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역의 대안적 분쟁 해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YMCA가 주관한 ‘이웃분쟁 조정 전문가 1기 양성과정’이 지난 24일 기본교육 수료식을 마치고 심화교육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평택시, ‘이웃분쟁 조정 전문가 1기 양성과정’ 수료식] 이날 수료식은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과 신경철 평택시 자치교육과장,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안적 분쟁 해결이란 주민 간 갈등이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적 소송보다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중재자를 활용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갈등 당사자들의 관계를 단절시키지 않고 문제를 풀어가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지역에서 주민들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층간소음, 주차시비, 담배연기 등의 분쟁 해결을 돕는 화해조정인을 양성하고자 마련한 이웃분쟁 조정 전문가 양성과정 기본교육은 지난 3일부터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분쟁과 조정 사례, 자발적 화해를 위한 상담기법과 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상담과 코칭, 사례실습 등의 심화과정을 통해 화해조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5일 국화도와 입파도, 도리도 해역에 넙치 치어(광어) 2억8천만원어치, 약 62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점농어 27만미, 6월 대하 2천2백23만미 방류에 이어 세 번째다. 방류된 넙치 치어는 유전자 검사와 질병검사를 통과한 총 길이 6cm이상 우량종자로 최대 60~80cm까지 성장한다. 회, 찜, 구이,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날 방류 행사에 참가한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족 자원을 보존, 다양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은 도비 9천8백만원과 시비를 포함해 총 9억8천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8월 횟감으로 인기가 좋은 우럭치어(조피볼락) 63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에서 월 1회 타블로이드판 12면으로 발행하는 ‘평택시정신문’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소식지로의 변화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평택시정신문 발행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8월호부터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정례회의를 통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열 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서는 소식지 기획, 편집 분야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유익한 소식지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호도 변경한다. ‘평택시정신문’의 제호 변경에는 평택시 페이스북을 통해 8월 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가 시민에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해 시민의 삶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소중한 자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 일상생활에서 느낀 아름다운 이야기나 감동어린 사연도 게재된다. 평택시정신문에서는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참여 공간을 확대한다. ‘시민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는 2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17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화성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화성시 전통공예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등 2건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주거개발진흥지구 및 그린벨트 우선해제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 가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주요업무 추진사항 등에 대하여 미흡한 부분이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질책과 함께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대안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창현 부의장은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안건심사와 현장 방문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 임시회에서 심사 의결한 다양한 정책과 조례 등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드림스타트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토요일, 아이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자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화성시 드림스타트, 꿈찬들 도시락 배달] 도시락은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것으로 지난 21일 시작해 올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7명에게 제공된다. 도시락 조리에 필요한 장소는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는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담당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주말이 되면 맞벌이 등의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민·관 긴밀한 협력체계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화성시는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를 전국 최초로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3일 생활문화센터에서‘식생활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식생활강사 역량강화 보수교육] 이번 교육은 식생활강사 12명과 지난 5월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예비강사 10명, 총 22명이 참석해 로컬푸드를 이용한 제철요리 실습과 강의 발표로 진행됐다. 실습에는 노재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강사가 초빙돼 시래기 저염갈비찜, 절편과일샐러드, 수박껍질무침을 만들고 시식 및 평가가 이뤄졌다. 이어 홍지현 강사가 학생 대상 ‘건강한 당 섭취’를, 이란 강사가 학부모 대상 ‘소금꽃 이야기’강의를 선보여 참석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 교육부터 로컬푸드 활성화까지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4개소,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초·중·고 54개교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3일 수원대학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어캠프’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실용외국어 실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입학식은 교사 소개, 학생대표 선서, 캠프 과정과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한 초등학교 3~6학년 237명은 앞으로 3주간 합숙하며 원어민과 함께 토론, 게임, 스포츠활동 등 체험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술관 문화체험 및 놀이동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용 교육협력과장은 “매년 230여명의 학생을 배출하는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의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과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소통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이 민선7기 당선인 시절 언론인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된 광역상수도 공급불량 근본적 해결방안,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책과 공직자 인사방향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광역상수도 문제에 있어 평택시의 선제적인 대책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방안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고, 폭염대책에서는 평택시 무더위 쉼터 전기료 지원확대와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폭염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불량 문제는 지속적인 물 사용량 증가를 감안하여 장기적인 대책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체계 매뉴얼도 정비하겠다”고 밝혔으며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공직자들이 현장을 확인해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 오던 T/F(전담반)팀을 전면 확대・개편하여 폭염・급수 비상대책 상황실을 23일부터 운영한다고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밝혔다. 폭염・급수대책 상황실은 서부지역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 되고,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공급 대책을 포함,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피해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7개반 21명으로 구성하고 상황실장은 실・국・소장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해 오던 상수도 물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상급수 대책반을 포함, 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재해문자 전광판을 이용하여 폭염 관련 안전사항을 공지하고, SNS 또는 읍・면・동 문자 전광판을 활용하여 대시민 안내문자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독거어르신이나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방문 또는 안부전화 드리기 등 안전에 대한 1일 확인은 물론, 현재 설치되어 있는 458개소의 무더위 쉼터에 자율방재단원을 전담지정하고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정장선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평화예술의 전당 자문단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 유사규모 사례조사 및 분석, 유사시설의 사례를 분석하여, 공연장은 프로시니엄(액자, 사진틀)무대로, 객석은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평화 예술의 전당 건립을 통하여 주한미군의 평택이전으로 인한 미군과 군속가족, 평택시민들과의 문화적 교류 공간으로서 역할 수행 및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계획 용역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과 주한미군 등의 문화 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덕국제화 도시 중앙공원 내 대단위 평화예술의 전당이 건립되면 주변 인접도시인 천안,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