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광명․부천․안산․시흥시와 공동 추진하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환경오염 우려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시설 환경 영향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맡은 경기연구원은 11일 오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신, 최적방지시설로 설치되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현재 운영 중인 화장시설들보다 대기오염배출물질이 현저히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부지에서 반경 2km이상 떨어진 수원시 호매실동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지난 2월 환경영향 분석과 관리방안에 대해 경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경기연구원이 화성시 인근 ‘수원연화장’과 ‘용인 평온의 숲’ 2곳에서 지난 3월 실측한 결과, 소각 또는 연소 시에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인 먼지,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정해진 법적 허용치보다 적었고, 수은과 아연, 구리 등 유해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허용 기준은 5나로그램(ng-TEQ/S㎥)으로 수원 연화장은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7일 정남면 관항2리 강혜원(68세)씨 농가에서 모내기 시연회를 열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및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연회에서는 미질이 뛰어나 화성시 햇살드리쌀의 대표 품종인 추청벼를 심었으며, 기계이앙과 손 모내기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2세대 농업인과 소비자 시민모임 단체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의 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화성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경기도 벼 재배면적 86,457㏊ 중 16.5%에 달하는 14,326㏊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5월 중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모내기를 대비해 양수 장비와 농업용 관정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대원들이 국제구호 단체인 휴먼인 러브의 일원으로 네팔 대지진 현장을 찾아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네팔 수도 카투만두 일원에서 긴급구조 활동을 마치고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오만 구조단 NSRT(National Search and Rescue Team)과 연합팀을 이뤄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 카투만두 시내 봉가부 지역 건물 붕괴현장에 집중 투입돼 희생자 구조 등 구조 활동을 벌였다. 긴급구조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한상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피해규모가 커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세계 각국의 구조팀이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강원도 폭설 복구지원, 해안가 쓰레기 청소, 세월호 인명구조 활동,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영유아 발육시기에 맞춰 운영하는 맞춤형 모자건강관리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4주간 운영되는 ‘아가랑 엄마랑 함께하는 건강교실’은 생후 3개월부터 6개월까지 월령별 발육시기에 맞춰 ‘똘똘한 아기, 즐거운 아기, 행복한 아기, 행복한 식사’를 주제로 ‘뇌발달 및 애착육아’, ‘월령별 놀이 방법’, ‘우는 아이 달래는 노하우’, ‘우리아기 이유식 만드는 노하우’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탄보건지소 김연희 소장은 “영유아기는 신체적․정서적․정신적 발달의 기초가 되는 시기로 모자건강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369-437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반월동은 지난 6일 ‘반달마을 복지동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주민복지 도우미 ‘따뜻한 손’위촉식을 가졌다. ‘반달마을 복지동 프로젝트’는 주민센터를 복지허브로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과 주민센터 직원, 사회단체와의 복지네트워크 강화와 발굴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도우미로 활동할 통장 14명이 ‘따뜻한 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복지행정 지원과 수행을 위한 소양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따뜻한 손’으로 위촉된 임한송 통장(반월동 통장단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반월동장은 “‘반달마을 복지동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단체의 참여를 높이고,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9개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지역 농․특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소득이 높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 장터는 유앤아이센터, 동탄 2·3·4동, 병점 1동, 진안동, 반월동, 나래울, 동탄 센트럴파크 광장에 개설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과일, 잡곡류, 장류, 엽채류, 가공품(과즙, 떡) 등으로 시중판매가보다 20~30% 저렴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다. 시는 지난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7개월간 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7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복지급여제도’로 개편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복지급여제도 개편, 시행에 따른 운영방안’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 읍․면․동 복지담당자, 관련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최저생계비라는 개념대신 중위소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가구별, 개인별 욕구에 맞는 급여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박세병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통합조사반, 홍보․교육반 등 3개의 TF팀을 구성해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 신청으로 민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읍․면․동에 23명의 업무보조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복지정책과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성폭력 예방 인형극 ‘참 소중한 나’를 상연했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방법을 보여줌으로써 내 몸과 친구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2일 첫 상연에 참가한 동탄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으로, 아동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 전달식 방법이 참 좋았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건강 체험식 교육, 어린이 미각형성 영양교육, 편식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어린이 건강투어’도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031-369-621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벼 및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공급하는 상토를 직거래를 통해 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못자리용 상토를 무상(지난해 70% 보조)으로 공급하고, 원예용 상토는 올해 처음으로 40%를 보조해 주었다. 노동력과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원한 농업용 상토는 44여만포(40리터 기준)로 상토 제조업체 직거래를 통해 포대당 2천원이 싼 4천 5백원에 일괄 매입했다. 구입한 상토는 대리점에서 직접 농가로 배송해 배송비와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는 자부담 없이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농정과는 “제조업체와 직접 계약을 통해 다른 사업도 한정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창의지성 학부모아카데미’ 2015년 프로그램이 지난 27일 시작됐다. 화성시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화성창의지성학부모아카데미’는 인문학, 독서토론, 탐구토론, 인문토론, 문화예술체험, 자녀교육 등 10개 영역에서 12주 동안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협동조합 사람과 공간, 화성시평생학습센터 등에서 12개 강좌가 진행된다.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강현재 센터장은 “올해는 ‘학부모교사양성과정’등 학부모들의 교육자원봉사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