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9일‘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보육교사 4백 여명을 초청해 시청 대강당에서 ‘치아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화성시, 치아사랑 페스티벌]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올바른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강인형극‘깔끔요정과 충치맨’, 딩동댕 구강퀴즈, 구강포토존, 구강홍보관 체험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다. 임평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보건소는 마도보건지소, 동탄보건지소, 동부보건지소에서 올바른 칫솔질 실습과 입속세균관찰, 치과체험놀이, 꾸러기 구강캠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과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피해를 입은 매향리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조성하고 9일 오후 2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했다. [화성드림파크 조성사업 개장식]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구본능 KBO총재 등 야구계 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드림파크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최우수 상금 85억 원을 포함해 총 7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242,689㎡ 규모에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야구장은 자라나는 유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소재가 사용됐으며, 아마추어 야구인 및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운동공간과 공원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개장을 기념해 9일부터 20일까지 12일에 걸쳐 전국 126개팀 4천 여명이 참가하는 ‘2017 화성드림컵 리틀야구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화성드림파크로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이전하면서 올해 말까지 16개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시가 지난 2015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장애인 단체에 행정사무 전담인력 인건비와 사무실 무상제공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친다. [아르딤 복지관 조감도] 시는 그동안 일부 단체에 지원하던 행정사무 전담인력(사무국장)의 인건비 월 150만원씩을 관내 등록된 9개 단체 모두로 확대 지원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건비 부담으로 행정업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애인단체들이 보다 강화된 행정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올해 9월 말 준공 예정인‘아르딤 복지관(향남읍 소재)’에 장애인단체 9개소의 무상 입주를 추진 중이며, 각 단체 당 사무집기 구입비 600만원과 이사비용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첫 장애인 복지관인 아르딤 복지관은 직업적응 훈련실, 교육실, 정보화 교육장 등이 조성돼 장애인들의 사회진출과 적응을 돕는 곳이다. 이번 입주를 통해 향남, 봉담, 병점 등에 산재돼 있던 장애인 단체들은 서로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운영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월세부담도 덜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신현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 추진 상황보고회’ 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 28건의 규제개선과제 발굴 성과와 조례 20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황성태 부시장의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규제개혁 성과점검과 우수사례 발표, 2017년 부서별 규제개혁과제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황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확대와 시민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법적인 근거가 없는 시장관리자, 상인회 등록을 취소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올 상반기 동안 규제개선과제 28건을 발굴했다. 또한 법령에 맞춰 공용차고지 사용허가기한을 기존 3년에서 5년 이내로 확대하는 등 조례 41건 중 20건을 정비완료하고 21건을 정비 중에 있다. 시는 각 부서의 숨은 규제 발굴 및 해소를 위해 6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규제개혁 중점 발굴기간’도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 화성’을 위한 파수꾼으로 시민 26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 [화성시 명예감사관 위촉식] 이 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읍 ․ 면 ․ 동장의 추천을 받은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12명은 신규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읍·면·동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위법 및 부당 행정사항 수시 제보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감사관으로부터 명예감사관 및 주요 시정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의 활동내용 공유와 앞으로의 활동방향 및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청렴한 화성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명예감사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8년 현안사항 모니터링 및 시정감사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명예감사관제도’를 도입하고 4명의 명예감사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곡항에서 열린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푸드트럭을 11대를 입점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입맛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화성시 뱃놀이축제 푸드트럭] 전국에서 온 32만 여명의 관광객들은 바닷바람 속에서 스테이크와 양꼬치, 팟타이 등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맛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푸드트럭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 및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화성시는 2014년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현재까지 수원과학대학교와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총 9곳에 푸드트럭을 입점시켰다. 또한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영업가능 지역을 지자체 축제행사장 및 어항구역 내로 확대시키는 ‘화성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승호 정책기획과장은 “규제개혁의 상징인 푸드트럭을 확대시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하며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성서해안컵 전국요트대회 시상]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 비해 15% 증가한 32만 명의 관광객을 기록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해군 함정부터 범선과 유람선, 요트, 보트 등 70여척의 배들이 연일 관광객을 싣고 바다를 오가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화성 전곡항은 바다와 육지 할 것 없이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사흘간 매 저녁마다 열린 특별공연에는 많은 시민이 운집해 밤바다를 뜨겁게 달궜으며, 바닷가를 따라 마련된 500여 동의 캠핑장은 파도소리와 어우러진 어쿠스틱 음악회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화성시 시티투어 ‘하루’와 연계한 ‘당성 Sea-Road 탐험’은 당성 홍보관과 함께 삼국시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을 재조명하며 아이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축제기간 중 서해안권 시장협의회 5개 도시가 참여한 ‘2017 화성 서해안컵 대회’ K-36 클래스 부문
“문재인 대통령 아저씨,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켜주세요!” 【경기경제신문】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를 찾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호 이전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시민들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시 알락꼬리마도요를 비롯해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화성호에서 사라질 것을 우려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아달라는 엽서쓰기에 동참했다. 한 시민은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또 군 전투비행장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멸종위기종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떠나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뱃놀이 축제장 곳곳에 2,500만 경기도민의 쉼터인 화성호를 알리는 배너를 세우고 함께 지켜내야 할 알락꼬리마도요를 본 딴 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박민철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성호를 알리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한뜻으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막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월 16일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했으며, 화성시는 일방적인 국방부의 선정이 무효임
【경기경제신문】나들이의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지역의 역사를 담은 관광콘텐츠로 특화된 축제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 과거 동북아시아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도시 정체성 및 비전을 알리고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서 펼쳐진 당성 퍼포먼스] 시는 천년 전 세계를 향해 바닷길을 개척했던 조상들의 꿈을 엿볼 수 있는 ‘당성 Sea Road 탐험’과 ‘당성 홍보관’을 운영해 아이들이 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시는 고대 무역의 중심이었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 환항해 경제권의 중심이자 해양레저산업 거점도시로의 성장하겠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2017 화성 서해안컵 대회’를 개최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가 펼쳐지는 전곡항 앞바다를 항해하는 요트들] ['2017 화성 서해안컵 대회'를 준비중인 요트들] 뱃놀이 축제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서해안권 5개 도시가 참여해 총 30여척의 크루저 요트들이
【경기경제신문】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을 그대로 재현한 것처럼 바다를 가득 메운 요트와 거대 범선, 군함, 유람선까지 갖가지 배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 지난 1일 화성 전곡항에서 개막해 4일간 이어지는 이번 뱃놀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해양축제’이다. 동시에 400여명을 바다로 실어 나를 수 있는 70여척의 다양한 배들이 준비됐으며,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크루저요트 1인 5천원)으로 승선체험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해군 함정에 직접 탑승해보고 해병대 특수장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먼 바다로 나가지 않고도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자전거와 카누․카약, 펀보트, 삼륜 빅 바이크까지 80여대의 해상 놀이기구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승선 체험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고급 요트를 직접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