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황성태 부시장 주재로 19일 동탄2동 주민센터에서 시민자율정비단원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 시민자율정비단 간담회] 시민자율정비단은 취약계층 및 청년구직자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88명으로 시작해 올해 20개 읍면동에서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동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정비단원들이 참석해, 택지개발로 분양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의 난립과 정비 어려움 및 개선사항 등이 오갔다. 황 부시장은 “그간 애써준 정비단원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자율정비단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불법현수막 10만 8천장을 수거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0년간 전국에서 가장 큰 발전을 이뤄낸 화성시가 이제 대한민국을 이끌 에코-스마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화성시,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 채인석 화성시장은 19일 우정읍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을 갖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화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채 시장은 “전국에서 화성시 만큼 단기간에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온 도시는 없었다”며, “시스템을 바꾸고 기반을 만들며 인프라를 닦아 온 지금까지의 결실을 토대로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채 시장은 환경을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에코-스마트 도시’를 발전전략으로 제안하며, 세계적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예측한 세계 4대 부자도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도시 비전을 그려냈다. 채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매향리야말로 미래화성의 축소판”이라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바닷가 옆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땅이 이제는 전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으로 전국의 아이들이 총 천연색 꿈을 펼치는 희망의 땅으
【경기경제신문】화성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3개 도시가 교육·보육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연대에 나섰다. [화성시, ‘청춘도시 정책한마당’ 교육․보육 분야 정책연대를 위한 MOU 체결] 화성시와 오산시, 광주 광산구는 18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청춘도시 정책한마당’을 개최하고 ‘미래를 키우는 힘, 지역연방으로 높여가는 보육·교육 정책 연대’를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정책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창의지성 교육도시’,‘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를 소개했으며, 오산시는‘시청사를 활용한 행복육아 놀이터’,‘온 마을이 학교, 혁신교육’을 광산구는 ‘아동 케어서비스 병원아동보호사’,‘이야기꽃 도서관 그림책 사업’등을 선보였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서 아이들의 진로탐색과 핵심역량 기르기에 특화된 ‘창의지성교육’을 도입하고,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와 함께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3개 도시는 보육·교육정책의 공동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옐로카펫’ 설치에 나선다. [화성시, 옐로카펫 설치사업 업무협약식] 시는 17일 화성시청에서 이원욱 국회의원,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이 안전한 마을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인 옐로카펫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옐로카펫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대기부분 바닥과 벽면을 카펫을 깐 것처럼 노란색그래픽 노면표시제를 설치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에게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옐로카펫 설치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현재 화성시 관내에 12개가 설치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12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옐로카펫 설치대상인 12개 초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로 조속히 추진 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 2지구 및 남양·봉담 등 신도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업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 지원방안에 나서고 있다.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화성’ 힐링교육] 이에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화성’이 란 주제로 힐링교육을 열었다.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등 감정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김종진 한국 노동사회연구소 박사가 감정노동 대응교육과 업무실태 등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법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는 현실에 맞춰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산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는 오는 9월에 2차로 감정노동자 힐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나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핵심리더공무원 사회적경제 현장탐방’ 을 운영한다. [화성시, ‘핵심리더공무원 사회적경제 현장탐방’ ] 이번 현장탐방은 지난 6월 16일‘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화성시의 아픔과 희망이 담긴 매향리 평화마을, 공공경제와 사회적경제가 만나다’란 부제로 진행된 현장탐방은 매향리 평화마을에서 이뤄지는 공공경제와 협업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생태관광 소풍’을 운영 중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매향리발전협동조합의 농가레스토랑은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이번 탐방으로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공공경제 및 사회적경제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농섬과 쿠니사격장 부지를 탐방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돌아보며, 화성호를 어떻게 생명과 평화의 터전으로 지켜나갈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제부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호객행위 근절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도 ․ 단속에 나선다. 시는 식품접객업 61개소(일반음식점 60, 휴게음식점 1)를 총 7명(공무원 5,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2)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사전점검(15일부터 19일까지)과 2차 점검(20일부터 25일까지)에서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3차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사항은 ▲영업시설물 및 식품원재료, 조리식품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및 종사원 개인 위생관리상태(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김영섭 위생과장은 “일부 식품접객업소의 지나친 호객행위로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제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보쌈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총 145명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전통음식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제철김치 만들기’요리실습을 운영 중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행복한밥상 협동조합은 화성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김치, 밑반찬 등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 중이며, 교육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도심 속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숲의 기능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한다. 시는 1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유아숲체험장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원욱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화성시는 유아숲체험장의 구역 및 면적, 콘셉트 등 기본구상을 제시하고 체험장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실시설계 및 시공을 맡게 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는 각각 현재 도시개발을 추진 중인 동탄면 신리 및 송리 일대에 오는 2021년까지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 동탄2신도시를 총괄하고 있는 유효열 LH 동탄사업본부장은 “수도권 최고의 동탄2신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명품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원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동탄호수공원 내 유아숲체험장은 동탄을 대표하는 명소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도시개발단계부터 계획된 화성의 유아숲체험장은 유년층 유입이 많은 신도시 특성에 맞춰 도시개발의 좋은 본보기기가 될
【경기경제신문】지난 해부터 제부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온 화성시가 지역발전 부작용으로 임대료 상승 등 원주민이 내몰리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상생방안 찾기에 나섰다.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및 지역 활성화 방안’ 상생협약식] 시는 그 첫걸음으로 13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 특히 제부도 전체 식품접객업소 52개소와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제부도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과 홍보활동 등으로 상권을 적극 활성화하도록 했으며, 업소에서는 호객행위를 피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차례에 걸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협약 표준안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건물주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지역들이 자본가에 의해 역사와 개성은 사라지고 상업적인 공간으로만 바뀌는 일이 비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