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7월부터 개편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맞춤형복지급여 T/F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사항 및 추진경과, 제도 주요변경사항 전달, 부서별 협의 사항, 향후추진일정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맞춤형복지급여 민간보조인력 교육과 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적극적인 주민홍보 등을 전개키로 했다. 6월1일부터 12일까지는 신규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가 7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는 중위소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급여별 특성에 맞게 보장수준을 현실화하고, 수급자 선정기준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대폭 완화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024년까지 도시녹색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화성시 도시림 등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발주한 용역을 통해 도시림 등 관내 녹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도시림 조성 확충 계획과 보호 및 재해방지 계획 등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녹색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녹지대와 학교숲, 가로수 등을 조성해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하고, 도시숲 조성과 이용․관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는 “도시의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립도서관은 화성시민의 책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제1기 청소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을 포함해 화성시 도서관 10개소에서 독서환경 조성, 재능나눔, 도서관 홍보, 도서관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책 읽는 문화 확산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재능나눔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고, 글쓰기와 책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별 10명씩 10개 도서관에서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이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서포터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 서포터즈 무료 교육, 서포터즈 2기 우선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연말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각 도서관 또는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5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풍어제로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화성시와 지역주민이 협력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이다. 풍어제 첫째 날인 16일은 ‘봉죽세우기와 도당서낭맞이’, ‘장승제 지내기’ 등 행사와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17일은 화성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바다에 모든 액을 띄워 보내는 ‘땟 배나가기’등 풍어제 행사와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 해양수산과는 “궁평항 풍어제가 화성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지역 주민들만이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어제가 열리는 궁평항은 바지락, 낙지, 꽃게, 숭어 등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어항으로 수산물직판장, 어촌체험마을, 바다낚시터 등 어촌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5월부터 운영 중인 일대일 맞춤 모유수유지원 서비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전문가와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자가 저소득 계층이나 장애아, 미숙아 출산 가정을 방문해 모유수유 방법과 올바른 이유식 만들기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유수유는 영아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면역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형태이다. 동부보건지소는 “유선염 등으로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보건소 동부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1-369-442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차량등록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 말 기준으로 화성시 전체 주민의 7.5%가 외국인이며, 외국인 등록 차량도 전체의 1.27%인 3361대(2015년 3말 기준)에 이르러 차량 등록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화성시차량등록사업소는 무등록 자동차 범죄의 발생 예방,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발생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6개 국어로 제작된 홍보용 팸플릿을 배부하고 운전면허 취득 과정 등을 홍보했다. 홍사승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과태료 체납은 정기검사와 의무보험가입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 부족이 주원인이므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체납 발생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사회적경제 민․관 상호간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사회적경제 민관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임직원 20여명, 관련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해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키로 했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민․관 정례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박윤환 사회적공동체담당관은“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조치계획 수립을 통해 기업체와 추진상황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 모니터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이 수여하는 ‘2015 유권자 대상’은 지역사회와 정책수행에 충실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로 선출직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44명, 광역단체장 1명, 광역의회 31명, 기초단체장 18명, 기초의회 의원 23명, 감사패3명, 골목상권상생대상 2명 등 모두 122명이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채인석 시장으로 비롯해 7명의 단체장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가 공동으로 출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가천대학교와 지난해에 이어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3회) ‘조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조부모 교육’은 동탄보건지소가 가천대학교세살마을 연구원, 삼성생명과 함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손자녀와의 긍정적인 역할 수행, 양육에 대한 자신감 증진 등 구체적인 양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동탄보건지소는 “맞벌이 부부의 확대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늘어나고, 육아 부담도 커지고 있어 교육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해 옥외광물 등 기준설정 및 허가조항 폐지 등 불편․불합리한 34건의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한 화성시는 11일 오전 9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합동평가 대비 ‘자치법규 규제정비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상위법령과 불일치하는 자치법규 규제정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자치법규 규제정비를 통해 용도제한규정 및 건폐율 등 완화, 시립도서관 이용자 의무조항 폐지, 수수료 불반환 조항 폐지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올해도 시민단체 및 민간전문가의 위원회 참여 확대, 개발행위 허가 취소 규정 완화, 민간사무위탁 기준 완화, 어린이집 위탁 최소 규정 정비, 임시시장 개설요건 완화, 농업기반시설의 사용기한 완화, 주차장활용 완화, 도로점용료 감면 추가, 변속차로 및 진출입도로 규정 개선, 상위법령에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규정 폐지 등 47건의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7월 중 정비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화순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정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을 고민하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