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화성지역 취약계층 근로개선 및 기존 일자리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등 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합리적인 노사합의 동참과 산업재해 예방, 지역과의 공감대 형성, 불합리한 제도 철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7년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캠페인, 노사갈등조정센터, 50인 미만 영세기업 인사노무상담 등 계속사업 13개와 신규사업 3개를 심의․의결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제조업이 많은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재해는 줄이고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분과 신설 ▲산업안전 컨설팅 ▲노사민정 협상 전문가 과정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 위원으로 황금자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부의장, 이기덕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 김기영 수원대학교 교수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건설현장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급액 30억 원 이상 건설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2017년 상반기 건설 사업장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연중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현장감사는 4월 3일부터 20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감사관 총 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안전관리 ․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어 공사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규 감사관은 “사전예방감사와 문제해결식 현장감사로 공사품질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해 시 재정의 효율적 운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감사관은 지난해 현장감사 9개소, 계약심사 694건으로 예산 130억원을 절감했으며, 2017년 1/4분기 발주사업(공사, 용역, 물품) 235건에 대한 계약심사로 예산 48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3월 조직개편 시‘기술감사팀’을‘계약심사팀’으로 변경 및 기술분야 인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8일 지역 명산으로 손꼽히는 서봉산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숲 해설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처음 운영된 ‘화성 명산 숲 해설’은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등산객 등 시민 15명이 참여해 ‘산에 사는 야생동물’을 주제로 야생동물 흔적 찾기와 숲 놀이, 산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숲 해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속을 걸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화성 명산 숲 해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무봉산)와 셋째 주(서봉산)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시간가량 소요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일자에 맞춰 오전 10시까지 무봉산은 중리 저수지 옆 등산로 안내판 앞, 서봉산은 로컬푸드 방면 등산 안내도 앞으로 모이면 된다. 4월에는 봄꽃 향기를 주제로 봄에 피는 꽃과 새싹 찾기 등 봄꽃액자 만들기가 준비됐으며, 5월에는 숲과 환경이야기를 주제로 숲이 주는 이로움을 배울 수 있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7일‘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정남면 보통리 저수지 일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와 합동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환경정화 활동은 시민들에게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맑은물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여성단체 등 60여명은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따라 50리터 쓰레기봉투 100개 분량의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영순 맑은물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 ‘2017 화성시 글로컬(Glocal) 인재 육성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첫 추진되는 ‘2017 화성시 글로컬 인재육성사업’은 자신의 전공과 지역 특성을 조화롭게 창의·융합할 수 있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국내 4주, 해외 1주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암리에서 발생한 독립운동의 숭고함을 배울 수 있는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생태지역으로 거듭나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등을 방문해 화성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해외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박 6일간 화성시와 비슷한 역사·생태환경을 간직한 중국 용정, 도문, 훈춘을 방문해 지역적 특성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총 소요경비 150만원 중 110만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참가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채
【경기경제신문】화성시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3월 2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교향곡과 현악사중주의 아버지, 하이든’을 공연한다. 지난 2월 22일, 바흐를 주제로 진행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공연 당일 전부터 전석 매진되며 관람객들의 예매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3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에서 콰르텟엑스는 고전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대표곡 ‘현악사중주 농담 4악장’, ‘현악사중주 종달새 1, 4악장’ 등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서 연주할 예정이다. ‘농담’은 고전주의 음악의 형식미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곡으로 음악 초보자들도 현악사중주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정교한지를 알 수 있는 곡이다. 1, 4악장으로 연주될 ‘종달새’는 아름답고 경쾌한 현악기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현악사중주 황제 2악장’을 연주한다. ‘황제’의 2악장은 오스트리아의 국가인 ‘신이여 황제를 보호하소서(Gott erhalte Franz den Kaiser)’의 선율이 사용되어 붙여진 부제이다. 하이든은 2악장에 단지 ‘황제 찬가’의 선율을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주제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시설 ‘모두누림센터’를 오는 4월에 개관한다. [모두누림센터 전경] 화성시 남양읍에 조성된 모두누림센터는 연면적 2만332.7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여성비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노인복지관, 실내 수영장·체육관, 공연장 등을 갖췄다. 센터는 지난 1월 20일부터 일부 스포츠 시설을 임시운영하고 있으며, 4월 개관 후에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체육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관 운영 등으로 그동안 문화, 복지, 교육, 체육 등 기회가 적었던 서부권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개관식과 명사초청 특강을 준비 중이며, 주말을 이용한 기획공연과 부대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모두누림센터가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평생교육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만 44세 이하(부인 기준) 난임 부부에게 최대 1,6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 체외수정 최대 7회(신선배아 최대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체외수정 1회당 최대 240만원(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원), 인공수정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술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국 158곳 체외수정 시술병원, 379곳 인공수정 시술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정부 지정 시술기관에서 발행한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액 및 구비서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모자보건건강실(031-369-3547/354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1천300여건의 시술비를 지원했으며, 225쌍의 난임부부가 출산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오는 28일까지 ‘2017년 화성시 진학·창의지성우수 장학생’을 접수한다. 고등학교 진학 장학생은 2017년에 관내 학군에서 졸업해 화성시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으로 중학교 3학년 과목별 석차 평균이 백분율 11%(학업성취도 B등급) 이내여야 한다. 대학교 진학 장학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시 모집 시 대학수학능력평가 결과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의 합이 7등급 이내, 수시일 경우 과목별 등급평균이 2.5등급이내여야 한다. 창의지성 우수장학생은 과목별 등급 평균이 4.5등급 이내인 고등학생과 직전 학년 1년간 학업성적이 평점평균 3.0이상(4.5만점 기준) 이내인 2, 4년제 대학생이 대상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인원은 진학(신입생) 35명, 창의지성우수(재학생) 35명 총 70명으로 약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연간 1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을 각각 4분기와 2분기로 나눠 지급된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이사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창의지성교육을 받은 창의 융
【경기경제신문】(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화성시민들은 1인당 3.5권의 책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개의 시립도서관 이용자가 이용한 대출권수는 총 224만 2199권으로, 2015년 대비 17% 상승한 수치이다. [2016 개관한 진안도서관 전경] 시민들이 많이 대출 한 도서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 지음, 한빛비즈)" , "미움 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인플루엔셜)" ,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지음, 돌베개)" 등의 교양, 인문도서류가 많았고,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 "채식주의자(한강, 창비)" 등 지난해 화제가 되었던 소설류도 많이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들은 "퀴즈 과학상식(도기성 지음, 글송이)" , "인체에서 살아남기(곰돌이co 지음, 아이세움)" 등 학습 만화류와 "달래네 꽃놀이(김세실 지음, 책읽는곰)" , "콧구멍 왕자(김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