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2020년까지 소화전 1,22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도시개발로 주택과 공장 등이 밀집하면서 좁은 도로와 주 ․ 정차 차량 등으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진압에 적극 대비하고자 소화전 추가 설치에 나섰다. 대상은 공장 및 주택 밀집지역과 농촌 등 화재 취약 지역이며, 올해는 4억 5천820만원을 들여 총 94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50%씩 부담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 관내 소화전은 2,677개소에서 3,899개소로 증가하게 된다. 윤상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소화전 확충으로 화재취약지역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송산면은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1동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송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최강우 송산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공주식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 주민대표와 송산면장, 양재1동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도농간 체험학습 공유 및 체육,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오찬 후 공룡알 화석지 견학 등 송산면 주요 지역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 ․ 관광 교류방안을 모색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최강우 송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단순한 도농 간 교류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교류로 경제 ․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2009년 3월에 서초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57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화성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1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금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사안들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추가경정 예산안이 기존 예산과 중복되거나 낭비되는 것이 없는지, 우선순위에 따라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화성시의회 박진섭·서재일 의원 등 18명의 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화성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하는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성명서"을 발표하였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국방부장관은 국가안보를 위해 60여 년간 인내해온 화성시민들의 희생을 더 이상 강요해서는 안될 것이며,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에 화성시를 포함한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군 공항의 화성시로의 이전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64만 화성시민을 대표
【경기경제신문】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화영)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체질량지수(BMI)가 높은 35세~60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뱃살 줄이고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강도 높은 체조, 복식호흡, 웃음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기도 비만율 26.0%보다 평택시가 5.2%가 높은 31.2%로 상반기 '뱃살 줄이고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2.2kg), 체지방(18.3kg), 신체질량지수(0.9kg/m²)는 감소하고 근육량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울러 시민의 건강증진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참가비(5천원)와 삼성전자의 기부금을 1대 1 매칭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축제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동탄 센트럴파크 주변 약 5㎞ 구간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 건강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그룹 부활의 미니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나눔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자원봉사시간(4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워킹페스티벌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31-209-200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3일 국방부의‘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관련 회의’통보와 관련해 결사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화성시는 입장발표를 통해 “화성시민은 수원 군 공항의 피해를 받고 있는 동부권 주민의 고통을 공감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한쪽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군 공항의 중첩 피해를 받아왔던 서부권으로 군 공항을 이전한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지금 이 순간까지도 쓰라린 상처를 달래며 묵묵히 살아온 화성 시민들에게 더 큰 희생을 강요하고,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키는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을 결사반대 한다”라고 강조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방부와 수원시는 화성시민의 희생과 피해를 볼모로 ‘화성시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수원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아울러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미래를 담보하는 국책사업 결정에 책임있게 임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갈등과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 특별법의 비민주적 절차를 개선하여 군 공항 이전을 ‘선 유치공모, 후 이전부지 결정’방식으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2일 ‘불부합 행정구역애 대한 합리적 경계조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재광 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22개 읍면동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용역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에 읍면동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권역별 시민보고회, 의원간담회, 시민공청회, 주민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별 불부합 행정구역을 발굴하고 조정안에 대한 읍면동 행정기관과 주민 및 시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용역보고서에 반영했다. 최종욕역보고서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지리적 경계(도로, 하천 등)로 인한 불합리한 행정구역 개편대안과 비전2동 등 과대동에 대한 분동 대안, 그리고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에 따른 고덕면 개편대안 등을 담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금번 최종보고 결과를 향후 시의 행정구역 개편의 지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신장2동에서 일곱째 아이를 낳은 가정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택시 신장2동에 거주하는 김진아씨(35)가 지난 11일 2.98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면서 7남매의 어머니가 됐다. 이번에 출산한 아기를 포함해 슬하에 6남 1녀를 두게 된 김씨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돼 기쁘지만 주위의 축하와 관심이 쑥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장2동(동장 최충국)직원 일동은 무사히 출산한 김씨에게 출산축하의 의미로 미역과 기저귀, 물티슈등 육아용품을 선물했다. 신장2동장은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적으로도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국가경쟁력까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일곱째 자녀 출산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2일 동탄중앙 이음터 5층 다목적강당에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인 이음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채인석 화성시장, 이선주 시의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조원 상임이사, 동탄4동 내 초․중․고 학교장, 동탄4동 사회단체 및 주민 200명이 참석했다. 이음터 운영 수탁기관인 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화성시장과 주민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 내에는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청소년, 주민, 학교장, 관계공무원 등으로 이음터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해 지역과 학교를 잇는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음터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에서 생산하고 마을에서 소비하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려는 계획도 있다. 채 시장은“이음터는 아이들이 원하는 배움과 하고 싶은 일들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공동체이자, 모든 세대와 계층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지역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귀경 지원을 위해 수송대책반, 재해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분야별 8개 상황반을 편성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증편, 우회도로 안내․운영으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로소통상황 및 버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시설물 긴급정비, 취약지 도로 기동순찰 및 경찰관 고정배치 등을 지원한다. 민·관 협동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 방범대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는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위생․축산 등 관련부서와 모니터링, 합동점검에 나섰으며, 추석연휴‘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에는 추석성수품 등 32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 수급․가격동향 등을 수시 점검한다. 특히, 보건소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응급의료 기관, 병․의원의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점검 및 다수환자 발생 대비한 의료기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