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립 병점도서관이 16일과 18일 이틀간 안화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자아정체성을 탐색하고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임명남 심리치료 및 진로코칭 전문가 ‘자아정체성 탐색,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병점도서관 관계자는 “수능준비로 지치고 힘들었던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또는 전화(031-226-18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2016년도 본예산 1조 8,346억 9,887만 6천원이 14일 화성시의회에서 의결됐다. 화성시 2016년도 예산은 2015년도 본예산보다 3,819억 원(26.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3,747억 원, 특별회계는 4,600억 원이 편성됐다. 시의 2016년도 재정자립도는 61.5%, 재정자주도는 77.6%이며, 예산대비 채무비율(2016년 말)도 2.3%로 신규 지방채 발행 억제와 채무 조기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산 규모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2015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지방세 수입이 1,750억 원 증가해 세입예산 규모가 커졌으며, 특별회계도 전년에 비해 1,722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2016년도 예산을 시정방침인 ‘사람이 먼저인 화성’ 구현을 위해 시민불편해소,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지원 및 복지확대, 도로기반 시설 확충 등 역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17.5%(535억원) 증가한 3,588억 원이 편성됐으며,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260억 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2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95.2% 늘어났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화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가 지난 11일 향남 6단지 건강지도자 사랑방에서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행복한 건강마을 건강아카데미’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팔탄면 노하 3리와 한우물마을 휴먼시아 6단지 2개 건강마을 건강지도자 16명 등 28명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주민참여 이끌어내기, 건강주민 조직화, 주민과 지역알기, 건강지도자의 결정내리기 등을 주제로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정숙 수료생은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하고자 2016년에는 마을에 건강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수료하게 돼 기쁘다”며,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애쓰는 지역사회 건강지도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범 건강마을 및 건강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369-358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송산면 천등 3리 노인회관에서 마을이장과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건강음주 실천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천등 3리 ‘건강음주 실천마을’지정은 지난 2013년 12월 정남면 발산 1리를 건강음주 실천마을로 지정 후 5번째다. 건강음주 실천마을에는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된 음주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음주 현황판 활용방안 등이 제공된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건강음주 실천마을의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를 통해 마을뿐만 아니라 나아가 화성시민 모두가 건강한 음주 문화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음주 실천마을 지정 사업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농어촌 지역에 고위험 음주자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고 대상자에 대한 조기개입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중독 폐해를 예방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6264)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다문화 가정 부부를 위한 결혼식이 지난 13일 화성시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면사무소 다목적집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은 장안면 덕다리에서 노모를 모시고 사는 늦깍이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백년가약으로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원했다. 결혼식 사회는 양대석 사회단체협의장이 맡았으며, 주례는 박종운 장안면장이, 축하공연은 화성시 직장동아리 통사랑이, 피아노 반주도 지역주민의 중학생 자녀가 맡았다. 주민들은 예식 공간을 직접 꾸미고, 하객들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더해 신랑신부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종운 장안면장은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조촐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하는 결혼식을 열게 돼 기쁘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도 따뜻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13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관련 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회’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상담실운영과 한국어교실, 직업능력개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1월 말까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모두 42회의 이동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 사업주 교육(5회), 외국인 주민 무료진료(506명)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 정보화교육, 한국생활 적응교육 등을 1,701명에게 제공했으며, 직업능력개발교육에는 모두 183명이 참여했다. 특히,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교육에 어린이 및 시민 3,495명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성과보고회 이후에는 한국어 및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 수료식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수자, 외국인 주민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외국인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노래, 악기 연주 등 발표회도 열렸다. 이애경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1일 라비돌 리조트에서 오후 1시부터 ‘당성 역사문화적 위상과 콘텐츠화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와 함께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중국(2명) 및 국내(6명) 역사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북경대학 진쉰 교수의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책과 한중교류ㅡ당성을 중심으로>, 동국대 윤명철 교수의 <동아진중해(東亞地中海) 해양 무역망과 (당항진 당성군 당은포(黨項津 唐城郡 唐恩浦)의 위상>, 중국 섬서사범대학 바이건싱 교수의 <당 초기 사신 이정(李禎)의 신라 파견과 ‘등주-당은포’ 해상 항로>, 중앙대 진성규 교수의 <통일신라시대의 당성문화권과 그 역사지리적 위상>, 금강대학교 석길암 교수의 <당성의 역사문화적 위상과 문화콘텐츠화 방향의 모색>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중원대학교 서영교 교수, 금강대학교 한지연 교수, 동명대학교 장재진 교수, 지식공방 하우의 김용문 대표 등이 참여해 국제적 무역항으로써의 당성 위상을 재조명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화성시는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화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개소식을 지난 8일 봉담읍(진등 1길 47-2)에서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기봉서 화성YMCA이사장, CYS-Net운영위원회 및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전문상담교사, 학교밖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자립 및 학업 동기 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용 소감 및 기대감 발표를 시작으로 응급처치 재난교육 특강과 양말인형공예 등 동호회 활동 경과보고가 있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학교 밖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접지 않고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교육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업 및 직업 준비 상담과 특성 및 적성을 고려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278-0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9일 홈플러스 동탄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지난 11월 말부터 다중 이용시설에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의 민원발급 서비스 증진을 위해 대형마트와 유앤아이센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시설에 무인민원발급기 53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부 서류는 민원창구보다 발급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9종 55개의 민원발급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손쉽게 민원서류발급이 가능하도록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해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과 함께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한 최나연(SK텔레콤) 프로가 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화성시 체육회)군의 올림픽 출전 꿈을 응원하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최나연 프로는 8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세진 선수 어머니를 만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2천만원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최 프로는 지난 3월 채인석 시장의 소개로 김세진 선수를 처음 만났다. 김세진 선수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게임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최나연 프로는 “김세진 선수의 의지와 도전 정신에 감동 받았다”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며 격려의 말도 전했다. 한편 최나연 프로는 매년 불우한 이웃이나, 학교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온 기부천사로 골프 실력만큼이나 기부도 남다르다. 이번 기부에는 최 선수의 팬클럽 회원들까지 함께 뜻을 모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