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관련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까지 구축 중인 화성시의 100주년 기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 독립운동가 모습] 3.1운동이 비폭력 시위로 알려진 것과 달리 화성 3.1운동은 그 어느 곳보다 조직적이고 혁명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크다. 1919년 3월 28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시작된 3.1운동은 31일 발안시장에 이어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 2개 면이 합세한 시위로 빠르게 확산됐다. 장안면 주곡리부터 수촌교회, 장안면사무소, 쌍봉산, 우정면사무소, 한각리 광장, 화수리 주재소까지 총 31km에 달하는 만세행군은 2천명이 참여했으며, 일제 무단통치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의 파괴, 일본 순사 처단까지 일본군의 총칼에 맞선 격렬한 항쟁이 벌어졌다. 더욱이 농민과 면장, 천도교, 기독교 등 종교와 계층을 아우르는 만세시위로 한민족의 독립의지가 보다 강렬하게 드러났다. 유례없는 항쟁이었기에 일본군의 보복도 컸다. 일본군은 제암리 교회에 무고한 주민 20여명을 가두고 학살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인근 고주리로 달려가 김흥렬을 비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효상 의원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동 국공립어린이집 공사비용 절감방안에 대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효상 의원과 실무부서인 아동보육과, 주택과 부서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예산절감 방안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 공동주택 관리동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공동주택 설계 및 시공에 어린이집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은 일반적인 설계로 인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 추가 인테리어 공사에 많은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예산절감 방안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성시와 공동주택 시공사와 사전협의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이 나왔으며, 시공사에서 적극 협조할 경우 1개소 당 많게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내달 새솔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사와 함께 이 부분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26일 오전 11시 제1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해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을 포함하여, 「화성시 일반구 설치 관련 의견청취의 건」, 「화성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먼저, 시정질문에 나선 최청환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 필요성,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사업 추진계획, ▴우정・장안 지역 장기적 도시기본계획 방향, ▴교통 불편 문제 개선방안 등 우정・장안・팔탄 지역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국장은 ▴우리시 재정여건상 도시계획시설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부 해제가 불가피하며, 해제가 불가피한 도시계획시설은 무분별한 개발이 되지 않도록 관리방안을 수립하겠으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2018년 화성시 동서간 발전전략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초청 강연을 가졌다. [평택시 관내 원어민 교사 초청 강연] 강사로 나선 라네 리버스 우드는 진위중학교 원어민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South of Seoul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한국에는 지난 2011년부터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품격있는 국제도시 평택이 나갈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라네 리버스 우드는 ‘자신감’, ‘영향력’,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 3가지를 품격있는 국제도시의 특징으로 정의했다. 리버스 우드 강사는 냅 커피 가게, 에티오피피아 식당, 통복시장 청년숲, 평택시 레슬링팀 등을 평택시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예로 꼽았으며, “앞으로 평택시가 품격있는 국제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외국인들의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인지, 존중,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청취한 정 시장은 “우선, 바쁜 시간을 내주신 라네 리버스 우드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각 부서별로 외국인 관련 축제, 행사나 정책 수립 시 사전 수요파악 등을 확행해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평택호, 남양호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방치된 폐어망과 생활쓰레기 10여 톤을 수거·처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평택호 및 남양호 폐어망 수거 정화활동] 평택호, 남양호 어민들의 자발적 봄맞이 대청소로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내수면어업계가 보유한 크레인 부착 어장관리선 2척과 어선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방치된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평택호 내수면 김영수 어업계장은 “본격적인 봄철 조업을 앞두고 동절기 내 수면에 노출된 폐어망과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생활 쓰레기를 계원들과 함께 수거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 시민의 휴식처이자 어업계원들의 생계 터전인 평택호, 남양호의 수질개선과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조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평택호, 남양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대 동문회장 이임과 제6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는 2008년 1기부터 2018년까지 11기까지 총 981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농업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의 학습단체로서,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6대 박춘배 회장(안중읍)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춘배 회장은 2012년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5기 과수과 졸업생으로,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사 동문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는 배움을 향한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해 농업인 단체로서 가장 이상적인 롤모델이 되어야 할 것이며, 평택시의 지원으로 농업인의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동문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서 역할을 다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의 명칭으로 정하고,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전문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양질의 정책 마련을 위해 인재육성의 산실인 지역 대학과의 동행을 시작한다. [관·학 협력 대학 총장 간담회 및 MOU 체결식]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관내 7개 대학의 총장 및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위한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각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행·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화성시 공직자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관·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정책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에 행정에 더해진다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실효성이 높은 공익사업과 정책연구로 지역발전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대학과 중장년층 대상 ‘4050 화성인생학교’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창업기업 역량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은 제180회 임시회 8일차인 25일 주요사업부지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 위원들은 먼저 장안면 독정리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규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건립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신규청사는 주요 업무시설과 농업기술교육장으로 나누어 건립되며, 주요업무 시설은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오는 2020년 1월 준공 예정이다. [경제환경위원회 / 주곡리 폐기물처리시설] 이어 우정읍 주곡리로 이동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사업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폐기물 처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침출수 검사 등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위원회 / 화성문화원] 한편,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 위원들은 화성문화원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문화의 보전 및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덕 위원장은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차순임 위원장을 비롯한 황광용 부위원장, 이은진 위원, 정흥범 위원, 최청환 위원은 22일 동탄IC 접속부 개선공사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하였다. 제18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업무계획 청취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은 석우동 20-2번지 일원 동탄IC 접속부 개선공사 예정 부지를 방문하여 동탄IC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공사계획의 적합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동탄IC 기능 개선공사는 2017년 관련기관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화성시, LH, 한국도로공사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LH에서 공사하여 한국도로공사로 인계할 예정이다. 차순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동탄IC 기능개선 공사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에 업무협조가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동탄IC를 진입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동탄2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화성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있는 공원관리과를 방문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자)는 22일 정기회의 후 방림리 상가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승읍,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가 기재된 물티슈를 홍보물과 함께 배부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정은 맞춤형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공적․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이불 지원사업과 추석맞이 밑반찬사업, 동절기 대비 행복찜질기 사업,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