했고 오전 4시 경찰서에 통제를 요청했다. 4시 15분부터 경찰이 현장을 통제했고 5시부터 긴급복구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3시 50분부터 10여 분 동안 화산지하차도가 있는 화서동 일원에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10분간 강수량은 48㎜에 달했고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작업 시작 2시간만인 7시 작업이 완료돼 지하차도가 개통됐다. 화산지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