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30일 제16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혜진, 오문섭, 용환보, 이선주, 최용주 의원이 시정 활동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혜진 의원은 ▴서부지역 한해피해 근본적인 대비책 마련 ▴송산면 공룡알화석지 활성화 방안과 계획 ▴생활쓰레기 수거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소규모 마을 및 취락지구 주민불편 해소방안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청사 조기 건립 방안 ▴서부권역 도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한 화성시 고교평준화 시행 가능여부 ▴무분별한 축사신축에 따른 악취, 분뇨 무단방류 등 환경문제 대책을 질의하였다. 이어 오문섭 의원은 ▴심부지열에너지 실증사업 재검토 요구▴미준공 상태로 남아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화남 일반산업단지 조치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용환보 의원은 ▴농업진흥구역 내 농가주택 불허가 대책, 가공처리 시설 설치 방안 ▴서부권 근로자종합복지관 추가 건립요구 ▴일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철저하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망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화성시도시안전센터'를 29일 남양읍 남양로 708일원 시청 후문에 개소했다. 화성시도시안전센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113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건축 연면적 3천 95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상황실과 경찰관실, 정보통신실 등을 갖췄다. 또한 내부에는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전략사업과 3개 과가 입주해 유기적으로 행정, 교통, 환경, 방재 등 도시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시도시안전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7천여 개의 방범 CCTV와 48명의 관제요원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재해 및 범죄 취약지역 안심 비상벨 운영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한 신속대응 ▲지능형 교통체계(ITS)로 교통사고 및 차량혼잡 최소화 ▲미세먼지, 유해물질, 버스노선 및 도착, 긴급 재난 등 생활 정보 제공 ▲GIS기반 지하시설물 관리 및 빅데이터 구축·분석으로 행정 효율화 등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도시안전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에코-스마트 도시
【경기경제신문】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7일 팽성읍 신궁리에 위치한 평택과수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평택배 선과 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택과수농협은 고품질의 배 선과를 위해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비롯한 최신 설비의 선과기를 설치했으며, 수출배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하여 과수 계약재배 확대사업으로 2억 원을 투입하여 저온저장고를 개보수 완료했다. 평택시장은 생육초기 봄 가뭄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품질 슈퍼오닝 배를 생산하여 출하하는 농가를 비롯한 평택배를 수출하는 농협 관계자를 격려했다. 공재광 시장은 과수농가와 농협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최신 선과기는 선과 과정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품질과 인지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평택시도 과수농가와 평택배 수출에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에게 실적적인 혜택이 많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평택배는 미국,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배로 작년에는 40여 농가에서 재배한 배 472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배 550톤을 목표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포승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회(남회장 박재빈, 여회장 윤미섭)에서는 29일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옷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초부터 이장회의 등 단체회의, 반상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했으며, 각 62개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사랑의 헌옷모으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수거된 헌옷은 평택시 새마을지회에 전달되고 어려운 이웃의 문화 복지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박재빈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회원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수거된 헌옷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이종학 포승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일 년 동안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현덕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27일~28일 2일간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현덕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배추 400포기)를 담가 겨울철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 80여 박스는 지역 마을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순녀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남녀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장봉사는 물론 주변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이 28일 효경원(장안면 소재)을 방문 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의장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등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말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현안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 "며, "화성시의회 의원들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자살예방센터가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지역 및 자살예방 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 ‘2017년 생명사랑 포럼’]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제3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기반 한 ‘2018년~2020년 화성시자살예방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춰 보완하고자 의견 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2018~2020 화성시 자살예방종합계획’은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자살예방네트워크 구축, 자살위험군 밀착예방,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시민게이트키퍼 양성 등 세부과제들로 구성됐다. 이에 포럼에서는 홍창형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김명희 건국대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이 화성시자살 예방 현황 및 자살예방종합계획 발표하고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 패널들이 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포럼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공감한 것처럼, 학교, 병의원, 시민단체,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
【경기경제신문】창의지성교육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화성시가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지자체로는 단독으로 포럼을 열었다. 교육부 주관으로 2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혁신을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2일차인 24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를 주제로 1, 2부에 걸친 포럼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대한민국 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 1부에서는 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을 이끈 화성시청과 교육청,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각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화성창의지성교육은 교육청 소관이던 교육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면서 단순한 시설개선이나 예산 지원을 넘어 교과과정의 질적 향상을 불러왔다. 이에 2012년 23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됐던 창의지성교육은 현재 화성 관내 전 학교로 확대됐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포럼 2부에서는 창의지성 교육활동을 ▲학교교육 지원활동 ▲학생진로교육 지원활동 ▲교육협력 인프라 구축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는 올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황계동에서 지난 23일 황계공원 준공기념 마을잔치가 열려 주민들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황계공원 준공식 테이프커팅식] 행사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와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황계공원은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돼 황계동 152-116번지 일원에 650㎡ 규모로 팔각정, 음수대, 야외 체력단련시설, 조명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문문한 황계1통 마을운영위원회장은 “지난해 마을 꽃밭과 도로개설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같은 날 마을안길 정비를 위해 첫 삽을 떴으며, 황계동부터 화산초등학교 앞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추진 중이다. 채 시장은 “수원 전투비행장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가 반상외교로 한·중 관계 해빙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 · 중국 싱타이시 양 시 바둑협회 ‘바둑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식] 형태훈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화성시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3박 4일간 우호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를 방문해 주영회 싱타이시 상무 부시장 등과 교류확대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에 화성시와 중국 싱타이시 양 시의 바둑협회는 23일 ‘바둑교류 활성화’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 및 교류전 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화성시와 싱타이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상호 초청 ‘우호도시 바둑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어 이번 협약으로 교류전을 정례화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교류를 한층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동탄 2신도시 내 바둑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예정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에서 한·중 바둑페어대결로 반상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에 훈풍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둑교류전은 내년 상반기 화성시에서, 하반기에는 중국 싱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