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사업은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가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 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태양광 361가구(1082.82kW) △태양열 63가구(509.64㎡) △지열 178가구(3105.65kW) △연료전지 22가구(22kW) 등 모두 624가구에 지원했다. 올해는 모두 2억 4천 8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는 시설별․에너지원별로 차등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청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031-369-1839) 또는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립도서관은 제51회 도서관주간(4월12일~ 4월18일) 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란 주제(한국도서관협회선정)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도서관 이용과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잠자는 책을 깨워주세요’, ‘첫 번째 독자가 되어주세요’ 행사가 열리고 독서퀴즈와 퍼즐, 북아트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별로 ‘기생충학자 서민의 독서이야기’, ‘아름다운 전통문화, 꽃살문’, ‘냉장고를 부탁해’, ‘초등학교, 독서가 전부다’, ‘Girls & Women in the Fairytale' 등의 강연과 특별 전시 ’우리가 좋아하는 작가‘, ’한국 대표 여류문인전‘, ’세밀화로 보는 나비 애벌래‘, ’마법천자문·쾌걸조로리‘ 등과 ’1일 사서 체험‘, ’책 만들기‘, ’묵독‘, ’필사‘, ’숲 사랑 체험놀이‘ 등 오감을 활용한 입체 독서와 북마크 만들기, 독서표어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강신하 화성시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경기경제신문】지난 28일 동학초등학교 강당에서 반월동 관내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구성한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창단했다. 창단기념음악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반월동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채인석 시장은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9월 오케스트라 추진위원단을 구성해 김정열(반월동 주민자치위원장) 단장을 비롯해 7명의 강사진과 단원 80명(현악기군, 금관 ․ 목관악기군, 타악기군)을 모집했다.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동학초등학교에서 운영되던 ‘동학 유스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졸업과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반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단하게 됐다. 김정열 단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 봉사 등 지역주민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해 1년 동안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를 1,800여건 처리해 수원시․안산시 900여건, 용인시 1,000여건보다 2배가량 많았지만 시청방문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사용전검사 필증을 수령할 수 있도록 공인전자주소(#메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검사 사용전검사는 신축 또는 증축 건축현장에서 구내통신설비를 사용하기 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했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정보통신공사업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정보통신 감리를 실시한 공사, 연면적 150㎡이하와 신고대상 제외 건축물을 제외한 신축 또는 증축 건축물의 구내통신설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신청서는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또는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위임장(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 구비서류를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화성시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민원처리기한은 14일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간담회’를 31일 오후 2시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화성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공동대표, 전국 마을기업협회 회장, 화성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분야별 대표,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2월 사회적공동체담당관 부서를 신설하고 따복마을 발굴 등 더불어 사는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간다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빨리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김양식어장 생산성 향상과 어장환경 복원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제부해역 김 양식어장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 고품질 김 원초 생산을 위해 김 양식시설 밀집된 제부해역 김양식 어장 7개 구역 400ha의 해저 침적 퇴적물을 제거하는데 시비 4억 5천만원과 도비 5천만원 등 모두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어촌어항협회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전문조사업체의 사전 어장환경 기초조사를 거쳐 대상물량을 선정하는 기초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 제부리어촌계, 김생산자 영어법인 대표들과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조업현황, 어업권, 양식장 및 인공어초의 분포여부 등의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향후 우정지역 중앙천퇴(노수펄) 해역까지 환경정화사업을 확대해 ‘김’을 시의 대표 특산물로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 관내 총 26개 김양식장(914.5ha) 36가구에서 연간 120만속(50억원 상당)의 김을 생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출장소는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씩 연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세무과에 따르면 동부출장소 자동차세 체납액은 2월말 기준 42억 4천 1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세무과는 징수팀을 2개 영치반으로 편성해 주요 아파트단지, 공장지대, 주차장 등 주차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영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바로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영치 사실을 체납자들에게 바로 고지하고, 공장지대나 주차장 등은 주간에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상황에 맞는 체납 활동에 나선다. 동부출장소 세무과는 “체납자는 은행계좌와 공탁금, 회원권, 채권, 국(지방)세 환급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받게 되므로 기간 내 세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자치단체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에서 번호판 영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덴소컵)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국이 일본 대표팀에 0-6의 대량실점과 무득점 경기로 완패를 당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올해 대회를 준비하며 지난 2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1차 대표 30명을 선발했고, 전지훈련을 거쳐 최종 엔트리 멤버 22명을 확정하는 등 설욕의 준비를 해왔다. 김재소 감독(현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대학축구 대표팀은 지난 2월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득점상을 받은 고승범(경희대) 선수와 도움상을 받은 정원진(영남대) 선수를 공격에 활용, 일본에서의 수모를 말끔히 지우겠다는 계획이다. 한‧일 대학 축구정기전은 무료 관람이며,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열린 정기전에서는 우리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을 2-0으로 완파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민원봉사과는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아닌 과 직원 모두가 업무처리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일일강사가 되어 민원응대 요령이나 민원공무원이 갖추어야할 기본요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사 역할에 부담을 느끼던 직원들이 교육이 진행될수록 민원인과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구호, 친절송과 율동 등을 만드는 등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2일 신규 발령은 받은 심은진 주무관은 “교육 자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업무 모습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유연한 민원처리 요령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같은 업무를 처리하는 동료와의 교감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계순 민원봉사과장은 “3월부터 시작된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과 청렴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환경사업소는 봄철 황사와 흙먼지 등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에 대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대형 공사장과 골재 선별파쇄업,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관내 사업장 100여 개를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현장점검에 나섰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여부와 필요 조치를 했는지 중점 점검하기 위해 방진벽 적정 설치, 토사 운반차량 방진 덮개 설치, 세륜시설 가동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경고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 미세먼지 대기질 농도는 연평균 54ug/㎥이며, 봄철 기간은 66ug/㎥로 연평균치보다 22% 증가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