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2일 동탄 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탄1동, 향남읍 등에서 도시민 200명이 참가하는 도·농 한마음 원예스쿨을 개강했다. 이날 원예스쿨에는 시민 30명이 참가해 호접난 심기를 배웠으며, 앞으로 4회에 걸쳐 다육식물 모둠 심기, 테라리움 정원, 베란다 정원, 절화꽃꽂이 등 다양한 식물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원예스쿨은 동탄 2동 외에도 동탄 1동, 동탄 3동, 동탄 4동 주민센터, 향남읍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5회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으로 원예스쿨을 추진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원예스쿨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관내 화훼작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시민 2만여 명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차량 6대를 마련해 18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마련된 복지기금 2억 1천여만원으로 승합차 5대와 경차 1대를 구입해 장애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하고,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난방비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자전거 지원, 환경교육사업 등에 사용했다.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기부금(1인 5천원)과 삼성전자의 매칭기금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복지에 사용해왔다. 채인석 시장은“시민과 기업이 함께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5일 토요일에는 2016년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저지를 위해 화성시민과 사회단체들이 거리로 나섰다. 화성시 120개 사회단체들이 모인‘화성시 재정파탄 저지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6시30분 병점역 광장에서 지방재정개편 반대 대시민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홍보전에는 화성시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200여 명을 비롯해 김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개편안의 문제점과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담긴 안내문 등을 배포했다. 이들은“지방재정개편안이 재정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라지만, 실제로는 정부의 책임을 지자체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개편안을 즉각 철회하고, 2014년 약속했던 지방재정 확충안부터 이행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입법예고가 끝나는 8월 16일까지 권역별 홍보전을 펼쳐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앞서 화성시는 호소문을 통해 지방재정 개편안이 실행되면 2017년 화성시 조정교부금 1,339억원이 줄어들어 창의지성교육과 같은 시 대표 사업과 신도시 기반시설, 시립 어린이집
【경기경제신문】시군 조정교부금 개정을 둘러싸고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와 행정자치부의 갈등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지 주목된다. 화성시는 18일 지방재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위헌 여부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지방재정권을 국회가 제정한 법률이 아닌 시행령으로 제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고, 행정자치부가 개정안으로 피해를 입는 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개정안을 밀어붙여 최종적으로 사법부의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화성시는 “2016년 본예산 기준으로 조정교부금은 2,161억 원으로 전체 재정규모의 11.78%를 차지하고 있으나, 행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안으로 우리시는 2017년에 1,339억 원이 감소해 조정교부금의 규모가 급격히 축소되어 그 피해가 지역주민에게 돌아 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자치재정권의 핵심 구성요소인 조정교부금의 배분기준 변경을 정부가 시행령으로 통제하는 것은 자치재정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화성시는 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함께 시행령의 심의‧의
【경기경제신문】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16일 YBM 연수원에서‘창의지성 독서토론 캠프’1부를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독서캠프는 현장중심의 창의지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등 4반, 중등 1반, 고등 1반에 지도교사 1인과 각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하브루타와 GBF(Great Books Foundation) : 글 Talk 생각 Talk’이란 주제로 1, 2부에 걸쳐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16일 열린 1부에는 올바른 독서방법과 글쓰기, 효과적인 질문 만들기, 토론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부에는 책으로부터 질문을 도출해 토론과 발표로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계순 평생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성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면이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15일 중리 경로당을 방문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50여 명이 자리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색소폰과 민요 공연을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어르신들이 함께 민요를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주셔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최원교 동탄면장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공연으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동탄면은 매월 각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고, 오는 11월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도 열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이 15일 취임했다. 황 부시장은 취임 첫 행보로 화성시 송산동의 현충탑을 참배한 후 집무실에서 국소장들과의 인사를 나누고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임 황 부시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무역진흥과장과 투자진흥과장, 투자진흥관,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양주시와 용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13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적 경제와 미래시민을 키워내는 교육, 건강하고 따뜻한 성장으로 고품격 100만 대도시, ‘새롭고 매력적인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채시장은 먼저 민선 6기 전반전을 이끈 주요 사업들로 ‘학교시설 복합화’와 ‘사회적경제 육성’ 등을 꼽았다. 채 시장은 “오는 9월 동탄중앙초등학교에 학교 복합화 시설이 첫 문을 연다”며, “2012년부터 시작한 창의지성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평생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608억원의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교육과 컨설팅, 금융지원 등에 쓰이며 화성시에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뿌리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업인 월급제는 전국적인‘농촌살리기’롤모델로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민선 6기 후반전을 이끌 핵심 컨텐츠로 15개 주요사업을 꼽았다. 선정 사업은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여성단체회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시상식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정운 여러 가지 문제 연구소 소장의 ‘서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진안동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7080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인권보호에 애쓴 유경순(남양동) 외 5명에게 양성평등상이 수여됐다. 또한 양성평등발전유공자로 김명신(반월동) 외 3명의 표창과 한동열 여성단체 전임회장 및 김두영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채 시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선포문을 낭독했다. 이에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의 지지 선언문 낭독과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숲속힐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다양한 꽃과 식물, 곤충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관과 유리온실 속 식물 해설을 듣고 식물관찰과 사진촬영 및 꽃누루미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식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채집하는 시간과 가족과 함께 식물심기 체험 등도 마련됐다. 6일부터 어린이 9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와 체험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e-메일(hmk6659@kg21.net)이나 Fax(031-369-1871), 또는 식물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정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숲속힐링 체험교실은 우리꽃식물원의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에 효과적인 창의지성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http://botanic.hscity.go.kr)를 참고 하거나 식물원(031-369-6162)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