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5월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역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평택시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용역 최종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정상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장, 보훈협의회장, 평택향토사연구소장, 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지역신문 및 교수 등 관련자 3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와 관련 사적지를 조사한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규태 교수)에 따르면 “판결문, 수형인명부 등 형사 자료와 연구서적, 탐문 및 자문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지적도와 항공사진, 현장답사와 촬영을 통해 독립운동사적지의 정확한 위치를 획정했으며, 발굴한 독립운동가는 계열별로 3ㆍ1운동 68명, 국내항일 47명, 해외 18명, 의병 8명, 학생운동 5명, 문화운동 2명 등 총 148명이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권익수, 안춘경을 들 수 있다”며 “평택지역 독립운동사적지는 기존에 알려진 12곳 외에 추가로 19곳을 확인한 바 독립만세운동 현장과 독립운동가 거주지 등이다“라고 말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상균 부시장은 “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9일 평택보건소장실에서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유관기관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촉식] 협의체는 관내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 남부·서부노인복지관, 평택대학교 교수 등 치매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와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역할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과 다양한 자원간의 연계 협력 등 각 분야별 역할을 다각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는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고 분야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가족 및 일반시민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0일 ‘환경보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녹색성장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환경 보전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립·시행해야 하는 법적 계획으로 화성시 환경기본조례에서는 5년마다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시는 경기산업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사회·경제 부문과 공간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환경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환경보전계획은 자연생태, 토양·지하수, 대기, 수질, 소음·진동, 폐기물, 기후변화·에너지, 환경보건·관리 등이 포함 됐으며, 주요 추진 계획으로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폐기물 처리시설 및 자원화 시설 확충 ▲친환경 건축물 확대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이 제안됐다. 또한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8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9월까지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전국이 연평균 3%대의 성장률을 보일 동안 화성시는 11%의 고성장을 기록해왔다”며, “도시의 성장만큼이나 환경 보존 및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 그린마을’등 운영으로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7년 경기도 자살예방 사업 평가’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보건소, 2017년 경기도 자살예방 사업평가에서 우수 기관상 수상] 시가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명존중 그린마을은 농촌지역에서 음독자살률이 높은 점에 착안해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가구별로 배포하고 자살에 치명적인 수단(농약)으로부터 접근을 차단시켜 자살사고 위험을 낮추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별로 폐농약병 수거함 설치와 월 1회 모니터링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연 1~2회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생명존중 그린마을에 참여 중인 최승렬 우정읍 한각1리 이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 마을에 활기가 없었는데, 이제는 서로서로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서 생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명존중 그린마을 사업으로 농약음독 사망사고가 시행 전에 비해 5분의 1로 줄었으며, 사업 초기 3개 마을에서 이제는 18개 마을이 참여 중이다. 시는 201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9일 문화관광사업의 큰 도약을 위한 ‘지영희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 연구 성과를 듣기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함께 참석했다. [1967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지영희명인 사진] 시는 작년 (故)지영희 명인의 문화훈장 수상과 올해 초 국립무형유산원에 지영희의 유물을 헌액하는 등 지영희콘텐츠를 통해서 평택시를 문화관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도 국내 최고의 한국근대음악사 학자들을 참여시켰다. 심층적 결과를 얻기 위해 지영희 유족과 함께 조사하여 그 동안 발굴하지 못한 유물들과 자료들을 추가로 얻었으며 지영희의 업적과 예술세계를 문화관광사업으로 확장할 다양한 방안을 확보했다. 또한 평택에‘근대음악아카이브관’건립, 당진·아산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한‘경기만 민속악벨트’조성사업, 국가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예능보유자였던 지영희의 종목을 활용한‘국제 시나위 페스티벌’개최, 명인의 단계적 성역화 공간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지영희의 음악예술적 콘텐츠를 평택시 문화정립의 아이콘화하고,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국제음악도시로 거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14일 동탄역 인근에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을 개소하고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되는 생활민원실은 동탄 신도시 입주민 증가와 함께 늘어가는 행정 수요에 발맞추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3월 기준 화성시 동부권 인구는 43만 8천979명, 그중 동탄권은 26만 1천809명에 이른다. 이에 멀리까지 동부출장소를 찾아가야 했던 주민들은 앞으로 가까운 생활민원실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민원실은 동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탄역 인근 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237호에 설치되며, 13명의 직원과 무인민원발급기 2대가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제증명 발급 ▲부동산거래 신고 ▲취·등록세(자진신고분) ▲통신판매업·축산물판매업·식품·공중위생업 영업신고 ▲담배소매인 지정 ▲가설건축물축조·건축물 철거·멸실·말소 신고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주택임대사업자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7월부터는 여권 발급 업무도 개시할 예정이다. 박언수 동부출장소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공공용 급속충전시설을 24개소로 확대한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동탄센트럴파크,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노작공원,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팔탄), 서신·송산·비봉·매송·정남·장안면사무소 주차장 등 9개소에 급속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급속충전시설은 5~6시간이 걸리는 완속충전시설과 달리 30~40분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용 급속충전시설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사업으로 58대를 지원, 올해는 11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송산포도휴게소 시흥방향·평택방향, 화성휴게소 서울·목포방향, 홈플러스 병점점, 이마트 봉담점·동탄점, 궁평항수산물직판장, 화성시청, 유앤아이센터, 봉담읍·우정읍사무소, 양감면사무소 주차장 등 15개의 공공용 급속충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장애인의 정보통신기기 구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기는 지난해 보다 3종이 늘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49종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 터치모니터 등 19종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영상전화기 33종 등 총 101종이다. 장애인 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1~7급) 판정을 받은 화성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심사를 통해 장애여부,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수혜이력 등을 종합적 고려해 선정되며, 제품 가격의 80~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at4u.or.kr) 또는 우편, 방문으로 가능하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통신에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재난으로 생물테러·감염병에 대비한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안전정책과, 보건행정과, 정보통신과 등 13개 실과소와 소방서, 경찰서, 군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훈련기획단을 구성하고 3회에 걸친 기획회의를 통해 훈련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생물테러를 가정한 현장 실전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고 발생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교통통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노출 의심자 격리, 바이러스 양성 확인, 사고지점 제독, 노출자 이송, 현장 수습 등으로 진행되며 총 11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시는 8일 병점역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9일 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11일 풍수해 대비 토론 훈련 및 매뉴얼 숙달 교육과 훈련기간 동안 SNS 등을 활용한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홍보 등을 병행해 다양한 재난에 대처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유환일 안전정책과장은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종·복합 재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경제신문】평택보건소는 지난 4일 소장실에서 남서울대학교·백석대학교·상명대학교·평택대학교 간호대학과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지역사회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식] 평택시는 각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사업 활성화, 지자체의 행정역량 및 관리시스템과 대학의 전문적인 컨텐츠와 프로그램개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지자체 주민의 보건사업과 접목하여 질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간호대학은 개인, 가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간호요구를 상담하고 간호문제를 파악하며, 건강유지, 증진을 위한 적절한 간호중재 실시 등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실습함으로써 포괄적인 현장수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과 지자체가 각기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민·관 기관이 상호보완적 기능을 할 수 있고, 질적인 건강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주민건강과 삶의 질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