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1일 화성중앙병원, 아주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6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구) 상신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며 새샘병원, 단원병원, 성빈센트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던 보건소는 이번 협력병원 확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저하로 판정될 경우 멀리 가지 않고도 협력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로부터 치매진단이 가능하다. 이후 협력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치매진료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일반 병원을 통해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경우 무료 검진 및 진료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 진단부터 교육, 사례관리 자문까지 협력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부터 일주일간 1층 로비에서 소박하고 작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작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택시 경증치매어르신들 졸업생들의 작품전시회] 경증치매어르신들이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뇌건강 학교>에 참여하며 만든 미술작품(점토공예, 시화작품, 판화, 합동화, 종이옷만들기, 사진 등) 10종 42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뇌건강 학교에서 공부한 자료들 및 ‘건강희망나무’에 소망적기 코너 와 인지자극도구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무료로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환자들의 비 약물적 치료법(인지자극 활동,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등)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제2기 뇌건강학교 졸업식을 하고 수료증을 받은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헤어짐에 섭섭하지만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과 함께 앞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뇌건강학교-쉼터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전시된 작품들과 사진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에 더 보람
【경기경제신문】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발생한 간부 공무원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 7월 23일 엄정하게 징계할 것을 강하게 지시했다.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은 공직 내부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민에게 큰 실망감을 주는 범죄이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성희롱 혐의자를 철저하게 조사해 절차에 따라 강력하게 징계할 방침이다. 평택시에서는 직원 상담 과정에서 성희롱 사례를 인지하고 직장 내 ‘성희롱고충상담소’에 사실을 알렸고, 지난 5월 30일 성폭력상담소의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7월 19일 개최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에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심의결과를 23일 보고를 받은 즉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혐의자를 인사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현재 혐의자는 7월 27일자로 타 부서로 전보조치된 상태다. 감사관실에서는 “조사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다음주 초 경기도에 징계를 의뢰함과 동시에 직위해제할 방침이며, 경기도인사위원회의 징계 의결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은 인간의 존엄성에 큰 상처를 입히는 중대 범죄다.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 한 제안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장려상 1건, 노력상 3건, 착안상 8건 등 총 12건을 선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 된 청년정책, 인구정책, 관광자원발굴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11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업무담당부서 검토,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선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 된 제안 중 결식아동들이 열등하고 부적절 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낙인감 해소를 위해 ‘결식아동들에 지급되는 급식카드를 앱카드 형태로 지급’ 하자는 제안이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장려상으로 채택됐으며, ‘청년 인턴제 플러스’, ‘혼인신고 부부를 주 대상으로 한 출산장려 아이디어’, ‘수도 검침결과 및 체납정보 신속 제공으로 위기가구 발굴’ 등이 노력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실시제안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평택시 산하 전 공무원과 공유하고 채택된 제안은 보완을 통해 실현가능성을 높여 시정에 접목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의 소중한 제안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창안대회 개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종합민원실 진출입구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시범적용하여 지난 30일 준공했다. [평택시 종합민원실 출입구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적용]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 성별, 장애 여부,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을 배경으로 최근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으며, 평택시 청사에는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이다. 기존 종합민원실 주요 출입구를 대상으로 적용한 이번 사업은, 장애인 슬로프 개선 및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장애인램프의 경사각을 법적 기준보다 완만하게 하고 폭을 넓게 적용하여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민원실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적용을 계기로 공공건축물 및 공공시설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확대하고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하며,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한 시범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자발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이끄는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평생학습동아리 성장학교’를 운영했다. [평생학습동아리 성장학교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7주간에 걸쳐 진안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성장학교는 10개 동아리 대표 및 임원 22명이 참여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이해,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 및 사례발표, 토론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습동아리 중 8개 동아리가 ‘제1기 화성시 평생학습동아리 플랫폼’을 결성했다. 플랫폼 대표로는 김소희씨(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대표)가 선출됐으며, 앞으로 임원선출 및 회칙 재정 등을 거쳐 마을 벽화 그리기, 동화구연 등 재능기부와 지역 문화자원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일로 평생학습과장은 “학습공동체의 시발점인 평생학습동아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소방안으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한다. 석정근린공원을 대상으로 다수의 제안자 모집을 위해 7월 25일 공고를 시작하여 10월 22일 사업제안서 접수, 11월 중‘제안심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란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을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의 면적으로 주거․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민간공원 사업은 제안서가 수용되더라도 도시공원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이 주어져 민간사업의 취지와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안서 적정성 검증용역’과 ‘6개월의 협상기간’을 거쳐 사업내용을 검증하고 조정할 수 있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및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생태·환경적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훼손지 위주로 비공원시설을 배치해 난개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공원 사업은 근린공원의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실효예방 및 많은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10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민선7기 중점과제 토론회] 토론회에는 시장을 비롯하여 사업을 담당하는 과장과 팀장들이 참석하여 민선7기에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의 선정과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민선7기 출범에 맞춰 발굴한 소통, 환경, 교통, 교육, 문화, 관광, 복지, 일자리, 균형발전, 안전 분야의 핵심 10대 과제와 45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추진방법과 실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사업 담당부서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정 시장은 “10대 과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며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드러내고 추진부서 간 협업과 민관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토론된 의견들을 종합하고 조정하여 세부실행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하여 시민들께 설명 드리고 향후 시민과의 공약사업과 함께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정장선 평택시장은 30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이용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통복2, 자란, 한빛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수칙을 설명하고 어려움을 듣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 무더위쉼터 방문] 정 시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개보수 현대화사업, 경로당 프로그램 및 소일거리를 발굴․지원하고, 경로당이 없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로당 임차 및 매입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용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무더위 쉼터 기능강화를 위해 냉난방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2016~2017년 냉방기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으로 경로당에 에어콘 188대를 보급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경기지부와 협약을 맺어 고장시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통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까지 도비와 시비 등 36억을 투입해 화재 취약지역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노후 아케이드 교체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통복시장 현대화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8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노후 아케이드 교체와 화재취약 구역의 노후 전선 정비, 소방시설 개선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통복시장 시설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최근 전통시장 내 호스릴 소화전 설치, CCTV 설치, 화재 감지기 설치 등에 도․시비 2억 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했으며, 올해 통복시장 등 3개시장(송탄, 안중시장)에 사업비 4억여원을 추가 지원하여 개별점포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화재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정배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사업비 확보를 하지 못하여 아케이드가 수년간 파손된 채 있었으며, 임시방편으로 노후천막 등으로 걸쳐 두어 보기가 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