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창의지성교육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화성시가 29일 오후 4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이하 LH)와 2018년 개교 예정인 동탄 2신도시 중1 학교시설복합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탄 2신도시 중1 학교시설복화 시설에는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센터, 아이러브맘카페, 노인보건센터와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관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시는 내년 학교설립승인 예정인 동탄 2신도시 초 16과 송산그린시티 내 중1에도 학교시설복합화를 추진하기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속력을 낼 전망이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 등 신도시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업시행자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시는 여기에 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을 건립․운영하며, 사업시행자인 LH, 경기도시공사, 수자원공사 등은 학교부지와 연접해 운동장을 조성을 맡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혁신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날 때 명품 경기교육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학교시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향상된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75개‘시’단위 기초 자치단체 청렴도 측정에서 화성시는 10점 만점 중 7.65점으로 총 5등급 중 3등급을 획득했다. 공직자 대상 내부청렴도 평가는 7.76점으로 전년대비 0.49점이 향상됐으며, 시민 대상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7.73점으로 0.81점 향상됐다. 특히 금품제공 빈도․규모․제공률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는 등 40개 지표 중 33개 지표에서 전년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시가 ▲공무원 5대 범죄행위 근절대책 추진 ▲취약업무 집중 모니터링 실시 ▲전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1부서 1청렴실천과제 실행 ▲불허가․반려민원 사전 설명제 실시 ▲청렴방송 운영 등 강력한 청렴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다.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경험이 있는 화성시민 14,547명, 1년 이상 재직 공직자 1,507명 총 16,054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투명성․책임성, 청렴문화지수, 인사․예산 업무청렴지수 등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경기경제신문】깊어가는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화성시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29일 남양읍 소재 오리오리 곱돌구이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에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향남분회에서 향남읍사무소에 쌀 500kg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시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 심사를 통해 모두 7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란,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에 대해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는 1억 원, 용역은 5천만 원, 물품은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으로 올 한해 621건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불일치 여부 △원가산정 적정성 △각종 제경비 요율 적용의 적정성 △산출물량의 적정산출 여부 등을 심사했다. 심사 대상기관은 시 본청 실․과․담당관은 물론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등을 포함한다. 시 감사담당관은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위해 공무원 원가절감 마인드 제고, 전문 기술능력 배양, 계약심사 사례전파 등 정보공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1년 도입해 운영 중인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까지 모두 1,293건을 심사해 171억 원을 절감했다.
【경기경제신문】무선 LTE교통신호제어시스템, 고령자친화기업,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등이 화성시 올해 시정 5대 성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월 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실무심사평가단과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에는 교통정책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무선 LTE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교통흐름 개선과 예산절감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선 LTE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화성시 관내 232개소(동부권106개소,서부권126개소)에 설치돼 차량정체 시 온라인으로 신호 제어를 비롯해 신호등 고장 민원 신고 이전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이후 화성시 동부권 평균 통행속도가 23.3km/h에서 28.7km/h로 평균 5.4km/h가 향상됐으며, 기존 시스템 대비 대당 3,000천원 구축비용이 절감돼 모두 6억 9천여만원의 예산절감와 공사시 보도굴착이 불필요해 시민들의 통행불편 등을 최소화했다. 우수과제에는 희망복지과에서 추진한 ‘고령자친화기업 – GMF’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사업을 기업화시켜 전
【경기경제신문】연말연시를 맞아 화성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후원행사를 해온 선돌교회는 22일 병점 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1,000kg를 전달했다. 병점1동은 후원된 쌀을 관내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화성시 장안첨단산업단지에 소재한 외국인 투자기업 ㈜노루오토코팅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851만원을 23일 장안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기탁했다. 박종운 장안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년도 화성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나래장학생 64명을 포함 177명의 장학생에게 모두 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조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조성욱 건축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기장학생에 선정된 최명진(중앙대 2학년)학생은 “도움을 주신 화성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오산건축사협회의 장학후원금 800만 원이 전달돼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공감을 더했다. 채인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의 씨앗을 틔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11년째를 맞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년간 1,618명에게 모두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6년에도 창의지성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장학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
【경기경제신문】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화성시 숙곡리에 건립 예정인 ‘함백산메모리얼파크(화성장사시설)‘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열린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이 전원합의 의견으로 통과됐다. 흩어진 시설을 일원화하고 원형보전지역을 사업면적에서 제외시키는 등 조건부 의결이다. 국토부 승인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장려사업이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져서 기쁘다”며 “서수원 주민들이 걱정하는 환경피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기환경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을 개방하여 주민검증을 받는 등 주민들과의 대화 창구는 언제든지 열어놓고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이 국토부로부터 최종승인 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화성시 숙곡1리 일대에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5개시가 공동으로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천200기, 장례식장6실을 2018년까지 조성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도 경기도 규제개혁 시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기준으로 A, B, C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규제개혁 평가에서 화성시는 법령개정을 통한 지역투자 기반 조성,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활용한 적극행정, 자치법규 규제정비 분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는 올해 자치법규 정비과제 80건, 자체 자율정비과제 125건 등 205건의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했으며,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를 위한 학술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불편․불합리한 법령규제 36건을 발굴해 개정을 건의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 모두 5건의 법령이 개정·공포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등 3건의 법령은 입법예고를 거쳐 개정 중에 있다. 특히, 대기 및 폐기 배출시설 증설에 따른 불합리한 법령 개정으로 대경상사 등 6개 기업의 19억 3천8백만원 설비투자를 이끌어냈으며,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령의 건폐율완화 규정을 전국 최초로 적용한 관내 제약공장의 증설로 신규 일자리 50개를 창출하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사)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이 오는 2016년 1월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한다. 채인석 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재단’)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화성 농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기존 유통사업단에서 수행해 온 사업과 농업 6차산업 육성, 농업인 교육, 농가 조직화 및 창업보육지원, 농민가공센터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동부권, 봉담권, 향남권 등 소비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관내 모든 학교가 재단을 통해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8월부터 유통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이원철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경영기획실, 생산관리팀, 공공급식팀, 홍보유통팀, 로컬푸드직매장팀, 6차산업팀 등 총 1실 5팀으로 구성된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최근 FTA, TPP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