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제21회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2017년 영어캠프 수료자들의 원어공연 모습]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수원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론, 게임, 스포츠 활동 등 체험형 캠프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영어실력과 함께 발표력, 협동심, 성취감 등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총 237명이며, 총 선발 인원의 30%는 저소득층을, 일반학생의 10%는 다자녀 및 다문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당 168만원이며, 시가 120만원을 지원해 자부담은 48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인터넷(http://eslcamp.suwon.ac.kr)에서 하면 된다. 김기용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로 21회를 맞는 영어캠프는 오랜 역사와 신뢰도,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이끌 청소년들의 꿈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제19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지난 16일 안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순천만과 공무원 덕림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19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 왜 혁신인가’에 대한 강연에서 20년전 하천 쓰레기와 각종 개발로 몸살을 앓던 순천만이 생태보전지구로 지정되고,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생태습지로 거듭나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순천만을 생태습지로 만들기 위해 주차장과 하천을 습지로 만들고, 유람선 대신 생태체험선을 도입하는 한편, 새들을 위해 전봇대와 전선을 과감히 없애는 창조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순천만이 주민들의 행복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동시에 공존하는 사례를 보여줬으며, 생태친화적인 환경을 보기 위해 순천만 일대에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생각하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는 자신의 철학을 강조하며, 창조행정과 업무혁신의 딜레마를 넘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고독한 공직자가 되라는 공직자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최덕림씨는 전 순천시 안정행정국장으로 순천만습지복원과 순천만 정원을 조성하면서 2011년
【경기경제신문】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감독 오용진)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전(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볼링팀 전국실업볼링대회 단체전 준우승] 평택시청은 지난 15일 열린 5인조전에서 예선 3위로 TV파이널에 진출하여 예선 2위 서울시설공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용인시청에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는 SBS스포츠채널에서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2일 강수진, 류서연, 손혜린 선수가 3인조전에 출전하여 266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14일 열린 여자 마스터즈에서 강수진 선수가 256점으로 준우승에 오르며 선전했다. 특히 전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강수진 선수는 평택시청의 전체 메달획득에 기여하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차영애)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테마체험교실" 과 "치아튼튼이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미취학 어린이 대상 "영양테마체험교실", "치아 튼튼이교실" 운영] 영양테마체험교실은 ‘식품영양 신호등’, ‘신나는 영양 다트게임’, ‘시장놀이’, ‘건강밥상 차리기’, ‘컬러푸드 도장찍기’ 등 다양한 흥미위주의 체험을 통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치아 튼튼이교실은 치아 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잇솔질 체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올바른 치아관리 능력 및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어린이에게 다양한 건강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편식 예방 등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삼국시대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 모두가 탐을 냈던 곳이 있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이다. [화성시, ‘당성 홍보관 건립 및 연구·보호·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지난 1971년 사적 제217호로 지정된 화성 당성은 고대 삼국의 해외 진출을 돕는 관문이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뤄내고 한반도의 중심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고대 해양 실크로드의 시작점인 당성을 마지막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라 보는 학자들도 있다. 이러한 당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화성시가 경기도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홍보관 건립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한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이사, 김성명 경기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2-8번지 일원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50㎡ 규모의 당성 홍보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당성 관련 연구 보고서 및 자료 공유 ▲당성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 부시장은 “화성시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당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예산 2억원을 들여 시민들이 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인 ‘미세먼지 없는 평택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 증대를 위해 경기도 공모 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실천 신규사업으로 환경·민간단체의 주도하에 미세먼지에 대한 현장 지향 캠페인과 교육 및 문화 활동 등을 벌인다. 지난 3월에 15일간 공고를 통하여 사업 추진 단체를 모집하고, 4~5월에 실시된 ‘평택시환경정책위원회’ 및 ‘평택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된 7개 단체를 통하여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개선 등 환경보전활동은 시민의 협조가 함께 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평택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본격적인 방역소독 시기를 앞둔 지난 5월 1일부터 감염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읍면동 방역장비 차량용 10대, 휴대용 20대를 일제 점검했다. [평택시 방역장비 일제 점검] 또한 지난 15일에는 송탄보건소 회의실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살충제, 유충구제 사용법 및 모기 등 해충 특성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방역 취약지 및 민원다발 지역을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모기 및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민들께서 고인물 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주변 등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 하면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천, 공원 등 취약지역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탄보건소 특수차량은 5월 1일부터 방역 활동 중이고, 읍면동은 6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신속하고 공정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효율적인 지방세정을 이루고자 담당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화성시, 2018 세외수입 체납처분 직무교육 모습] 시는 15일 YBM연수원(정남면 소재)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종배 경기도 세정과 직원과 시 징수과 등 현직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 체납처분 부과 사례와 처리절차를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민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연 2회 실무 및 사례중심 교육을 추진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치유농업연구회가 15일 예랑도예원(봉담읍 소재)에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의 주간보호를 이용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9명을 모시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으며 평소 쓰지 않던 근육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연구회가 (재)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의 ‘2018년 거버넌스 귀농·귀촌인 협의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농가 역량개발을,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교육대상자 추천 및 효과분석을 돕게 됐다. 이에 오는 8월까지 12회에 걸쳐 화병·접시·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손놀이 작업과 다육식물심기, 꽃 그리기, 컬러링 북 색칠하기 등 원예·미술 치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개강에 앞서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우울증, 정신건강, 기능적 독립평가(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등이 실시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들과의 비교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정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어르신과 민·관 협의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5월 15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한진 박사의 ‘행복을 위한 동안 유지 비결법’이라는 주제로 2018년 평택시민자치대학을 성황리에 개강했다. [2018년 평택시민자치대학 개강식] 새로운 지식정보와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유명 석학과 저명인사들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면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18년 평택시민자치대학은 5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격주로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움이 넘치는 풍요롭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지향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