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0대, 여)와 1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B씨(30대, 여)는 서울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남편 병간호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번 확진자가 같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향남 연세소아과에서 아들과 함께 진료 받고 향남 태평양 약국을 경유해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의사와 간호사, 약국 직원과 방문자,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9일 새벽 한림대병원 응급실로 내원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1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동일 병동에 입원해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아버지를 간호한 이력이 있어 자가 격리 상태에서 시 모니터링팀의 지속적 관리를 받아왔다. 지난 5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속편한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 내방 후 본인의 자동차로 귀가해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오던 중 지속되는 미열로 지난 7일 동탄보건지소 직원이 방문해 검체 채취 결과 1차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0일 오전 8시 30분 화성시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시는 ▶핫라인을 통한 유관기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운영 ▶격리자 1:1 매칭 모니터링 전담제 협조 ▶시민 안정 및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보 공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경찰서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를 추가 배포하고 다음 주 학교 수업 정상화를 위해 관내 297개 학교 및 유치원에 살균소독약 배포를 완료 했다. 다중이용시설 302개소에도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했다. 지난 9일 화성시 관내 거주자 1명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 격리병원으로 이송조치됐으며,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123명(밀접접촉 격리자 104, 능동감시자 19명)이다. 화성시 비상대책본부는 “유관 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메르스 환자 발생 및 모든 상황에 대책 본부가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9일 오전 9시 화성시보건소내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시의회, 경찰, 소방서, 교육지원청, 병원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조속한 상황종료를 위한 협조체제를 논의했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본부는 상황 종료 때까지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회의를 주재한 채인석 시장은 “보건소직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찰과 대응으로 추가 감염환자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박종선 시의회 의장은 “발빠른 대처로 확진환자가 없어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매뉴얼대로 생활수칙을 지켜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9일 현재 잠복기간 만료로 4명이 해제되어 모니터링 대상자가 106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중 밀접접촉 격리자는 87명(자가격리 86명, 병원 1명), 능동감시자가 19명이다. 능동감시자는 역학조사반에서 마스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외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또 방역본부는 화성지역 내에는 현재까지 발병자가 없으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6, 7일 주말 동안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중 생필품 지원을 요청한 27가구에 2주분의 쌀, 휴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했고, 모니터링 대상자 110명과 직원들간 1:1 매칭을 통해 밀착관리 중이다. 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8일 현재 모니터링 대상자가 110명으로 이중 밀접접촉 격리자는 90명(자가격리 88명, 병원 2명), 능동감시자가 20명이라고 밝혔다. 능동감시자는 역학조사반에서 마스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외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또 방역본부는 화성시민 중에는 현재까지 발병자가 없으며 의심환자 34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양성자로 판명된 3명은 모두 평택 등 다른 시 거주 주민이라고 밝혔다. 1:1 모니터링 담당직원들은 대상자들이 전화 모니터링 확인에 불응하면 경찰을 동행해 현장확인을 하고 위치추적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중집합장소에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토록 했고, 시 보건소는 8개 권역으로 나눠 무독성 살균제를 이용해 아파트주변 및 버스 정류장 등의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주말부터 관내 전통시장의 5일장을 잠정폐쇄했고 관내 대형유통시설에도 영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여성보육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어린이집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긴급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5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로 주말에도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해 관내 어린이집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메르스 대응 요령 등의 신속한 전파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아동 및 교직원들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휴원을 권고하고,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에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하는 등 원아와 보호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광훈 여성보육과장은 “메르스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핫라인 신고전화 안내 등을 비롯해 대응 요령을 전파해 어린이집 메르스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채인석 시장 주재 국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자 및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격리된 시민에게는 생필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홍보전담 인력을 상황실에 배치해 시민들이 각종 루머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확한 현황과 조치사
【경기경제신문】갈대밭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화성 비봉습지공원’이 지난 3일 개장했다. ‘화성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상류하천인 동화천, 반월천, 삼화천 합류지점 간석지에 조성된 인공습지로 하천에서 내려오는 물을 끌어올려 갈대로 자연 정화해 시화호로 흘려보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47만 5천여㎡에 달하는 면적에 비봉습지 전경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 1동과 관리동, 6.1km의 산책로, 조류 관찰대(4개소), 파고라(4개소), 관찰데크 등의 시설이 설치됐으며, 교목 27종 829주, 관목 24종 8,894주 등이 조성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습지의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좋은 쉼터와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인근의 공룡알화석산지, 제부도, 궁평항, 남양성모 성지 등과 연계해 화성시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동절기 오후4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 및 해설예약은 화성시 공원과(031-369-6231)로 문의하고, 10명 이상 단체 예약시 습지해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백상의료재단 연세한국병원과 ‘화산동 저소득 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한국병원(화성시 송산동 소재)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산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반 의료비 지원, 수급자·저소득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각종 의료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김효상 화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의료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연세한국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단체, 유관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동주민센터는 의료소외계층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료지원 혜택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연면적 393㎡(119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능동)’을 6일 동탄(동탄숲속로 35번길 10번지)에 개장한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농민이 품목별 판매기한을 철저히 준수하고 생산부터 소분,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처리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축산물과 가공품 약 350개 품목이 판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매장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농민들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한다는 자부심이 높아져 납품하는 농산물 종류와 양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4월 봉담읍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에선 화성시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농가 880명중 300여 농가에서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15만명으로 32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개장을 통해 로컬푸드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거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직매장 3호점을 개장하고 2017년까지 5개로 확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역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사회적경제 아이템을 발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학 위해 ‘2015년 화성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을 오는 15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과 일반 창업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 창업은 참신한 아이템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창업 준비 중인 구성원 1인 이상 화성시민으로서 관내 소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일반 창업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인증 계획이 있는 기업(단체)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5개(청년 창업 2, 일반 창업 3)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단체)에는 최대 2천 5백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공모접수는 화성시청 사회적공동체담당관실(031-369-3107)로 1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란(화성시 공고 제20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메르스’ 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가구(4인 기준)에게 1개월분(110만원)의 ‘긴급생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무직(학생, 전업주부 등 제외), 일용직, 영세사업자 등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 처분을 받아 격리 중이거나 병원 입원으로 소득활동을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이다. 다만 고소득, 고재산인 격리자와 직장에서 유급병가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채인석 시장 주재 국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116명(6월 4일 오전 8시 현재)의 철저한 관리와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확대키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독거자 및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격리된 시민에 대해서는 생필품 지급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통해 1일 2회 체온점검 및 격리생활에 따른 고충사항을 점검하고, ‘긴급생계지원’대상자를 파악키로 했다. 또한, 홍보전담 인력을 상황실에 배치해 시민들이 각종 루머로 불안감을 높이지 않도록 정확한 현황과 조치사항, 대처요령 등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