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시급액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 많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화성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 생활임금이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근로자가 교육,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정한 임금이다. 시는 지난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생활임금액 9,390원보다 6.5% 인상된 금액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ㆍ출연기관 근로자 940여명에게 적용된다. 단, 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 지급되는 근로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국·도비·시비 사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시 일부 지원과 자체제원 등으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김현태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반영하고 생활물가지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결정됐다”라며, “시가 앞장서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해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5년 6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2016년 7,260원을 시작으로, 2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발맞춰 읍·면·동 복지담당자 확충에 나섰다. 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 중이나 농어촌 및 도심 지역별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일률적인 인력 배치로 주민과 담당 공무원 모두의 불편함이 호소돼왔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읍면동 복지 담당자 10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4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춘 ‘복지인력 배치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기준안에는 ▲복지대상자 수 ▲임대아파트 수 ▲고령자 수 ▲경로당 수 등 복지수요 연관 지표 5개 부분 21개 지수가 담겼으며, 각 지수별 가중치를 부여해 객관적인 인력배치가 가능하다. 특히 정확한 조직진단이 어려운 외부 연구용역과 달리 실무자들이 직접 기준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별 특성이 보다 깊이 있게 반영됐다. 시는 이번 기준안을 토대로 오는 11월 조직개편과 함께 복지수요가 높은 봉담읍, 향남읍, 남양읍, 동탄2동, 동탄5동 등에 최소1명에서 최대 6명까지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이번 인력확충으로 지역별 격차없이 균등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5일 지제역에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가 정식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평택시, 광역급행(M)버스 정식 개통식] 이번 정식개통으로 1일 18회에서 1일 40회로 운행횟수가 대폭 증가하여 평택~서울간 이동시민의 광역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류장은 평택 지제역∼광동제약 홈플러스∼평택 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경부고속도로 오산IC∼반포IC∼KCC 사옥∼신논현역·영신빌딩∼강남역∼뱅뱅사거리∼양재역∼시민의 숲·양재꽃시장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내년에 차량 1대를 2층버스로 교체하여 첨두시간대 및 막차시간에 운행할 계획으로 이용객 수요 등을 검토하여 평택~서울간, 평택~수도권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을 연차별로 신설 및 확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시내버스 노선구역 지역고시와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건의하여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2017년 11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018년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지역구 시의원 및 단체장 등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 평택시는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으로 정하고 시정목표로 △품격있는 국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소통, 나눔 그리고 혁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간담회에서 “시민 여러분이 시정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강화하여 지역현안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7기 처음 개최한 시민과의 간담회는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어 건의사항 청취와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9월중 시민과의 간담회는 송탄동, 청북읍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자격증 취득자 취업경험 제공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43명을 모집하여 배치·운영한다. [평택시, 자격증 취득자 취업대상자 교육] 이 사업은 기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서 강의 경험을 쌓아 프리랜서 강사로 실제 취업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사업 분야는 아동미술심리상담, 독서교육, 소프트웨어(코딩) 등 모두 10개 과목에 43명을 선발하여, 교수방법, 학생지도 방법 등 기본교육 후 초·중학교 및 복지시설 방과 후 학습 강사로 오는 9월 10일 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시간 당 3만원의 강사수당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이나 이번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경험이 향후 강사로서의 취업이나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파워블로거와 관내 정보화 우수 농업인들을 스마트 농업인 SNS 서포터즈로 선발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슈퍼오닝과 영농현장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 [평택시, 스마트 농업인 SNS 서포터즈 팸투어(안중농협)]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 팸투어는 안중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에 방문하여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 GAP인증 획득 및 해외 수출 현황 등을 블로그에 홍보했으며, 슈퍼오닝 배 재배농장을 방문하여 과즙이 많아 우수한 맛을 자랑하는 평택배의 재배 과정을 홍보했다. 또한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천연염색 체험농장에 방문하여 농장주가 직접 재배한 천연염료 작물을 활용하여 옷감에 색을 입히는 과정을 소개했다. 끝으로 평택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해 팽성읍에 위치한 백향과 농장과 진위면에 위치한 무화과 농장을 방문하여 농산물의 재배현황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SNS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접함으로써 평택 농업의
【경기경제신문】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동탄트램추진사업단’회의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탄 트램을 노선 구분 없는 동시착공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동탄트램은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월동~동탄역~오산역을 잇는 14.82㎞와 병점역~동탄역~남동탄(공영차고지) 17.53㎞ 구간에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노선별 단계착공이 될 경우 병점으로 이어지는 후순위 노선 구축이 불가능할 수 있어 부족한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동시착공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트램이 포함된‘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이뤄지면 행정기관에서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최대한 빨리 동탄트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 시장은 “동탄트램추진사업단을 비롯해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탄트램의 동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하반기 정례회를 대비,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및 실무적인 의정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기간 중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의정조례안 심사,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실무기법까지 총3개 과정 9시간의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의정연수로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윤병국 교수를 초정해 ▲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 ▲ 조례안을 쉽게 작성하고 심사하는 핵심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날에는 양경숙 박사가 ▲예산∙결산심사는 이렇게 하라 ▲ 상임위별 전문가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서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등에 대한 자체 세미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연수 마지막날에는 나라살림연구소장인 정창수 박사로부터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등에 대해 교육이 실시되며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5일 (수) 저녁7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주민대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LH공사, 우선협상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택시,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이에 앞서 시는 주요간선도로변 도로지정체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2017년 12월 실시한 주민공청회에서 도로지중화를 요구하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해당 구간별 세부검토를 추진해 왔다. 토론회는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민중심 토론회로 진행된다. 평택시는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상습정체구간인 국도1호선의 교통량분담(42%), 지방도317호선의 교통량분담(25%)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중흥건설 관계자와 브레인시티 사업 현안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2단계 사업지구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중흥건설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보상금이 신청되어 일부 지연 지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9월 20일까지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 지원하기로 했던 사항에 대해서도 중흥건설 관계자는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는 사항을 문서로 제출하겠으며, 시에서 대학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제시할 경우 산업단지개발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시와 사업시행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브레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균관대 유치 무산에 따른 대학교 용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시에서 전문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추경에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