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부터 20여분 간 모두누림센터(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과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화성시, 을지연습 실제훈련] 이날 훈련은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에 적 특작부대의 테러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하고 주민대피와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등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참관에 나선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됐다.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은“이번 실제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20일 동탄4동 주민센터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의 심각성을 재차 알리고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화성시, 동탄 부영아파트 현장시장실] 부영그룹이 시공한 동탄 2신도시 부영아파트는 세대 내 도배·도장불량,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누수까지 약 8만5천 여건의 하자민원으로 입주민들의 안전 및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채 시장은 면담을 통해 “아직까지도 부영그룹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메이저급의 하자보수 전문업체를 투입해서라도 하루빨리 본사차원의 전사적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중근 회장은 하자보수 전문 시공업체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주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21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주장하는 수원시와 수원시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규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 긴급 기자회견] 채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정치적 생명을 걸고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아내겠다”며 “민·민 갈등을 조장하는 주민투표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긴급 기자회견은 앞서 지난 17일 수원시가 시청 대강당에서 ‘새정부 국정운영정책설명회’를 열고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국익을 위한 화성시의 희생 당연시 ▲화성시장의 사업관여 중단요구 ▲전투비행장 이전 대가로 향남-동탄간 철도 신설 등을 제안하며 발발됐다. 특히 주민투표로 찬반을 묻겠다는 수원시의 주장에 대해 채 시장은“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의원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에 따른 천문학적 비용 부담에 대한 수원시민의 의사부터 먼저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 시장은 “수원시는 전투비행장 이전으로 화성시의 지역경제가 발전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고 있다”며,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김진표 의원이 수원시 지역의 이익을 위해 대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국토교통부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되면서 양감면에 공공주택 70호를 건설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비용을 분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양감면사무소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부지의 활용방안을 지역주민 및 기업체 등과 논의하면서 제안된 것으로, 지역 청년들과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체적인 사업추진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 말 기존 양감면사무소부지 총 5,350㎡에 공공주택 70호를 착공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그동안 택지개발 등에서 소외됐던 양감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는 쌀의 날을 맞아 18일 SRT 동탄역 지하4층에서 ‘쌀쿠키와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쌀쿠키 및 쌀나눔 행사]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원 등 10여 명은 SRT 이용 시민들에게 햇살드리 쌀로 직접 만든 쌀쿠키와 지역특화 쌀인 화성‘수향미’500g 1개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을 쿠키 등 간식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맛보게 해 새로운 소비층 확보와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지난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교육장 등에서 시민대상으로‘다양한 쌀빵 만들기’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명자 농촌자원과장은“햇살드리 쌀로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쌀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 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한자 쌀 미(米)를 팔십팔(八十八)로 풀이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준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화성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준비계획 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황성태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과 송영서 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경오 체육회상임이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추진 총괄보고 및 부서별 준비계획보고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에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경험을 토대로 교통, 주차, 안전 분야 등에 집중 점검했으며, 개회식 ․ 부대행사 등 준비상황 점검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도 논의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보다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도민체전, 뱃놀이축제, 유소년야구대회를 통해 보여준 화성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육상, 태권도, 야구 등 22개 종목에 31개 시 ․ 군 4만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대회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10월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식품접객 및 공중위생업소 총 1,776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화성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사전교육] 점검 대상은 관내 150㎡ 이상 일반ㆍ휴게음식점 1,611개소와 500㎡ 이상 숙박업, 목욕장업 165개소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숙박시설 매월 1회 이상 소독▲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시 위생과 공무원 9명 총 25명의 방문으로 이뤄지며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위생관리 및 친절 유지, 선수단 예약 거부 지양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김영섭 위생과장은“깨끗한 숙소와 안전한 먹거리로 선수단과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생감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소 점검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회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장기수선계획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화성시, 장기수선계획 실무교육] ‘누구나한다 장기수선계획’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에서 취약분야로 꼽히는 장기수선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문시형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련 법규 해설과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검토, 조정 등 전 단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기수선 시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을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별·분야별 실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 장기수선계획 수립대상 의무단지는 200여 단지, 12만5천195세대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태극기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지역 독립운동가(매송면) 조문기 선생이 되어 사진찍기 ▲서예 선생님이 써주는 우리 집 가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비극적인 시대에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시로 감동을 안겨준 청년 윤동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동주’ 무료 상영과 광복절 체험행사 참여 모습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성시 향토박물관도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선언되자 사강 시장에 태극기를 든 주민들이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태극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광복절 당일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태극기·무궁화 배지, 태극기 부채·풍선, 태극무늬 팽이 등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귀향’도 관람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화성동부경찰서와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진안동, 반송동, 병점동 일대에 야간조명장치‘로고젝트’10대를 지난 10일 설치 완료했다. [병점 안화공원 ‘로고젝트’] 이번 로고젝트 설치사업은 환경설계에 기반한 범죄예방기법(CPTED)으로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로고젝트는 LED 불빛으로 바닥이나 벽면에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를 함께 투영해 밤길에도 시각적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나 범죄자들에겐 경각심을 심어주고 골목길 통행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시는 로고젝트를 통해 ‘특수형광물질 활용 여성안심구역 안내’ 및 ‘범죄신고 안내’, ‘함께 만들어요!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과 같은 메시지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영모 안전정책과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시설 및 시스템 확대로 안전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진안동과 향남읍 일대 주택가에 절도 및 침입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형광물질 도포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