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공간정보기반의 모바일 시설물 관리시스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보통신과를 비롯해 맑은물시설과 기술개발과, 안전정책과, 사회적공동체 담당관 등 개발 참여부서와 사업수행 업체가 참석해 사업 세부 운영계획 및 진행상황 점검, 부서 간 정보 교환 시간을 가졌다. 공간정보기반의 모바일 시설물 관리시스템은 기존에 각 부서에서 분산 또는 수기로 관리되던 시설물 정보를 모바일로 연계,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블릿을 통해 시설물 현황 및 주변위치 검색, 정보조회, 공유 등이 가능한 실시간 현장관리 체계가 구축돼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 모바일 시스템이 도입되면 안전정책과의 경우 CCTV가 없는 곳에서 발생한 재난 및 사고의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빠른 대처가 가능해지는 등 각 부서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자 정보통신과장은 “모바일 시스템으로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오는 12월까지 공간정보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각 부서에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드림스타트는 방학을 맞아 8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초등학생 110여명이 참가하는 ‘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족상담, 부모교육, 문화체험, 결연 및 후원, 캠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아카데미는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3개 권역에서 드림스타트 등록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성폭력예방 및 구강건강 관리와 치과체험, 인터넷 및 스마트폰중독예방, 영양 및 금연교육, 경제교육, 창의력 향상교육,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물놀이 체험 안전 교육 등 이론중심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꿈과 재능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중학생 16명이 지난 3일, 5박 6일간의 홈스테이를 위해 중국 위해시로 출국했다. 화성시는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와 함께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 및 교류 증진을 위해 ‘2016 화성시 중학생 홈스테이’를 개최한다. 지난달에는 위해시 청소년들이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번 홈스테이로 청소년들은 지난달 자신의 집에 초대했던 위해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신또중학교에서 경근분장미술수업, 서예수업 등의 교육과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홍송현 남양중학교 3학년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친해진 친구를 다시 만나고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위해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20일, 5박 6일간 화성시를 방문해 요트와 승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지성교육 등을 체험하며 화성시 청소년들과의 우정을 쌓았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2016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비용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어린이집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동탄 2지구 내에 건립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동탄 2지구 시립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47억 8천4백만 원에 연면적 1,000㎡, 지상 2층, 정원 99명 규모로 2018년 3월 개원이 목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육사업의 경제계 지원을 위해 노력한 이원욱 국회의원은 “한정된 자원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0월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54일간 ‘2016년 3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코자 실시된다. 특별조사의 중점 대상은 허위 전입신고로 동일세대 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와 복지부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9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결석 및 미취학아동 등이다. 조사는 각 지역 통·리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세대명부를 바탕으로 방문조사 형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과 거주사실이 불일치할 경우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며, 거주불명 등록자의 경우 재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중 자진 신고 한 대상자의 경우 과태료가 최대 3/4까지 경감된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등록 재등록, 주소지 불일치 등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2일 기획예산담당관 규제개혁팀을 비롯해 위생과, 해양수산과, 공원과, 회계과 등 8개 부서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푸드트럭 도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7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푸드트럭의 이동과 수의계약을 통한 영업’이 허용됨에 따른 푸드트럭 신규 입지 발굴이 중점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상권과의 충돌 및 유동인구와 수요 등 종합적인 입지여건을 고려한 푸드트럭 영업가능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 희망자의 수요 충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승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달 1일, ‘화성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해 앞으로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어항구역 내에서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졌다. 현재 화성시에는 화성종합경기타운, 그린환경센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와 궁평해수욕장에 해양 안전 구조대를 배치, 해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제부119수상구조대, 화성시 소방서, 서부 경찰서, 해병대 및 민간기동 순찰대 등 9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총 86명의 해양 안전 구조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30일에는 수난인명구조대 회장인 예비역 해병 최재근(병장/63세)씨 등이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밀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관광객 3명을 구조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도 했다. 이날 구조된 관광객들은 만조시간을 미처 확인하지 않고 육지로 이동하던 중 차오르는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에 자원봉사로 참여 중인 최재근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해마다 피서철이면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제부도를 비롯해 전곡항과 궁평항, 국화도 등 관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민 ․ 관 ․ 군 긴밀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지난 7월 초 신설한 봉담, 우정, 향남, 남양 4개 읍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 논의와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앞으로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민관 협력 활성화,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등으로 주민 개개인에 맞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재능기부와 후원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4개 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고 2017년 6개소, 2018년 24개 모든 읍면동에 신설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된 100만 메가시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9일 봉담도서관에서 중부권 41개 단지 입주자대표 55명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와 주택관리사가 강사로 초빙돼 각종 분쟁 사례 실무를 다루고, 우리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지원으로 입주민 간 분쟁 등 민원 처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화성시는 올해부터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운영과 변호사를 강사로 하여 참석율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고광석 주택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비 부과와 공정한 사업자 선정 등 합리적인 아파트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본관에서 서부권 41개 단지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동부권과 동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농지법 위반 여부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청문절차를 거쳐 가릴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6일 우 수석 부인 등이 소유한 동탄면 중리 292번지 외 1필지의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292번지 일부 휴경을 제외하고 도라지와 더덕 재배를 확인했다. 동탄면 중리 292, 293번지 2개 필지는 2014년 11월 경 농업경영의 목적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발급 받아 같은 해 11월 24일 현 소유자가 매매했으나 매매당시부터 도라지, 더덕 등이 재배되고 있었다. 현재 해당 농지에서 도라지, 더덕 등 재배 중임을 확인했으나 매매 당시부터 재배되고 있어 현 소유자가 직접 파종, 정지작업, 재배관리 등 자경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며 주민확인 결과 해당농지의 경작사실에 대해 대부분 알지 못하고, 일부 주민은 기흥CC 직원이 2014년경 정지작업 및 도라지, 더덕 등 파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화성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농지에 대한 토지주의 자경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농지법 제55조에 따른 청문절차를 거쳐 자경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자경사실에 관한 입증을 하지 못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