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8년부터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기후환경종합상황센터] 시는 오는 8월 동탄 2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2개 지점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오염 정보와 대응요령, 기상정보, 안전 및 재난상황 등 종합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탄 2신도시 내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와 도로변대기측정망 2개소, 우정읍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를 추가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남양읍과 향남읍, 동탄 1신도시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 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대기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기경제신문】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2일 ‘광화문1번가’ 국민정책제안 접수 종료일에 맞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중단’요구를 담은 시민 서명부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국방부에 제출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중단’요구 시민 서명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방부 제출] 이날 범대위는 시민 4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의 부당함과 즉각 중지 요구를 담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범대위는 앞서 지난 6월 23일 ‘광화문 1번가’에 제출한 국정과제 제안서에서도 “수원전투비행장의 모든 피해는 해소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화성시를 비롯해 수도권 내에서 전투비행장 유치를 원하는 지역이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시민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청와대에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매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광화문1번가’앞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을 중단하고 근본 해법을 마련해 달라, 매향리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 중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64회 임시회 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사업대상지 중 하나인 화량진성 현장을 방문하였다. 해당 사업은 2013년 학술조사를 실시하여 2016년 5월 경기도 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된 화량진성의 보존 및 문화재 발굴을 위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문화재구역 및 보호구역 내 토지를 소유한 시민에 대한 재산권 제한과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자 이번 임시회 공유재산 심의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이날 의원들은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기간의 적정성, 향후 예산소요액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열띤 의정활동 모습을 보였다. 노경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화량진성이라는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사업을 검토하고 진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화량진성은?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산 90번지 일원에 위치. 정확한 축성시기는 불명이나, '고려사' 공민왕 7년(1358년)에 花之梁(화지량)으로 문헌에 처음 등장함. 성종4년(1473년) 수군절도사가 본영에 주둔하였고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나섰다. [화성시,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기공식 시삽] 시는 오는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11일 봉담읍 동화리 590번지에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부지 3,545.4㎡에 건축 연면적 12,224.2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환경체험관, 어린이극장, 직업체험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옥상 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해 장애아동과 노약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윤영 경기도의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11일 제164회 임시회를 열고 ‘화성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원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환보 의원(자유한국당,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오문섭 의원(바른정당, 마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박진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공공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환보·오문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화성시 경로당 및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이 접수되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지역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화성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국가유공자의 유족 및 가족까지 혜택범위를 넓히기 위한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접수되었다. 특히 시책사업 7건이 포함된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경기도 기념물 제224호 ‘화성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해 단속지킴이를 확충한 결과 적발 건수가 2배 늘어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단속 지킴이’는 ▲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의 주차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반차량의 신고 및 접수, 과태료 부과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지난 5월,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기존에 2명이었던 단속지킴이에서 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해 4명으로 증원했다. 이에 지난 4월말 기준 951건(8천4백10만원)이었던 과태료 부과실적은 6월말 기준 1,757건(1억5천5백여 만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김기용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단속과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고자 10일 라비돌리조트에서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능력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자 홍보능력 향상교육] 이번 교육은 ▲언론매체 활용 및 대응법 ▲SNS 홍보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소개돼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강연자로 나선 권미용 소셜미디어 전문가는 스마트폰 활용법과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관계 형성을 위해 SNS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병찬 시민소통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정 성공의 필수요건인 홍보력을 키우고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청소년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들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볼 수 있는 ‘청소년 예산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성시, ‘청소년 예산학교’ 홍보안내문] 시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참여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거주 만 12세에서 18세 청소년 60명이며,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화성시청소년 예산현황 ▲청소년 예산, 정책제안 토론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안된 청소년 정책들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이메일(jisun605@korea.kr) 또는 팩스(031-369-1622)로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학교, 도서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홍보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에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한다.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추억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단체들로부터 특화묘역 안장대상자를 추천받고 상호 협력해 홍보 및 전시회와 공연 등 추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비엔나에는 음악인 묘역이 있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추모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서 역할을 한다”며“전국 최초로 화성시에 조성될 특화묘역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호성 대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은 “손기정 옹이 서거한 후 국립현충원에 모셨다. 체육인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체육회에서 체육영웅을 위한 많은 콘텐츠들이 있는 바 화성시와 공유해 좋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의철
【경기경제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화성시가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4일 시청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과 아동관련 업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성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팀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아동 실태 및 아동인식 변화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해 등을 소개했다. 채 시장은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여 부서 간 협업 및 업무 공유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돼 아동 정책 및 사업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아동의회·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모집하는 등 아동 권리 실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로서, 현재 국내 9개 시·군·구가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