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이달부터 1리터 규격의 소형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본격 보급한다. 화성시는 관내 49% 이상을 차지하는 1, 2인 세대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5월 31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봉투 규격을 개선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음식물 종량제봉투는 3, 5, 10, 20리터 등 4종류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적은 2인 이하 또는 맞벌이 가구에서 사용 시 장기 보관으로 인한 악취 등 불편이 있어왔다. 신설된 1리터 종량제 봉투는 1매당 60원에 책정됐으며, 각 읍ㆍ면ㆍ동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소에 보급이 완료된 상태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2016년도 분‘교통유발부담금’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 내 각 층 바닥면적 합이 1,000㎡ 이상인 시설물의 160㎡ 이상 지분을 가진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과 전에 현장조사원이 시설물을 방문해 실제 사용용도와 공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유자나 관리인에게 부담금 부과 및 미사용 신고와 일할 계산 신청 등을 안내한다. 이택구 교통정책팀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이 공정하게 부과될 수 있도록 현장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조사원들의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화성시는 현장조사에 앞서 7월 27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현장조사요원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8일 서신면 제부리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휴가철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시 제2호 건강음주실천마을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제부리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중독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중독선별검사를 진행했다. 한상녕 화성시 보건소장은 “건강음주실천마을의 관리 및 지속적인 확대로 화성시에 건강한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9월 문을 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남본소와 동탄분소에서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인터넷 중독, 마약, 도박 등 다양한 중독 관리와 예방교육, 홍보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선 도로개설 후 보상’이라는 주민 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으로 낙후된 도심 개발과 도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참여형 도로 TF팀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우선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업의 토지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과 협의를 추진해 총 6개 노선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했다. 이에 안녕동 일원의 1개 노선에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우정읍, 봉담읍 노선도 이르면 내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은 기존에 토지보상 문제로 통상 2년 이상 걸렸던 사업기간을 약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정희 도로과장은 “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 100만 메가시티로서의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5일 오후 2시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영어캠프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화성시 영어캠프’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마련돼 평균 3.1대 1의 신청률을 보이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의 합숙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37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게임과 스포츠 활동, 영어 연극 등 자연스러운 영어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국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영어캠프로 외국어 실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그리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채 시장은 수원대학교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 4동은 지난 22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남 합천군 가회면사무소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박종식 동탄 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상용 가회면 이장협의회장 등 양 지역 주민대표와 동탄4동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로 동탄 4동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회면 농업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수용 가회면장은 “동탄 4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돼 기쁘며, 오늘 맺은 인연을 돈독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동탄 4동장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지역 대표들은 이날 만찬 후 가회면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황매산, 합천호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기경제신문】내년 4월 화성시에서 열리는‘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간 협조체계가 구축된다. 화성시는 지난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실과소 및 읍면동장, 각 종목별 가맹단체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운영계획 및 우수선수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채인석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화성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리면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 명이 참가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5일부터 시청 민원실 외에도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향남읍 민원실에서 법인서류 무인발급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무인발급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법인 인감, 법인 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해당되는 면적과 경기도 내 기업체수 1위이지만 관내 등기소가 없어 많은 기업들이 법인인감 및 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해 인근 시의 등기소를 방문해야했다. 화성시는 이러한 기업 불편 해소를 위해 6개월여에 걸친 대법원과의 협의 끝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성사시켰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들의 민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청소년 1천여명과 대학생 및 전문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한 2016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기아체험 캠프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월드비전 경기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8시간에 걸쳐 빈곤체험과 세계시민교육, 안전교육,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식수부족체험’과 약값이 없어 사망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질병아 사라져라’프로그램으로 이웃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MG새마을금고 화성시협의회에서 후원한 각 1천만 원과 캠프 참가자들의 후원으로 총 4천만 원이 모금돼 아프리카 관수시설 설치에 사용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맞벌이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석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지파이터스’를 선보였다. 이번 뮤지컬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출산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어 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즐기고 소통한 힐링의 시간이,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여 자연스럽게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식개선을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7월 2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30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가족 퍼즐 맞추기와 레크레이션 등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