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국립해양조사원의 국비 28억원을 투입해 선박과 요트, 보트의 안전항해를 돕는 ‘화성시 연안 해역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 [화성시 연안해역 정밀조사 설명회] 이번 정밀조사는 연간 2만여 척의 대형 선박과 6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전곡항과 궁평항 등 지역 연안의 해상안전을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또한 시는 6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수산과,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대부해양경비안전센터, 어촌계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성시 연안해역 정밀조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사 진행을 위한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번 정밀조사 대상지역은 수도권 최대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부터 종합관광단지를 조성 중인 궁평항, 매향리 평화공원이 들어서는 고온항까지 화성시 전체 연안해역이다.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선박과 항공레이저를 이용해 ▲수심측량 ▲조석관측 ▲해저면 영상조사 ▲지층탐사 ▲갯골탐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해도를 인터넷 등으로 공개하고 선주와 시민 누구나 안전한 항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곡항부터 궁평항, 고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향토박물관이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년 우리가족박물관나들이 체험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어업 및 농업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달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성 지역 사람들의 삶 알아보기 ▲도자기와 발효음식의 관계 알아보기 ▲도자기 제작 기법 체험 ▲한옥 만들기 ▲농업과 어업에 대해 알아보기 등 이다. 교육 참여는 매달 둘쨋주와 넷째주 월요일에 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인천발 KTX의 어천역 정차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매송면사무소 다목적집회장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인천발 KTX열차 어천역 정차 확정(안)’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어천역은 인천발 KTX 고속철도와 수인선 광역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이 된다.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만을 거쳐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진입하게 되며, 2021년 개통이 완료되면 화성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광주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SRT 동탄역이 개통됨에 따라 앞으로 인천발 KTX 어천역과 더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서로 고속철도 역사 2개가 운영되는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특별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오는 23일까지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논과 밭두렁 등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며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산불 방지대책이 수립됐다. 시는 매주 주말마다 본청 직원 약 600명을 읍면동에 배치하고 집중 단속 및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읍면동장 회의, 마을방송, 문자 전송, 현수막, 전단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산불방지 홍보활동도 병행 중이다. 또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실화자에 대해 최고 3천만원까지 규정하고 있어 강력한 행정처분도 적용할 계획이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취약지역과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감시인력과 홍보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4일부터 5월 30일까지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2교육장에서 관내 중․소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및 노조간부 30명을 대상으로 노사협상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화성시, 노사협상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사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와 협상스킬 총 3개의 모듈로 구성된 체계적인 콘텐츠를 6주간 제공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들을 다양한 교재, 교구와 드라마기법 등을 활용해 해법을 찾고 노·사간 소통을 활성화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덕수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노사협상 전문가 과정이 지역 노사관계의 갈등해소를 넘어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27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개회식에서 성화를 최종 점화할 시민대표를 모집한다. [성화봉송 최종주자 시민대표 공개모집 홍보물] 시는 ‘사람이 먼저인 도시’답게 최종 성화 점화자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체육회와 상공회의소, 경찰서,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체육, 산업, 치안, 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나란히 성화를 점화할 계획이다. 성화는 4월 25일 송산 공룡알화석지에서 채화돼 24개 읍․면․동을 순회 봉송하고 26일 동탄센트럴파크 광장에 안치된다.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는 27일에는 주경기장에서 5개 구간으로 나눠 봉송된 뒤 마지막 5번째 구간에서 시민대표가 전달받아 약 20m를 달린 뒤 최종 점화될 계획이다. 시민대표 지원은 만 13세 이상 화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1일 화성시청에서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후보자와 예비자 각 1명이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화성시청’홈페이지(www.hscity.go.kr) 또는 ‘제63회경기도체육대회 ’홈페이지(http://2017hs.hscity.go.kr) 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식목일을 맞아 4일 동탄 개나리공원에서 촘촘하게 밀집돼 생육이 불량해진 조경수를 넓은 공간으로 옮겨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선주 화성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무 26주의 생육공간 확보를 위해 넓은 공간으로 이식했다. 또한 시는 ‘도시의 나무 살리기’를 주제로 조성된 지 오래된 공원, 녹지, 아파트 내 조경수의 밀식상태 조사와 피압목, 도태 우려목 등 관리가 필요한 수목의 이식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차후 녹지관리에 도입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매년 새로운 나무를 사서 심는 것보다 기존에 심어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푸른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생육환경 조정을 위해 이식되고 남겨진 수목들은 나무은행으로 옮겨 심고 향후 공공용 사업에 재활용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사회적경제 첫 번째 플랫폼’과 ‘공동육아나눔터 38호점’을 개소식] 시는 4일 동탄 2신도시 행복주택(화성시 동탄기흥로 277번길 12)에 ‘사회적경제 첫 번째 플랫폼’과 ‘공동육아나눔터 38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경기 LH주택공사 본부장,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 여성가족부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및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플랫폼과 공동육아나눔터는 20년간 LH주택공사의 무상임대로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 185㎡ 규모로 조성돼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사회적경제 첫 번째 플랫폼은 발달장애 유·아동 치료 전문기관인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 입주해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무료로 장난감과 아동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생명의 리모델링 지원과 여성가족부의 예산지원으로 마련됐다. 채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대표 어르신 일자리사업 ‘노노카페’가 4일 동탄1호공원점과 청계중앙공원점, 푸드트럭 2대를 추가 개점하면서 총 50개소로 늘어났다. [동탄1호 공원점 노노카페 개소식] 이로써 화성시는 노노카페 푸드트럭 총 4대와 매장 46개소에서 실버바리스타 266명이 활동하게 됐다.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광식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보금회 사무처장, 김대호 화성시니어클럽관장, 실버바리스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탄1호공원점과 청계중앙공원점의 설치를 지원한 기아자동차는 이날 카니발 4대를 추가 후원해 관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4개소에 전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노노카페를 화성형 따뜻한 일자리 사업 브랜드로 육성해 노인일자리뿐만 아니라 다문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수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받던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정기분 지방세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수신, 납부,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메신저 형태로 24시간 상담봇과 지방세 상담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지서 발급 및 우편요금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15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농협 ‘NH스마트고지서’또는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설치 후 스마트고지서 사용신청접수를 하면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성준모 세정1과장은 “스마트 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납부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