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1일 안성시청에서‘2020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시 출판·독서문화의 거점이 될 책문화센터의 원활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진행됐으며 책문화센터는 안성시립보개도서관 일부를 리모델링해 구축할 예정이다. 책문화센터의 주요 운영내용은 책다락 만화책방과 연계한 웹툰 제작 및 일러스트 강좌 운영, 1인 출판 기획 등 출판 관련 강좌 운영, 그림책 중심의 책 놀이터 및 독서쉼터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책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책 읽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리기와 쓰기가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과 출판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 및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20년 책문화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내 출판·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농업인들을 위해 코로나19 피해농업인 긴급생계비 지원기준을 확대해 100만원씩 생계비로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건강보험료 기준금액과 피해기간, 소득 등 당초 지원기준을 완화해 건강보험료 기준금액 상관없이, 안성시 관내 농업인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2월 23일부터 6월 30일 사이 농업소득이 2019년도 대비 20%이상 감소한 농업인이면서 올 2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으로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부부농업인의 경우는 가구당 1명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를 시작하며 기간 내 모든 신청을 접수 받아 심사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업 월 소득이 20%이상 감소한 증빙서류, 신분증, 도장, 통장사본,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가지고 방문접수하면 되며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등록증이 없는 경우 임대차계약서로도 접수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인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금년 첫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에 종료했고 약 1만33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금년 초부터 직불금 신청 전산시스템 구축, 농업 경영체 사전 변경등록,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공익 직불제 첫 신청·접수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향후 안성시는 지급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10월말까지 마무리하고 대상자 및 금액 확정 등을 거쳐 11~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세청·국토부 등 관련 기관 정보 연계를 통해 농외소득, 농지 소유면적, 농촌 거주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현장조사를 통해 자격요건, 준수사항, 부정수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 농업인·농지 요건 미 충족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소농직불금을 신청했으나 법령상 요건 미 충족으로 면적직불금을 지급받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농지·농약·비료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미이행 판정 시 각 준수사항별
[경기경제신문] 안성 서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청룡호수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소방 출동로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청룡호수 수난사고 예방 안전 순찰도 병행했다. 정권영 의용소방대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고 화재나 구조 상황 역시 5분 이내 초동 조치가 있어야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다” 며 “재난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주민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1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7일 먹거리 보장 사업의 일환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부녀회는 각 마을 별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선정해 감자, 계란 등 준비한 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안성 농가에 보탬이 될 것과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후원하는 먹거리 보장사업은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성1동에서는 실질적으로 마을 주민들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지난 20일 청렴 일상화 실천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분위기 조성 및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원곡면은 2020년 상반기에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으뜸가는 청정원곡’을 선정했고 선정된 청렴표어를 바탕으로 부패를 사전 차단하고 청렴을 일상화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나타날 것을 우려해 청렴실천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서로를 격려했으며 본인이 제출한 청렴표어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한 마음가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일상화해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개월 넘게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7월 20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무더위 쉼터로 문을 연 경로당은 180개소, 노인복지관은 6개소다. 개방 경로당은 장안구 49개소, 권선구 76개소, 팔달구 30개소, 영통구 25개소다. 가장 더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추후 무더위 쉼터 운영을 원하는 경로당이 있으면 추가로 개방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은 다른 기능은 계속 운영을 중단하고 무더위 쉼터로만 활용한다. 수원시는 개방 경로당, 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관리사’를 배치하고 구·동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일 1회 이상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개방 첫날인 7월 20일에는 수원시, 각 구·동 직원이 모든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이용 수칙을 안내했다. 무더위 쉼터는 집에 에어컨이 없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어르신 등 폭염에 대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별로 면적에 따라 이용자가 2m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정 이용 인원을 산정한 후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복지관 무더위 쉼터는 하루에 1개소당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원시 16개 공공도서관은 ‘엄마랑 책놀이’, 독서교실,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특강 프로그램을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독서교실은 슬기로운 애프터코로나 생활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 세계의 그림책 작가들 등이 있고 특강은 새콤달콤 여름 오싹오싹 여름 같은 책 다른 느낌, 즐거운 독서토론 바삭바삭 책읽기 등이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인문학 강의로 진행된다. 주제는 예술·역사·철학 분야를 아우른다. 호매실·서수원·대추골도서관은 ‘우주와 인간에 대한 통찰 ‘주역과 명리’ 읽기’, ‘문학 작가 4인을 만나다-셰익스피어, 도스토옙스키, 김애란, 박경리’,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다. 광교홍재도서관은 미술작가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한 후 도록을 디자인하는 ‘언택트 오브 더 아티스트북’을, 일월도서관은 ‘소설, 역사의 숲을 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선제적인 녹조 사전 예방사업’으로 일월저수지에 매년 발생하던 녹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일월저수지에는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녹조가 발생했다. 녹조로 인한 악취도 골칫거리였다. 지난해에도 6월 중순부터 녹조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수원시는 되풀이되는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 일월저수지에 조류제거물질 250ℓ를 뿌렸다. 한 환경 전문기업이 개발한 조류제거물질은 국립환경과학원 등록 제품으로 생태독성 시험을 통과한 안전한 성분으로 제조됐다. 수원시는 조류제거물질 살포 이후 매주 1회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두 지점에서 채수해 수질을 검사하는데, 7월 9일 일월저수지의 Chl-a 농도는 21.1㎎/㎥로 2019년보다 69.1% 감소했다. Chl-a 농도가 높을수록 조류 생물량이 많다. 살포 이후 현재까지 녹조 발생 징후가 없고 남조류 생장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 수원시는 9월까지 지속해서 수질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조 발생을 억제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저수지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월저수지에 살포한 조류제거물질은 국립환경과학원의 생태독성시험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경기경제신문] 현재 수원 신동지구 내에 화성시 진안동을 주소지로 둔 550여명의 주민들이 오는 24일부터는 수원시민이 된다. 이들은 원래 각종 편의시설 이용 등 생활권은 수원시인데도 주소지가 화성시에 속해 행정서비스를 받으려면 진안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4일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조정이 시행되면서 이런 불편 없이 더 가까운 영통2동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정경계 조정으로 향후 반정2지구가 개발된 뒤 입주할 주민들도 기형적인 행정구역으로 인한 각종 불편 자체를 경험하지 않게 됐다. 수원시는 이번 화성시와의 경계조정에 앞서 용인시 및 의왕시와 경계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없애 왔다. “주민 편의보다 더 우선시되는 가치는 있을 수 없다”는 원칙하에 진행된 그간의 행정경계 조정 노력과 결실을 살펴본다. 오는 24일이면 수원시와 화성시가 19만8825㎡의 면적을 교환, 현재 화성시 반정동을 주소로 거주하고 있는 550여명의 주민이 수원시로 편입된다. 이는 6년 전부터 시작된 행정경계 조정의 마무리 단계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원시와 화성시의 행정사무 인수인계 및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