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 노인일자리 대표사업인 ‘노노카페’ 기업은행 화성발안지점(향남읍 삼천병마로 194)이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 화성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개점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서재일 화성시의회 부의장, 이홍근 시의원,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기아자동차 홍경화, 기업은행 김영찬 본부장, 실버바리스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노카페는 1호점인 남부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화성시청점, 화성종합경기타운점 등 모두 14개소가 문을 열고 121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꽃식물원, 향남읍사무소, 봉담읍사무소, 반달문화복지센터, 향남환승터미널점은 현재 공사중으로 내년 1월 개점 예정이며, 국민체육센터 내에 있는 실버바리스타교육장까지 모두 20개소에서 150개의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져 일자리 창출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노카페를 더욱 확대해 향후 100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29일 51사단을 방문해 궁평리 해송군락지 일원 군 철조망을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채시장은 김일수 사단장을 만나 궁평리 해안가 철조망 1.1km 중 1단계 사업으로 해송군락지 구간 약 700m를 제거하기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궁평항 북쪽 백사장을 해수욕장으로 개발키로 한 화성시는 제부도와 궁평항을 연결하는 해양관광지를 조성하기에 앞서 군 철조망 철거가 시급하다고 판단, 국방부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채인석 시장은 “해안지역의 군사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51사단의 결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우리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는 1,900여그루의 해송군락지를 포함한 1,500여미터의 궁평리 해안가를 관광휴양지구를 철조망 제거 등 정비를 통해 백사장 접근성을 높이고, 잔여 군사시설물도 궁평리 종합관광개발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연말 향남2신도시 입주아파트 단지와 쓰레기집하장 버스환승시설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하는 등 새 식구 맞이에 분주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9일 입주가 한 창 진행 중인 부영주택, LH 등 5개 입주 단지를 방문해 관계 부서장, LH 관계자, 입주단지별 관리사무소장, 건설사 관계자 등을 만나 주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서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을 방문하고 향남1신도시에 건설중인 버스환승터미널을 살펴봤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향남2지구 입주가이드 북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시에서는 입주민 지원을 위해 향남읍사무소 인력을 증원했다.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화성~수원 간 4개 노선을 포함해 12개 노선에서 32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화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하길중학교가 개교한다. 시는 기반시설 추진상황 점검 및 입주 초기 입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함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입주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향남2신도시는 향남읍 하길리·상신리·방축리 일원 3,190천㎡에 1만 6,500여세대 4만 5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다음달 10일 서울대 의대 교수 이왕재 박사를 초청하여 “비타민 C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제38회를 맞이하는 미래알 강좌는 질 높은 지역 교육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격월 단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강사를 섭외하여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왕재 교수는 경기도 평택이 고향이며 서울대 의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대 해부학 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한면역학회 회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지금도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 월간 '건강과 생명'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비타민C 박사의 생명이야기>,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스트레스는 없다>, <음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2005년 11월에는 영국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건강한 삶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강연
【경기경제신문】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이 면적에 관계없이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며, 2014년 12월 31일까지 커피숍 등에서 허용되던 흡연석 특례제도가 폐지된다. 다만, 필요시 업주가 밀폐된 차단벽과 환기시설을 갖춘 흡연실은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다. 평택시에서는 내년부터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100㎡미만 음식점, 커피숍에 대하여 해당시설 업주의 준수사항 및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일제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지정 위반 업주는 170~500만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담뱃값 인상 계획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시민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이며, 스스로 금연하기 힘드신 분은 보건소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와 복지급여 누수방지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는 2014년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하여 평택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12월 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포상금 11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복지급여 누수방지부문에서도 복지업무처리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방지대책과 관련 평택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014년 12월에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포상금 7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에 있어서도 신규수급자 발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복지급여 부정수급예방,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등 복지대상자 관리를 충실히 수행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 수상에 대한 의의가 더 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대상자 관리를 충실히 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일원에 163만㎡ 규모의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기반시설 건설이 속속 완료돼가고 있다. 12월 현재 에이치엘옵틱스, 한국와이다 등 4개 업체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4개 업체는 건축 중이다. 11월 부지를 매입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남양공업과 흥진기업 등 9개 업체도 입주를 위한 설계 및 건축승인 신청을 서두르고 있어 산업단지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난해 3월 개통함에 따라 송산마도IC에서 8km 지점에 위치해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인근 안산, 시흥 스마트허브까지 소요시간이 25분, 서평택분기점에서 35분, 인천공항에서 60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주변 안산시, 시흥시, 군포시, 수원시 등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어 인력수급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신도시 건설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기반시설 완공 등 입주여건의 개선으로 기업들이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2일 재난상황실에서 2015년 실시 계획인 화성호 관련 용역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용역 방향과 과업을 설정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자문회의는 전남대 전승수 교수, 한경대 김경섭 교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등 학계 전문가와 환경단체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역 오염원 변화 조사, 농업여건 변화, 담수화에 대한 지역주민 의식 조사, 인근 지역 담수화 조성 현황 및 실태조사, 화성호 및 탄도호 유역 농업용수 검토, 미래지향적 해수유통 방안 등 과업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순 부시장은 화성호 해수유통 당위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 마련과 해수유통에 따른 미래지향적 화성호 개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과업의 내용을 세밀히 검토·보완토록 주문했다. 화성호는 현재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이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해 화성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에서는 화성호 수질보전대책을 위해 2016년 중간평가를 실시해 담수화시기를 결정하기로 의결하고 수질보전 보완대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 미반영과 사업 추진 지연으로 2016년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23일 정남면 소재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노인·장애아재활센터 위탁기관 관계자 및 직원, 센터이용보호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장애아동재활센터 위탁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경희대 사회교육원 이가령 교수의 ‘내가 가꾸어 가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힐링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센터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15년 추진계획을 통해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송산장애아동재활센터 ‘드림콘서트 및 사회재활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11개소 위탁기관의 사업성과와 특화사업 발표를 통해 위탁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올해 센터 이용자수가 4,5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노인·장애아동재활센터는 2007년 송산장애아동재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화성시보건소에서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주관으로 지난 18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란 주제로 경관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건축사와 건축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각종 개발사업 및 건축에 대한 경관심의를 의무화한 경관법이 개정된 이후 높아진 관심을 고려해 건축물 색채분야 전문가인 김선영 교수(수원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주변 경관을 고려한 건축물의 색채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7월, ‘화성시 경관조례’ 제정 후 운영 중인 경관심의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인 경관심의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화성시 경관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안성종 도시경관팀장의 공장, 제조업소 등의 건축에 주로 이용되는 패널에 권장색을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안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건축사들도 경관심의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보환 건축사는 “지금까지 개발위주의 건축계획에서 탈피해 화성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기 위한 건축계획이 되도록 협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