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1년 동안 걸어왔던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참여가 만든 화성1년’을 주제로 ‘시민참여주간’을 운영한다. [시민참여주간 안내 리플릿] 먼저 시는 16일 시청로비에서 기획사진전을 열고 주간행사의 막을 올렸다. 23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회의 위원들의 참여와 서철모 화성시장과 지역․세대․계층․단체 간 간담회 모습을 담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서 시장과 시민의 직접 소통은 지역회의를 포함해 총 212회에 달한다. 사진전에서는 지속가능한 시민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달려왔던 서시장의 이런 뚝심과 시민 주도 숙의제도가 실현되고 있는 모습을 짧게나마 들여다 볼 수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6개 권역에서 올해 마지막 지역회의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18일 시작해 1주년을 앞에 둔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화성형 시민소통 플랫폼이다. 특히 그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며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그간 시민들이
【경기경제신문】저녁 8시, 불이 꺼져있어야 할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화성시가 지난 2월 ‘공공자원 시민개방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면서 생긴 변화다. 밤이면 외딴섬 같았던 공공청사들이 늦게까지 동호회 활동을 갖는 주민들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공공자원 시민개방서비스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부터 시청, 도서관, 체육센터, 복지관 등 관내 78개 공공청사 내 유휴공간과 천막, 테이블, 의자 등 자원들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11월 도입돼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 2월 전면시행 됐으며, 시행 9개월 만에 월 1천2백여회이상 높은 이용율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설문에 응한 이용객의 73%가 개방서비스에 만족을 표했으며, 보다 많은 유휴공간에 대한 개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사 외부 야외정원, 옥상 텃밭 등 개방이 가능한 시설들을 추가 발굴하고 민간 시설 내 유휴공간과의 연계도 고려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들이 자발
【경기경제신문】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나눔의 손길이 화성시 곳곳에서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수원세무서 세정협의회 후원모습] 16일 동탄출장소 소회의실에서는 동수원세무서 세정협의회 후원금 전달식이 열려 협의회 위원들이 현금 5백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돼 동탄신도시 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25가구에 생계비로 지원된다. 앞서 13일에는 관내 자동차 내장 관리 전문업체인 ㈜지알테크가 5백만 원 상당의 라면 210박스를 후원해 동탄 2신도시 내 경로당 58개소에 배포됐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우선희)에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평택시 원평동에 성금 326만원을 기탁해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는 매년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복지관 등에 기탁하고 있으며, 행복홀씨 입양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우선희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은 물론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이은성 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원평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유기덕)이 지난 14일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 8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4,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이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배달해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노모씨는 “남아 있는 연탄으로는 올 겨울을 보내기에 부족했는데 연탄을 지원해 줘서 마음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독거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산업단지 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6년간 평택 관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가옥 정비 10가구와 연탄 104,300장, 난방유 5,200리터를 지원하고 년 2회씩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6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수소생산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 언론브리핑]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48.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택시가 지역주민, 국․도․시의원 등의 전방위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수소생산시설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 210억원을 투입해 평택 LNG기지 옆 포승읍 원정산업용지에 건설되며, 곧바로 내년 1월에 착수해 2021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수소생산시설 건설이 완료되면 1일 5톤 정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되며 이는 경기도권 내 약 8,000여대의 수소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산된다. 평택시에서 수소가 생산되면 평택은 물론 경기권역에 저렴한 가격의 수소 공급도 가능해진다. 현재 전국에 공급 가능한 수소의 96%는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 따라서 경기도에 공급되는 수소가격은 상대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수소경제 확산에 걸림돌이 돼 왔다. 평택시는 이번 공모사업 완료 후 자체적으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신규 모범음식점 영업주 15명을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평택시, 2019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및 간담회] 시는 지난달 평택시외식업중앙회와 합동으로 신규신청업소에 대한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19년 신규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선진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친절한 손님맞이, 건강한 저염식 식생활 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는 매년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 위생상태, 친절도, 음식의 맛 등을 기준으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간담회 후 모범음식점 업소에 대해 지정 표지판 배부, 인센티브 제공,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모범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전국적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18-19절기 한랭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총 404명(사망자 10명) 중 대부분이 12월 중순부터 1월 하순에 발생했다. 평택보건소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으로, 평택시 관내 5개 협력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 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시민 및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 감시와 더불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게 방문·전화 안부 확인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예보 확인 및 한파대비 건강 수칙 준수 등 개인 안전을 잘 살피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14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대공연장에서 ‘제2회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회 잉글리시 페스티벌’] 평택시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에 활력을 북돋아 주고 영어교육센터와 수강생 및 수강생 가족 간 교류를 위해 개최된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권역별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영어 학습 성과를 영어 노래, 연극 등으로 발표하여 학생들에게는 영어 학습능력 신장 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의 영어 실력을 직접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내가 좋아하는 것’, ‘한국의 음식(김치)’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 영어 스피치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을 입고 직접 모델이 되어보는 세계 패션쇼, 영어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차상돈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멋진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평택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생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끼에 감탄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지적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지적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3월 일본 대마도 유명산의 대삼각 본점 및 8월 부산 영도 봉래산 탐방에 이어 이번 12월 14일, 14인이 거제도 옥녀봉(해발 555m)에 설치한 1등삼각점 탐방 및 기준점관리, 도로명주소관리 등 지적업무 선진지 견학을 마치며, 2019년 지적역사 탐방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평택시 지적공무원 14인으로 구성된 지적역사조사단(3기)이 거제 옥녀봉(해발 약555m) 정상에 설치한 1등삼각점 관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지적직공무원들이 2019년에 탐방을 실시한 것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치된 대삼각본점으로 1910년 6월 일본 대마도 유명산과 어악을 여점(與點)으로 거제도 옥녀봉과 부산 영도 봉래산을 구점(求點)으로 사각망으로 계산해 대삼각본점을 설치한 후 이 두 삼각점을 기점으로 전국에 대삼각본점 400점을 설치하여 토지조사를 시행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삼각점이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경제 수탈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했으며, 측량기준점을 일본에서 사용 중인 ‘동경측지계’를 기준했기에 지금 우리의 지적에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