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지역회의’를 도입한다. 시는 29일 ‘화성시민 지역회의 동탄권역 위원모집’공고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관련 정책을 제안·결정하는 논의기구로 직접 민주주의가 강화된 새로운 지방자치모델이다. 참여 신청은 동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300세대 당 1명씩 총 450여명이 선발되며, 초과 응모 시 각 주민센터 별로 추첨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위촉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민선 7기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분과로 나눠 회의에 참여하게 되며 회의 진행사항과 결과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웅선 동탄출장소 민원총무과장은 “지역회의는 행정기관과 시민이 수평적 관계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이뤄내는 제도”라며, “고도화된 도심이 가진 다양한 갈등과 문제들을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향과 당도가 높아 명품 포도로 손꼽히는 화성송산포도가 내년부터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샤인머스켓’을 선보이며 포도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올 전망이다. [화성송산포도 ‘샤인 머스캣’ 시식행사] 화성시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인 화성송산포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포도농가를 육성하고자 일반 캠벨포도에 비해 약 6배나 비싸게 판매되는 ‘샤인머스켓’생산 확대에 나섰다. 샤인머스켓은 2006년 일본국립과수연구소가 개발한 청포도로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일본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샤인머스켓 생산에 주축이 된 젊은 농부들은 2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를 처음 맛본 참석자들은 기존에 익숙했던 캠벨과 달리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고 높은 당도에 향까지 좋아 비싼 가격임에도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약 5억여원을 투입해 40세 미만 젊은 농부 10여 가구를 중심으로 시설투자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7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고부가가치 신품종으로 포도농가에
【경기경제신문】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와 구도심인 서정동을 연결하는 갈평고가차도가 11월 30일 개통된다. 갈평고가차도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구도심인 서정동간 주민의 원활한 이동 및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 왕복2차선의 굽어진 형태의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왕복4차선 직선차도로 새로 건설한 도로이다. 총연장 400m, 사업비 228억원이 소요된 갈평고가차도는 경부선 철길을 가로지는 교량을 설치하는 공사의 특성상 2015년부터 약 3년간의 공사를 진행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갈평고가차도의 개통으로 서정동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교통흐름을 대폭 개선하여, 출퇴근 시 고덕산업단지 연결도로의 상습 정체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종호 부시장을 비롯 ㈜흥농원예자재 김은실 대표,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 야마모토 아츠히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온실 및 원예자재 일본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온실 및 원예자재 수출확대 MOU 체결식] 이번 체결식은 일본측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社에서 일본 지역 내 파프리카 농장 생산시설 수입처를 물색하던 중 국내에서도 온실 및 원예자재 생산 기술이 유망한 ㈜흥농원예자재의 기술력을 높이 사 상호 협력을 통한 수출활동 증진을 위한 MOU 체결까지 이어지게 됐다. 시에서는 관내 우수 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자 MOU체결까지 이끌어 내 수출의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이종호 부시장은 “일본 또한 농업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시 업체가 일본과의 농업 시설 수출 상대로 논의 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평택’을 주제로 시민․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시민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택시 시민안전 워크숍] 시민안전 워크숍에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농민단체, 학생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광수DISC연구소 대표 홍광수 박사의 ‘안전의식 개선 및 강화’에 대한 강의 후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 위한 분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의제는 ‘농촌지역 위급상황 발생대비 농지의 식별표시에 관한 사항’지정의제와 ‘교통, 낙상, 범죄·폭력, 자살예방, 산업 및 지역안전, 어린이, 청소년, 취약계층 분야’ 공통의제로 구성됐다. 특히, 농민들이 농사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 시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열띤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하여 2014.12~2018.9 기간 동안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항을 이용한 LCL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2018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시에서 추진하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관내 보세창고를 이용하는 LCL화물(소량 혼재 화물) 유치 실적으로 지급되며, 인센티브 지급대상 LCL화물은 관내 보세창고를 이용함으로써 1, 2차 운송비용, 창고이용료, 관세사비용 등이 발생해 지역 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평택 소재 보세창고 및 그 보세창고를 이용하는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이며,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수출입 실적(50TEU이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고, 실적을 집계하여 지급될 예정이다. 평택시와 경기도는 총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FCL, 평택시는 LCL 컨테이너 화물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지급기준 항목을 확대하여 평택항 이용 업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예정이며, 2019년 해상특송 인센티브 추가 편성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청북읍(읍장 정시복)은 지난 27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소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북읍, 어소1리 마을회관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와 내빈 소개 및 마을회관 건립에 따른 축하 행사로 진행됐다. 마을대표인 조광현 이장은 인사말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와 주민 소통의 장소가 마련되어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축사에서 “마을주민과 이장님을 중심으로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장소로 활용되어 마을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어소1리 마을회관은 시로부터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6천5백만원으로 7월에 착공해 건축연면적 119.74㎡, 지상2층 규모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으로 건립됐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실현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18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규제개혁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018 화성시 규제개혁 경진대회] 지난 2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비심사를 거친 총 7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라 ▲참신성 ▲실현가능성 또는 노력도 ▲효과성 ▲연계성 및 파급성 ▲과제 유형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 위원 5명과 관련 전문가 2명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에 건설과의 ‘배수설비 변경신고 대상 완화’가 대상에 올랐으며, 최우수상에는 농식품유통과의 ‘불합리한 농업보호구역 행위 제한 경과조치 부칙 규정’이, 우수상에는 허가민원3과의 ‘등록사항 정정대상 토지 민원 불편해소방안’, 도시정책과의 ‘적극행정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한 제반여건 마련’등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건설과의‘배수설비 변경신고 대상 완화’사례는 하수량이 소량 변경되는 경우에도 비용을 들여 변경신고를 해야 했던 것을 기존 신고 값의 10% 범위 안에서는 신고 의무를 없애 시민들의 부담과 불편을 줄였다는 점에서 높이 인정받았다. 황성태 부시장은 “앞으로도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27일 스마트 전동스쿠터 선두기업 ㈜한호기술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스쿠터 5대를 기증받았다. [㈜한호기술이 화성시에 전동 스쿠터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번에 기증받은 스마트스쿠터‘길벗’은 ㈜한호기술이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최근 개발 완료한 제품으로 총 1천3백25만원 상당이다. 관내에 거주 중인 정진선 ㈜한호기술 회장은 “‘길벗’으로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들께 잃어버린 자유를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증식을 통해 저소득 노인세대 5가구에 스마트스쿠터를 전달했으며, ㈜한호기술 임직원들은 실제 탑승운행을 통해 작동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28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제5회 시민건강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5회 시민건강 한마당 행사 치아사랑 연극제] 이번 행사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보건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건강지도자를 비롯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5팀 15명이 참가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치아사랑 연극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총 240명이 참가한 ‘건강체조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 정신건강, 중독예방,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각종 건강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5개의 건강부스가 운영됐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보건의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