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남양읍은 지난 11일 민원실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을 개시했다. 남양읍 마을변호사로 위촉된 박진희 변호사는 이날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무료법률상담 활성화를 위해 마을변호사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제도로 현재 화성시에는 14개 읍·면지역에 33명의 마을변호사가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법률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화성시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031-369-2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수원지방검찰청, 법무부 등과 협력해 읍, 면 마을변호사추가 배정과 현장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장안면 독정리에서 직파재배에 관심이 높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무논점파, 무논산파 등 유형별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를 열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쌀 관세화 등 국내․외 여건 변화 대응과 쌀 생산비 절감 및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쌀 직파재배 기술보급에 나섰다. 또한, 직파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3천만 원을 투입해 시범 재배단지(11ha)를 1개소 조성하고 농업인들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올해 관내 직파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직파재배 평가회와 데이터 분석으로 직파기술을 보완하고 농업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배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데다, 앞으로 쌀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육묘에서 이앙까지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직파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12일 사강노인대학 및 웰빙건강클리닉센터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신대학교 체육관에서 ‘활기찬 노후 노인심리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 연계해 개발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촉감, 시각, 감각 등 11종의 체험과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상영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관학이 함께 참여해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웰빙건강클리닉센터(031-369-648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롭게 떠오르는 농촌관광 서비스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진행한 ‘농촌체험자원활용 역량강화 교육’수료생들의 수료식을 지난 9일 가졌다. 수료식은 팜파티 형식으로 수강생이 운영하는 요들팜 농장(비봉면 구포리)에서 수료생 19명과 관계자 및 농가 고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교육체험관광 운영전문가’명찰 및 수료증 수여식, 교육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팜파티에는 수료 농가들이 마스터플랜과 홍보배너 등을 직접 고객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농가와 초청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김명재 성악가를 초청해 ‘농장과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도 제공했다. 농촌체험자원활용 교육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기본사업계획 수립 및 마스터플랜 작성 교육 등 기초과정과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심화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주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관광분야에 신규 진입하는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내 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국회를 찾아 정부의 지방재정 개혁안 철회를 요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최 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오전 10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장은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르면 6개 지자체는 최대 2천700억원, 총 8000억원 이상 예산이 줄어들어 재정파탄 상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럼에도 당사자인 지자체들과 아무런 협의없이 지방재정 개혁을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이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자치재정 확충이 전제돼야 하므로, 정부는 2009년 약속한 지방소비세율의 단계적 확대와 지방교부세율의 상향조정, 지방세 비과세 감면 축소 등 정부가 원래 약속했던 지방재정 확충계획부터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2014년 7월 발표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서 △지방소비세율 상향조정(11%→16%) △지방세 비과세·감면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제5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이 수여하는 ‘2016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유권자 대상’은 공약이행과 정책수행에 충실히 하고, 지역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한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9명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자치단체장 3명, 국회의원 38명, 골목상권상생대상 1명, 공로패 1명, 광역자치단체의회 의원 17명,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 10명 등 모두 79명이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가 공동으로 출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시민서포터즈 70명을 위촉하고 11일 화산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서포터즈는 주부를 비롯해 홈페이지 기획자, 성폭력 예방강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향토문화연구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여성친화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기초․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도시기반 시설이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오순록 복지국장은 “화성시가 여성친화도시로써 양성평등이 실천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4월 비전과 브랜드네이밍 공모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공동체 ♡ 참평등 여성친화도시 화성’이란 비전과 ‘여성이 빛나는 ★ 화성시’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했다.
【경기경제신문】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성이여 당당하라’란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여성비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강연은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선임기자이며, MBC 생방송 오늘 아침, MBN 동치미, KBS 명견만리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방송인 유인경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직장에서 겪었던 남녀 차별 경험담과 이를 어떻게 극복해왔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유앤아이센터(http://unicenter.hcf.or.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031-267-8710~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어린이 성폭력․유괴 예방을 위한 인형극 ‘찾아라, 안전비법’을 공연한다. 인형극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나쁜 의도를 갖고 다가오는 사람을 분별하는 방법과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에 정확히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는 방법, 모르는 사람과 오래 이야기하지 않기 등 여러 상황 속에서 성폭력과 유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임평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외에도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연중 운영해 건강 체험교육과 미각형성 영양교육, 편식 예방, 아토피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어린이 건강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6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9일 반석산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생태분야 전시 및 교육 콘텐츠 지원을 위한 동방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생태분야 전문지식이 풍부한 생태원으로부터 전시․교육 콘텐츠 지원은 물론이고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에코스쿨뿐만 아니라 비봉습지 및 오산천 등 화성시의 생태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질 높은 생태전시와 교육을 제공하는 배움터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반석산 에코스쿨 조성을 위한 전시물 기본 및 실시설계 구상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총 공사비 58억원을 투입해 노작공원 내 (구)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을 활용해 전시, 생태체험, 생태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11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