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해안가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백년송을 만날 수 있는 화성시 궁평 해송군락지가 65년만에 군 철조망을 걷어내며 종합 관광지로 거듭난다. [궁평 관광지 조성계획 평면도] 화성시는 21일 해송군락지 해변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서신면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군 철조망 제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4년 12월 육군 51사단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1950년 한국전쟁 전후로 설치된 700m 구간의 철조망을 제거하고, 시비 11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궁평 해송군락지 일대 14만9천781㎡를 궁평 종합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경기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오는 7월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2019년 12월까지 궁평항 일대에 해수욕장과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가 들어서 화성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철조망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며,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을 통해 서해안 대표 명품 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1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간정보시스템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 및 상․하수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주로 활용하는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시스템 사용자교육]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활용방법을 실습하고, 특히 도로굴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로굴착·점용인허가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보안교육도 병행됐다. 김근범 정보통신과장은 “실습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필요한 시스템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7년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항공사진에 기반을 둔 지적도, 토지대장 등 토지 속성 정보와 상·하수 및 도로기반 시설물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사용 목적에 따라 분야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및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교육으로 ‘재해 없는 안전화성’ 만들기에 나섰다. [우기철 건설공사장 안전교육] 시는 지난달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에서 타워크레인 전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1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건설공사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김재연 (사)건설기계안전기술연구원장은 대형공사장 내 타워크레인의 설치 및 해체 등 안전관리 방안과 토석붕괴와 흙막이 등 사고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을 소개했다. 특히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가 근로자의 안전의식 부족, 규정 미 준수, 부주의 등이 주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의식 높이기에 중점을 뒀다. 윤영모 안전정책과장은 “타워크레인 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현장 104개소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긴급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그 중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남양읍에서 안산시 상록수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310번 노선이 오는 23일 신설된다. 그동안 남양읍 주민들은 안산시로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금정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환승해야 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310번 시내버스는 남양읍 대광아파트를 출발해 화성시청, 비봉면, 매송면 등을 거쳐 상록수역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상록수역 방면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되며, 기점부터 종점까지 편도 5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구선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버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6일 동탄 2신도시에 ‘시립동탄행복 어린이집’과 ‘시립호반더클래스 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립동탄행복 어린이집’ 개원식] 이날 개원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조광명 경기도의회의원, 학부모 및 원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집은 시가 LH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와 호반 베르디움 더클래스 아파트 단지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입주자대표회에서 각 20년간 무상 임대해 설치한 것이다. 채인석 시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만한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창의지성 보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현재 국공립(시립)어린이집 35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시립 서봉제4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제4기 화성시 민간전문감사관’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전문감사관은 토목과 건축 등 기술사 이상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 절감을 위해 대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감사를 펼치고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술적 지원과 자문활동으로 공사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상규 감사관은 “화성시는 개발수요가 많은 만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민간전문감사관 3기는 지난 2년간 17개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감사에 참여해 약 4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6차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을 돕고자 ‘2017년 하반기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가공 트렌드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법 기초 ▲식품 포장 및 유통채널 등을 다룬다. 교육대상은 관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35명으로 선착순 선발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실질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계획”이라며 “1차 산업 위주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으로 확대시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말 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60여종의 농산물 가공장비를 설치하고 이번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심화반을 운영해 상품화를 도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민원봉사과가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는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줄이고자 지난 14일 YBM연수원에서 ‘2017 민원담당공무원 업앤다운 교육’을 실시했다. [‘2017 민원담당공무원 업앤다운 교육’]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및 사무소 등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사례 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내용으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의 필요성 ▲불만고객 응대기법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감정완화 테크닉 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객응대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민원봉사과는 시민들의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실무심의, 사전심사청구제,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민원후견인제 등 다양한 시스템과 민원 담당공무원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수원시의 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허위광고에 제동을 걸었다. [수원전투비행장이전 반대집회] 시는 지난 13일 수원시에 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라디오 및 TV광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화성시의 이번 대응은 수원시가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을 어기면서 지난 4월부터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부지로 화성시 화옹지구가 선정됐다는 광고를 송출하는데 따른 결과다. 시는 공문을 통해 지난 2월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했으나, 4월 14일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해 현재 심리 중에 있음을 밝혔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라 소송에 계류 중인 사건과 관련한 광고는 공정해야 함에도 수원시가 이를 무시하고 광고 송출을 감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광고 송출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마치 전투비행장 이전이 화옹지구로 확정된 것처럼 광고해 시민들에게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수원시의 비도덕적 행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화성시 홍보부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최초로 마을과 학교, 주민을 하나로 이어 마을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이음터’사업을 적극 알렸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바구니 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운영 ▲유아숲 체험장 조성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 운영 등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에 특화된 아동친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달 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조례공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의회 구성,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