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 4년여간 17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난해에만 한 해 동안 총 461건을 심사해 33억 5천만원의 원가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집행의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발주금액 기준으로 공사는 1억 원, 용역은 5천만 원, 물품은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설계도서 불일치 여부 △원가산정 적정성 △각종 제경비 요율 적용의 적정성 △산출물량의 적정산출 여부 등을 심사하고 있다. 대상기관은 시는 물론이고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복지재단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건섭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제도 도입 이후 4년여간 17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계약심사 사례전파, 정보공유 등을 통해 담당자들이 원가절감 마인드 제고, 전문 기술능력 배양 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자립체험홈 ‘희망찬’의 입주식이 지난 27일 진행됐다. 입소식에는 류흥주 뇌병변협회장, 강북례 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서명석 뇌병변협회부회장, 이경희 화성장애인야간학교장, 화성시 장애인시설팀장 등을 비롯한 입주자 가족과 동부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화성시가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간 시설 설치 준비와 시설 임대료 등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개소한 시설로 현재 2명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있다. 자립체험홈은 중증장애인들이 집이나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동안 자립생활교육, 건강 및 영양관리, 자아인식 및 대인관계 개선 훈련, 사회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시 희망복지과는 “경기 남부지역에는 처음 문을 여는 이번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입소생들의 자립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여성체험홈 개소도 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험홈 운영을 맡은 지원센터 강북례 소장은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지역 재가장애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보건소는 지난해 4,500명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중 50.2%가 6개월 이상의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해 시작과 함께 약 3주간 1,590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등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된 금연정책으로 담뱃값 인상과 흡연 장소의 전반적 축소 및 흡연단속 강화로 금연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추세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정책의 확대 시행과 발맞춰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에게는 금연상담부터 약물요법 제공까지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상담실 이용은 간단한 등록카드 작성 후에 바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 했고, 직장인 이용자를 위해 야간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의 금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금연 상담실에서는 금연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흡연패턴과 니코틴의존도 파악 후 무료로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이용한 기업체는 24개소로(72회를 방문) 750명의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올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9개 사업 분야에서 142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해외전시회 공동관참가 △시장개척단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홍보물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바이어 조사 및 신용조사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5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 경제정책과는 “지난해는 해외전시회 개별 및 공동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모두 22개사가 1천 9백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시장개척단(4회) 운영으로 34개사에서 3천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려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 4월 홍콩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시장개척단(베트남, 인도네시아), 6월 동유럽 시장개척단(불가리아, 헝가리), 7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오클랜드), 8월 중동시장개척단(사우디,UAE)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라비돌리조트에서 ‘부모-자녀 소통 공감 愛․情․痛 캠프’를 개최했다. 중1부터 고1까지 학생 50명과 학부모 50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부모들은 효과적인 자녀코칭방법, 자녀의 행동유형에 따른 다양성 이해 등을 배우고, 자녀들은 학습 특강, 비전설정과 성공 습관, 행동유형별 소통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마음으로 쓰는 편지 등의 이벤트를 통해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서로에게 전달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은 사춘기를 맞은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아이와 함께 캠프에 참가해 대화도 많이 나누고, 그동안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꿈과 재능이 다양한 우리 아이들이 지혜로운 인격체로 자라기위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자녀 소통 공감 愛․情․痛 캠프’는 매년 2회(여름, 겨울방학) 실시하고
【경기경제신문】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운영 중인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지원센터는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초창기에는 차량 8대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23대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고객 서비스, 안전운행, 운전원 용모, 상담예약이 97.8% 만족도를 얻었다. 예약지원서비스 구축을 통해 이용자도 대폭 늘어나 지난 2013년 1일 평균 30여명에서 지난해에는 1일 평균 100여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1일평균 12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지원센터센터 양승도 팀장은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웹 서비스를 통한 예약 접수시스템 구축과 예약제 운영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올해 우선적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4대를 증차하고, 계속적으로 수요에 맞춰 증차할 계획”이라며 “상담원․운전원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차량 자체 종합점검을 등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 교통약자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3일 오후 6시 반석아트홀(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후 채인석 시장은 아동학대예방과 관련해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연합회는 아동학대 예방 자체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인천시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 보육교사 인성교육, 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등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구제역 및 AI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천․안성․여주․용인시 등에서 구제역과 AI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전 농가에 대해 담당공무원 772명을 지정하고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실태, 농장 출입 차량․사람 등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조사, 백신접종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관리 실태가 미흡한 농가는 백신접종 요령과 보강접종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안성․이천 지역을 드나드는 차량에 대해서는 보다 세밀하게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1월 7일부터 향남읍 상신리에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가축운송차량, 사료운반차량 등의 차량외부는 물론이고 운전석, 운전자 및 동승자까지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축산과 동물방역팀은 “구제역 및 AI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 후 농가에 방문하도록 조치했으며, 운송차량 운전자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거점소독장소 이외에도 24개단의 화성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산농가 밀집지역의 도로를 매일 2회씩 소독하고 있으며 관내 도축장 및 주변지역, 진입도로에도 매일 2회씩 소독하는 등 강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재능나눔 울림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능나눔 울림 2기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물 조물 내가 만든 우리 문화재’, ‘재미 톡톡! 창의력 쑥쑥! 독서 논술’이 진행된다. ‘조물조물 내가 만든 우리 문화재’는 예비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 유물을 만들어 보고, 그 시대의 역사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역사 수업으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에 걸쳐 운영되며, ‘재미 톡톡! 창의력 쑥쑥! 독서논술’은 예비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과 책 읽기를 통한 감정 표현 방법,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림 2기 단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참가비는 없으며, 재료비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울림 행사는 ‘나눔을 통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의 울림을 느끼다’라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지난해에는 상・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만나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등 시 주요 현안사항 추진 협조를 건의했다. 채시장은 최근 수원 호매실동 주민들이 화성시가 부천․안산․시흥․광명시와 함께 공동으로 건립 추진 중인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의 건립을 반대하고 나서자 남경필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매송면 일원을 장사시설 건립과 연계해 문화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추모관․전시관․공연장 등을 설치하는 문화특구로 조성해 줄 것과 경부선 KTX와 수인선이 만나는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 환승센터 설치를 함께 건의했다. 그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 대체개발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한 화성호의 수질악화와 화성호 유역 여건변화, 담수호의 역간척 등 국내․외 시대적 흐름 등을 고려한 해수요통으로의 전환 요구, 동탄2신도시 119안전센터 설치 등도 함께 건의했다. 특히, 채인석 시장은 “장사시설은 화성시를 비롯해 5개시 540만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