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읍·면·동에서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첵임읍면동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책임읍면동제’는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권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새로운 정책 모델로,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는 화성시를 포함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화성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일반 구청 2개소를 설치할 수 있으나 예산 절감 및 행정 중층구조 단순화를 통한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위해 현재 24개 읍ㆍ면ㆍ동을 9개 권역<표참조>으로 나눠 2016년 초까지 개청할 계획이다. 향후 동탄 2신도시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3개소를 추가해 모두 12개 권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책임읍면동제 홍보와 설명회를 추진하고, 연말까지 청사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행정과장이 총괄하는 TF팀(8반 33개팀)을 구성해 본청과 책임읍면동의 사무와 인력 배분 조정을 위한 위임사무 목록과 업무량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자치행정과는 “책임읍면동제가 시행되면 주소지에서 가까운 책임읍면동에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9월 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 총 430명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실 가을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숲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숲의 중요성과 숲에 사는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우리시의 산’을 통해 지역을 알아가며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숲체험교실 봄학교’에 이어 가을학교 역시 관내에 있는 주요 산에서 놀며 배우고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숲과 자연생태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숲안내자 양성교육’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화성환경운동연합 숲 안내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참가는 오는 9월 21일부터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하며, 화성시 화성환경운동연합(031-354-3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과 함께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며,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화성의 숲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달 28일 봉담읍사무소 일대와 봉담택지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리하나 화성장애인자립센터 주관으로 시 건축과 광고물팀, 봉담읍사무소 생활민원팀, 두리하나화성장애인자립센터 및 화성시 지체장애인회원 등이 참여해, 불법현수막 및 전단지를 제거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캠페인이 펼쳐진 봉담읍 상가 밀집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등으로 지역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 건축과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 ․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상인들이 거리 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일 안녕동에 소재한 화성여객 차고지에서 화성 동부지역부터 서울 강남까지 운행하는 8501번 간선급행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노선 신설로 시민 교통 편의 증대를 환영했다. 신설된 8501번 버스는 수원대~화산동~병점~동탄신도시를 경유해 서울 강남역(막차 새벽1시)까지 1일 50회 왕복 운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남까지 운행하는 급행버스를 이용하려면 버스를 갈아타야했던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 교통 편의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급행버스는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채인석 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햇살드리 배 16톤이 지난달 31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기 수확 품종인 원황배로 9월 초까지 수출이 지속되며, 수출 주력 품종인 신고배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500여 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중국산 저가 배로 인해 동남아 지역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성 햇살드리 배는 품질과 엄격한 선과 작업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각광받고 있으며, 대만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 등에 매년 450여 톤이 수출되고 있다. 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및 내수가격 하락 등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수원지구원예농협, 햇살드리 배수출협의회, 이화회 등 3개 생산자 단체와 연계를 통해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햇살드리 배의 수출기반 조성과 포장재 지원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29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연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 올해 최고의 포도로 서신면 김영식씨가 출품한 포도를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 받아 당도, 무게, 과피색, 과분, 숙도 등 과실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식씨 이외에도 금상에는 서신면 한규용씨, 은상에는 송산면 한기웅씨, 동상에는 이승노(서신면)씨, 김용철(매송면)씨, 정용모(서신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식씨는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포도명품화팀의 기술지원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계속되는 상품 구매 문의와 높은 판매고에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는 포도재배에 적합한 기상환경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포도가 많이 출품됐다”며 “고품질 포도 재배를 통해 화성포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과학적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송산면에 위치한 ‘은성관광농원’에서 화성시 강소농 10여 농가와 문학 동호회 회원 등 도시 소비자 8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주가 도시민을 초청해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농촌체험을 즐기는 것으로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팜파티에는 ‘먹go!보go!즐기go!’를 주제로 농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전시하고 맛보는 시간과 포도 따기 체험이 있었고, 팜파티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지은 동시를 농장 곳곳에 전시하는 등 다양한 추억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강소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진행되어 도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를 통해 고객 확보와 도농교류,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5개 농가를 선정해 각 농가의 특색에 맞는 팜파티를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9월 3일에는 ‘샌드리버’에서 와인파티, 12일에는 ‘뜰안의 풍경’에서 추억의 음식 찾기, 10월 11일에는 ‘향기농원’에서 배따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1회 송산 사강시장 난전한마당’을 연다. 화성시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강시장 상인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된다. 사강시장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행사장에서 송산두레단의 풍물놀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과 야시장이 있는 먹거리 장터, 마술쇼와 난타공연 등 지역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볼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또한, 풍선아트와 떡메치기, 포도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놀거리 장터도 준비돼 가족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최강우 송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난전한마당을 통해 송산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사강시장 등 송산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행사를 준비한 유효종 사강시장 상인회장은 “지역 시민단체들이 우리 고장의 전통시장에 관심과 상생의 노력을 보태줘 매우 고맙다”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난전 한마당을 지속적으로 열어 화성시 최고의 시장으로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대표 가을축제인 ‘2015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지난 29일부터 2일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려 전국에서 7만 여명이 다녀갔다. 송산포도축제는 포도 생산 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포도 품평회와 전시, 포도 따기 체험, 포도 밟기,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축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지역축제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송산포도의 브랜드 경쟁력이 대·내외에서도 우수하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부탁하며, 이번 축제로 화성송산포도가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화성송산포도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포도축제를 보다 알차게 준비해 명품포도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당도 높은 포도뿐만 아니라 화성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31일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정부합동평가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불편·불합리한 규제정비 및 규제개선 성과 점검과 그 동안의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과 기업활동 활성화 사업(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 등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이화순 부시장은 “불편·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은 10월까지 모두 완료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창업을 위한 푸드 트럭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응혁 도시주택국장은 기업 규제개선 및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기간을 조례로 명시하고, 전용주거지역에서 다가구주택 입지를 허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제 47건을 발굴한데 이어 올해에도 36건의 법령 및 생활불편 개선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 등에 건의했으며, 국제테마파크 투자활성화를 위한 용지공급 규정, 개발행위준공·건축물 사용승인 시 경미한 변경은 일괄처리 하는 인허가 규정 등 4건의 법령 개정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미분양 산업단지 분양촉진을 위한 중개업자 분양중개 규제 완화, 기존 공장 증설 시 도로너비 규제 완화 등의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