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종합경기타운 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법 등의 교유을 실시한다. 재난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법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특히 어린이교통안전체험시설을 신설해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등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 할 수 있으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날을 기준으로 전월 20일까지 화성시민 안전체험교실 홈페이지(cafe.naver.com/safehscity)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jwoo2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안전정책과는 “화성시민들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보하고, 재난재해 대처능력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 입학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40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분반 수업으로 DISC 성격 유형 파악, 학습동기 강화 전략, 과목별 암기 필기 전략, 공부습관 코칭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한 오는 4월 2일, ‘자기 이해를 통한 꿈의 발견’을 주제로 사후교육도 실시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및 주요 체납세목 담당자 6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교육팀 김남기 차장을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관리, 체납처분, 과태료관리, 청백-e 모니터링 등 전산처리 전반과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정확한 부과와 징수행정을 통해 세수증대는 물론이고 체납액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서 간 긴밀한 정보소통과 지원 강화로 시 재정 건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오는 3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제1기‘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동탄권역은 화성시 관내 다른 권역과 비교해 가임여성 비율이 33.8%로 높다. 동탄보건지소는 매년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의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아져 분기별 1회씩 모두 4기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기수별 인원도 전년보다 10명씩 증가한 모두 120명의 예비맘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26주 이상 예비 임산부이며, 참여방법은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1-369-4375)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태교와 신생아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순산요가, 임산부 구강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임신초기검사와 엽산제· 철분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임신과 출산이 행복하고 설레는 준비과정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 출산율은 1.76명으로 경기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지역의 3.1운동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제암리 3.1운동 기념캠프’를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50명이 참여해, 3.1운동 바로알기,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탐방, 안성 3.1운동기념관 탐방, 3.1운동 퀴즈대회, 삼일절노래 대회, 역사신문 만들기 등을 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마다 3.1운동과 관련한 조별 미션 수행으로 참가자들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워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의 주요 탐방현장 배경이 된 ‘제암리 학살사건’은 3.1운동을 펼쳤던 주민들이 일본군의 보복으로 1919년 4월 15일 집단 학살당한 사건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연구해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3일 화성시향토박물관에서 화성지역 독립운동 관련 역사콘텐츠개발 제1차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조사․연구된 자료들을 통해 교육․관광 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3.1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재판기록을 번역한 자료집을 발간하고, 구술 및 지도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정·장안지역의 만세길을 철저히 고증했다. 특히,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경험을 담은 구술 자료를 수집해 학술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독립유공자 3명을 발굴해 서훈했으며, 추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2차 연구 사업으로는 3.1운동 신문조서 번역서, 구술증언집 등 다양한 독립운동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독립운동 유허지 정비, 교육용 도서발간,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가르칠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강사는 교육 수료 후 관내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과 ‘화성시 사회적경제교육연구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실천할 의지가 있는 화성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3월 4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omms@korea.kr)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지며,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의 역량강화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사회적공동체담당관실(031-369-60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양성된 20명의 강사는 8개 중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센터는 사전 신청한 총 230여 농가에 오는 3월 초부터 무료로 약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간에 걸쳐 사과·배 100여 농가에 화상병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비파, 모과 등 장미과 39속 180여종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조직을 검게 마르게 하고 빠른 시일 내 나무를 고사시킨다.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돼 발견 즉시 해당 과수원은 즉시 폐원되고 향후 5년간 동일 과종의 식재가 금지된다. 박주성 농업기술센터장은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 등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는 식물병”이라며, “우리 시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상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031-369-3625~7)으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드림스타드 가족들이 메가박스 동탄점 후원으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22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정성균 메가박스 동탄점장은 매월 50명씩 연 600명의 화성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성균 점장은 “화성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지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인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정남면에서는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일 갈천둔치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정월 대보름맞이 서봉산 민속축제’를 열었다. 구제역과 AI로 3년만에 열린 이번 서봉산 민속축제는 정남면사회단체협의회와 화성문화원 주관으로 윷놀이․길놀이․천지제․달집태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정남 풍물패 땅울림이 중심이 된 길놀이․천지제 등에서는 잊혀져가는 전통 풍습을 재연해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정남면사회단체협의회 조성철 회장은 “지역의 염원과 면민 개개인의 소원을 달집에 엮어 태워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이엉엮기 등 우리 조상들의 얼과 슬기가 담겨 있는 민속놀이를 즐기고 부럼 등 전통음식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