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채인석 화성시장)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3·4·5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운수업종 종사자 대상으로 기초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법인 택시 등 관내 운수업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기도 교통연수원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각종 수당 및 퇴직금 계산 등 근로기준법 등 의 법규 실무 교육을 비롯해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임금체불 금지,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등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과 안전보건교육 실시, 보호구 지급과 착용, 안전작업 절차 지키기, 안전보건 표지부착 등 ‘4대 필수안전수칙 준수’, ‘5인 내외 영세사업장 기초 인사노무관리체계 지원’ 등‘좋은 일자리 만들기 3·4·5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파트 경비원 등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 노동법 및 인사노무 관리 구축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동부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화성시의회 방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의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풀뿌리민주주의 현장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화성시 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시민들 위한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시민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사결정이 되는 시의회에서 지방 의회의 역할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 학생의회’프로그램은 독서토론식 수업, 의회체험, 안건 상정 등을 창의지성 4-text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화성 서부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2기 학생의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 등 14개 단체장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입법 촉구문을 여야 각 정당에 전달했다. 촉구문은 누리과정 예산 지자체 떠넘기기는 단순한 보육 문제를 넘어 지방자치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는 일방적 떠넘기기를 멈추고 보육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호소를 담고 있다. 참여 단체장들은 세입예산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회계질서를 문란케 하는 것이며, 20대 국회는 국가가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부담하도록 법률로 명시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2013년 누리과정(3~5세) 보육료가 22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며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당초 정부가 발표한 인상안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채시장을 비롯한 14개 단체장은 15년째 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국가임에도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여름철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채 시장은 공사 추진현황 브리핑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해 절개지, 구조물 등을 비롯해 주변지역 토사나 우수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시행 후 주변 교통 소통 등 문제가 없는지도 함께 논의했다. 채 시장은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는 총 연장 8.9km로 화성시와 화성도시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17년 7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를 연계하고, 부모와 지역의 참여를 통해 보육공동체를 육성하는 새로운 보육정책을 추진하다. 시는 오는 17일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사업설명회를 오후 2시 화성시근로자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사업목적, 신청방법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신청서 작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사업은 창의지성교육 기본철학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지원해 부모,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오는 7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70개소를 선정해 내년 6월까지 시범적으로 ‘화성시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사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상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지역 자원 활용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22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여성보육과(보육정책팀)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담임교사 수당,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주 1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15일 화성시의회 제152회 제1차 정례회 중 3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개편안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세수감소가 아니라 일방적인 제도 개편을 통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화성시 예산은 시의회에서 승인해 주지 않으면 한 푼도 편성할 수 없는데 정부는 신도시 개발도 마음대로, 지방재정개편도 시민 의견은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재정개편안의 불합리함을 강조했다. 채시장은 이달 말 남은 275억원을 조기상환하면 화성시는 채무가 없는 도시가 되는데, 국가 채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중앙정부는 국가 책임인 노령연금 등 4조 7천억원을 지방정부에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채시장은 시와 시의회가 힘을 모아 화성시가 교부단체로 전락되지 않도록 법적, 행․재정적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정부는 이미 약속한 지방교부세 비율을 현행 19.24%에서 20%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방재정개편안이 시행되면 화성시는 교부단체로 전락할 것이고 교부금도 현행보다 줄어들게 돼 시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에서 ‘2016 생태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간척사업과 급격한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 가는 자연환경을 생태자료로 보존하고자 지난 3년간 수집된 3만여 점의 표본 중 동식물 및 곤충, 어류 표본 210여 점이 나온다. 시는 전시회와 함께 매주 토요일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반석산 생태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생태아카데미는 신청접수 이틀 만에 총 8회차 중 6회차까지 마감될 정도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동식물을 보며, 화성시의 자연과 생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및 생태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카데미 신청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031-8015-8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품들은 전시기간 종료 후 2018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1종 보호구역인 공룡알화석산지 내 들어서는 화성시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수탁 및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직원, 담당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처리와 안전조치, 민원처리 및 사이버 침해대응 등 개인정보를 다루는 용역업체와 각 부서별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문승주 한국정보보호인식(주) 소장을 초청해 용역사업 수행 시 보안 준수 사항과 개인정보 처리실태 및 위반사례를 통한 예방법과 관리감독방법 등의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명자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및 정보통신 보완으로 대시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업체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지난 15일 제15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보름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동의안등 30건과 '2015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2016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였다. 또한, 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4건도 진행되었다. 공공하수도사용료 및 옥외광고물 특별위원회 활동 개선사항 조치결과 등 용환보의원의 3건의 시정질문과 지방재정 개편 추진과 관련하여 우리시의 대응방안과 예상되는 세수손실에 대한 보전대책에 대한 이선주의원의 질문에 이어 집행부의 답변이 진행되었다. 박종선 의장은 정례회를 마치며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회기로 감회가 남다르며,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서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였는지 점검해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앞으로도 화성시의회 18명 전체 의원들 모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중심의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국토교통부의 최종인가로 이르면 6월 말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은 서울역을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동탄 1신도시에서 광역급행버스(M4108)로 환승해야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는 동탄 2신도시(공공청사, 의료시설 예정부지)를 출발해 동탄대로를 경유, 서울역까지 30~40분 간격으로 1일 33회에 걸쳐 총 6대가 운행된다. 화성시는 향후 동탄 2신도시 남측부지 입주 시기에 맞추어 공영차고지 예정부지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강북 방향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말 향남환승터미널에서 강릉터미널로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신규 개통된다. 향남환승터미널은 2015년 8월에 오픈해 공항버스의 증차와 세종시, 대전 유성구 등 지속적으로 노선확충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