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올해부터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재산 및 소득에 관계없이 매년 8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시민으로서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는 비과세 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은 급증하는 복지 수요와 주민 편익 ․ 안전 ․ 환경 등 수요에 따른 재원 마련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주민세 인상을 일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화성시의 주민세 인상은 2004년 이후 12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을 자제했으나, 경제여건 변화와 물가 상승률 등 세율의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주민세 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동탄보건지소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세로토닌 팡팡! 청소년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힐링캠프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억력 및 식욕, 수면 등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실습을 비롯해 역사 속 왕의 식습관과 비교해보는 바른 식습관 교육, 마음건강 및 집중력 향상 교육과 줌바휘트니스, 필라테스, SNPE척추교정 운동 등 맞춤형 신체활동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또래 건강 지킴이’로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올해는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2월 봄방학 기간 동안 2기 청소년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탄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선물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으로 생산자·소비자 모두의 비용 상승과 다량의 쓰레기를 발생시킨다고 판단하고, 포장기준 준수여부 등을 관내 대형유통할인매장 7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포장규칙 적용 대상 제품 중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자원순환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에코센터는 학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말 환경부가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2월 개강한다.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실천 시민그룹을 양성하는 으로 관내 24개 읍면동에서 교육을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에코센터의 사전 답사를 통해 마을쓰레기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쓰레기에 대한 이해, 폐기물 처리현황,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내가 버린 쓰레기가 주거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과 재활용․재사용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쓰레기 배출 최소화 등을 실천해 깨끗한 화성 만들기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그린환경센터는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이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그린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교재 개발, 재활용 창작활동 공간인 되살림 목공방 등의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올해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가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의견 수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시민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일상생화 속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착기에 들어서면 시민서포터즈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시에 제안하거나 사업 추진에 협업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며,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지역정책을 살펴볼 열정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화성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TF팀(031-369-3930)에서 받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운영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식품관련 시설규제를 대폭 완화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개정을 이끌어내 식품업계 소상공인들의 경영과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1월 관내 식품추출가공업(포도즙, 양파즙 등 제조판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사업 특성상 계절적 영향으로 비수기에는 안정된 수입 확보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숍인숍(SHOP IN SHOP) 운영을 위해 까다로운 시설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 최근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복합 창업의 붐으로 카페를 겸한 일명 숍인숍(SHOP IN SHOP) 창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식품위생법상 두가지 이상의 업종을 혼용·영업할 경우 바닥부터 천장까지 완전 분리된 벽체와 출입문을 설치해야 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해당 법령 소관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뿐만 아니라 경기도, 행정자치부, 시군구청장 회의, 화성상공회의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등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 지난해 12월 31일 관련법인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별표14)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특히, 시는 합리적인 관련법 개정을 위해 시가 운영 중인 큐브(인허가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올해 1월부터 제부도 내부 순환 마을버스에 카드단말기를 부착해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연간 4천 5백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제부도 순환 마을버스는 일반노선과 비교해 유지관리 어려움으로 카드단발기가 부착되지 않아 환승할인을 적용받지 못했다. 또한,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현금으로만 내야하는 불편과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없어 개선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노선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카드단말기를 부착해 환승할인을 적용키로 했으며, 버스 이용객들은 환승할인 미 적용시 최대 4,200원까지 지불해야 하는 편도 요금을 최대 1,000원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현금과 카드를 번갈아가며 지불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환승할인 적용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교통비를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어촌체험마을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서부권 일대 노선을 개편해 제부도~매화리~백미리를 잇는 마을버스 운행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렸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송산면 고포1리를 6번째 ‘건강음주 실천마을’로 선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건강음주 실천마을’사업은 화성시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보건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에서 고위험음주자 조기발견, 건강음주문화 인식개선 등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정남면 발산1리를 첫 번째로 모두 6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사업소개, 건강음주 실천방법 교육,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 등이 있었다. 음주고위험군 5명의 관리계획과 음주현황판 활용방안 등도 소개됐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건강음주 실천마을의 선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전체뿐만 아니라 화성시민 모두의 건강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9월 문을 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남본소(정남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 2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 뿐만 아니라 인터넷, 마약, 도박 등 기타중독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교육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올 1월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을 변경해 적용한다. 주민세 종업원분이란 사업소 종업원 수가 50인 이상인 경우 사업주가 지급하는 종업원 월 급여 총액의 0.5%를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소 소재지 관할 시·군에 신고 납부하는 지방세 세목이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종업원분의 면세기준이 종전 종업원 수에서 월평균 급여액으로 변경됐으며, 해당 귀속 월을 포함한 최근 12개월 간 급여 총액의 월 평균 금액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주민세 종업원분이 면세된다. 시 세정과는 “이번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 개정으로 제조업 등 노동집약적 기업에 대한 면세 혜택은 확대됐으며, 담세력이 충분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세되어 조세형평성과 신규 고용 창출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서 등은 화성시청 세정과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며, 신고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 또는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화성시청 세정과 또는 동부출장소 세무과,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후 납세고지서를 발급 받은 후 납부할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1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봉담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보건 사업의 효과를 높여 최근 통합건강증진분야에서 주민참여형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봉담 건강지도자’는 봉담에 거주하는 60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봉담 건강지도자’는 어린이 건강체험관, 생애주기별 영양사업, 대사증후군 캠페인, 보건홍보사업 등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건강생활의 실천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봉담 건강지도자’에 관심 있는 시민은 1월 중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031-369-621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오는 27일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개최 등 건강지도자 활동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교육․간담회 등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