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7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엉터리 요리사 꼬모의 건강여행’을 선보였다. [식중독 예방 어린이인형극] 이번 공연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레크리에이션과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나트륨 적게 먹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제로 율동과 함께 노래가 펼쳐져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형태훈 위생과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먹거리와 음식 섭취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은 지난 5월 30일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 2신도시를 출발해 판교역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신설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버스노선 현장점검] 채인석 화성시장은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27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판교행 버스 신설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6003번 판교행 직행좌석버스는 동탄 2신도시에서 출발해 동탄 1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채 시장이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채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역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 시민은 “열악한 버스노선으로 출퇴근길이 힘들었는데, 직행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5년간 창의지성교육으로 아이들의 진로탐색과 핵심역량 기르기에 특화된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화성창의지성 진로교육 세미나]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6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화성창의지성 진로교육 세미나’에서 교육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창의지성교육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교육 4.0시대에 발맞춘 인재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교육학회 회원 및 교육관련 유관기관과 화성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동탄중앙이음터,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석철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화성시가 창의지성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서 예측되는 여러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전망하고 여기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창의지성 인재육성 방안으로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체험학습 생태계 구축 ▲진로체험활동의 질 제고를 위한 창업체험 확대 ▲한국형 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제안했다.
【경기경제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가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제1대 화성시 아동의회’의원을 모집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를 말한다. 아동의회 의원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각 13명씩 총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단, 초등학생은 3~6학년만 지원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이메일(jin0523@korea.kr) 또는 우편, 방문접수 가능하다. 선발된 아동의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연 2회 정기회의, 워크숍 1회, 타 지방자치단체 아동의회와의 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것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기본 원칙”이라며, “화성시를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의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작년 하반기‘동탄중앙 이음터’를 선보인데 이어 23일 ‘동탄2 제1중 이음터’기공식을 개최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마을 교육공동체 되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음터 기공식 기념시삽]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 ․ 문화 ․ 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특화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브랜드이다. 시는 이음터를 활용해 학교와 마을, 사람을 하나로 이어 공동체를 회복하고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날 첫 삽을 뜬 ‘동탄2 제1중 이음터’는 총 사업비 2백6십여 억원이 투입돼 부지 3,300㎡에 건축연면적 11,723.87㎡, 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ICT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 동탄중앙 이음터와 달리‘동탄2 제1중 이음터’는 연극, 영화, 미디어 시설이 특화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 전역으로 이음터를 확산시켜 진정한 평생교육도시이자 사람의 가치
【경기경제신문】지역 주민들에게 외면 받으며 범죄 취약지역으로 남겨진 화성시 향남초등학교 인근 공터가 꽃과 나무가 있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게릴라 가드닝 활동]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기 꺼려지던 곳으로 인식되던 공터가 하루아침에 향기로운 꽃밭으로 변화된 것은 23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화성지구 협의회 주관으로 ‘게릴라 가드닝’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과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화성지구 협의회 회원,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2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한마음으로 꽃을 심어 4시간 여만에 정원이 만들어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마을의 우범지역 개선을 위해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역주민과 법사랑위원,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화단관리 및 주변 환경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30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화단조성 결과보고회 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일종의 도시 환경 가꾸기 운동으로, 녹지공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평생학습자원을 발굴하는 지역활동가 20명을 양성했다. 시는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지역활동가 양성과정’종강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활동가로서의 첫발을 축하했다. 지역활동가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평생교육 지역자원 발굴과 조사활동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실습을 거쳤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관내 평생학습 관련기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현황, 주민 수요도 등을 조사해 커뮤니티 맵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제작된 커뮤니티 맵을 바탕으로 시민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망 구축 및 교육과정 개발과 평생학습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영미 평생학습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 중심의 참여형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중학생으로 구성된 ‘2017년 아웃터넷 서포터즈’발대식을 23일 솔빛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을 알려주고자 2015년부터 ‘아웃터넷’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인터넷 청정학교로 지정된 관내 7개교 중 솔빛중학교를 선정하고, 솔빛중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발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종식 솔빛중학교 교장과 서포터즈 학생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및 서포터즈 배지 수여식과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세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알릴 계획이다. 임평기 화성시 보건소장은“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해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0년 9월 개소해 정남본소(정남면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 2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알코올, 마약, 도박 등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2일 화원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역할과 의미를 재발견 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원초등학교 인구교육]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 소중함과 가치를 발견하고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불균형이 초래하는 사회문제들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족 양육분담을 통한 저출산 완화를 주제로 ‘더 낳은 우리 아이, 더 나은 우리 미래’라는 표어가 담긴 홍보물품과 책자 100여 권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학생 및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용복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치관 형성시기부터 인구 절벽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결혼 및 가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은 지난 19일 송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5일까지 총 5개교 학생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김혜진 의원(위원장, 자유한국당, 나 선거구)과 김홍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22일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 1번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홍성 의원] [화성시의회 자유한국당 김혜진 의원] 화성시의회는 지난 2월 군 공항 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9명의 의원으로 구성 된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방부 항의 방문 및 서한문 전달, 국방부·국회의사당 이전 반대 집회, 군 공항 이전사업 관련 국방부 서면 질의 등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저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