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14만 3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갈대밭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화성 비봉습지공원(비봉면 유포리 619 인근)’이 6월 3일 문을 연다. 시화호 상류하천인 동화천, 반월천, 삼화천 합류지점 간석지에 조성된 인공습지는 하천에서 내려오는 물을 끌어올려 갈대로 자연 정화해 시화호로 흘려보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수자원공사로부터 인수받아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경기도 초등학교 습지 체험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비봉초등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비봉습지가 공원으로 개장되면서 생태체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공원과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습지 내 서식 생물들의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관찰 시설을 설치해 화성시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체 관람이나 습지해설을 요청할 때는 시 공원조성팀(031-369-6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6일 시민옴부즈만 3명을 위촉하고 6월 1일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박종풍, 김진환, 조중익씨 등 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시와 산하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법인․단체 및기관에 대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해결하게 된다. 또한,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중립적으로 고충민원을 해소하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동탄신도시 등 급속한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으로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소·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화성시청 시민옴부즈만실(화성시청 본관 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및 Fax,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명예감사관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임기가 만료된 18명 중 10명은 새롭게 위촉하고 연임의사가 있는 8명은 재위촉 됐다.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명예감사관으로서의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했으며, 감사담당관으로부터 올해 화성시 감사계획과 추진실적, 시정 주요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화순 부시장은 “명예감사관의 활동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할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8년 명예감사관 4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25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명예감사관은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여,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 시민생활 불편부당사항 등의 해소와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청렴화성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6일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사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소액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이고 사회안전망 구축,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등 ‘사람이 먼저인 화성’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1구좌(1,004원)부터 원하는 구좌를 신청해 매달 자동이체 하는 정기후원과 일정금액을 직접 입금하는 일시후원으로 신청한 수 있으며, 중소자영업자의 경우 매월 30,000원의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과 연계해 현판이 부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 관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거나 화성시 복지정책과(031-369-1831)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복지정책과는 “천사나눔 ‘1인 1나눔계좌 갖기’운동을 통해 관내 소액기부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조성된 기부금은 소외계층에 수시로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장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26일 사곡리에 고구마 순 13,000주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수확 후 전량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 학생 교복지원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고구마 심기는 장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8년간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는 장안면사무소와 조암농협조합장 등 기관장 및 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작은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바쁜 농사철에 매년 적극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주사 대웅보전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신도 1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축법요식은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향, 등, 꽃, 과일, 차, 쌀)과 봉축사에 이어 용주사 성월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의 길을 여신 날”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나를 기뻐하고 남을 이해하며, 나를 좋아하고 남을 사랑하며, 욕심을 버리고 지금 있는 그대로를 만족하며 그렇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이웃과 사회, 그리고 지역과 국가에 화해와 통합의 미덕을 꽃피우는 정성어린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평생교육의 실현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교육 ‘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행복한 기업을 꿈꾸는 ‘터’ 인문학 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기업 맞춤형 교육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터’에서 ‘앎’을 통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삶터’로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문강사와 대학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일터교육’, ‘앎터교육’, ‘삶터교육’ 등 주제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광(양감면 소재) 등 모두 9개 업체에서 730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올 11월 말까지 업체별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평생학습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장을 기업체로 확산시켜 근로자들의 인문학적 소양도 높이고, ‘일터’로서의 직장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기업 발전은 물론이고 평생교육도시 화성시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제45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인 민속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공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 454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그 가운데 화성시가 출품한 작품은 50점이며, 심사를 통해 동상 2점, 특선 2점, 입선 6점 등 모두 10점이 입상했다. 또한,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 부문에서도 총점 102점을 받아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수원대학교 한아남씨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전통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일반인들에게 홍보 전시됐으며, 특선 이상 작품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 공예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19일과 21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실시한 조직 내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공직자와 남성공직자를 구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성은 사례중심, 여성은 대처 방법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부장님! 그건 성희롱입니다’란 주제로 사례와 대처 방안을 유머와 재치 있는 강의로 진행했으며, 현실에서 접했을만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연한 연극도 교육의 집중도를 높여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 여성보육과는 “폭력예방교육이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직장 내에서의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건전한 문화가 확립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예방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해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6일까지 5차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보건소는 19일 병점역 및 진안동 일원, 동탄 남광장에서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간접흡연 제로! 금연 건강도시 화성!’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흡연 폐해와 금연 이점을 알린 이번 캠페인은 금연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보건소가 추진하는 사업과도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개별 맞춤형 상담,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 금단현상 대처법 교육 등은 시민들의 높은 홍응을 얻었으며, 금연실천 거리행진과 금연퀴즈, 금연교육자료 전시 및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알리기 이외에도 대사증후군 바로알기와 저염식단 실천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상녕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누구나 금연을 실천하는 금연 건강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향남, 남양, 동부, 동탄, 봉담 5개 권역별 금연클리닉에서 시민 및 관내 기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학교, 마을을 대상으로‘건강일터, 건강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