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안정수 경위] 우리나라 속담에 “귀한자식 매한대 더 때리고 미운자식 떡 한 개 더 준다”라는 말이 있다. 서양속담 중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Spare the road and spoil the child)”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비유로, 애를 잘 되게 하려고 하면 계속 잔소리를 하면서 때릴 것이고, 잘되거나 말거나 버린 자식 같으면 매는 안 때리고 좋아하는 떡이나 하나 더 주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이들의 훈육을 위해서는 체벌이 매우 유용하다는 말일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오래전부터 아동의 훈육을 위해서 체벌을 허용하는 것을 관습으로 여겨 왔고, 살짝 때리기부터 뺨때리기, 발로 걷어차기, 두들겨 패기, 주먹으로 치기, 욕설, 모욕, 경고, 흔들기, 몽둥이·채찍으로 때리기“ 등 그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미국의사 맥코믹(McCormick)은 아동기의 폭력 경험이 성인기의 폭력과 폭력 허용기저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며, 아동들에게 있어 부모의 체벌사용이야 말로 논쟁을 해결하는데 폭력사용을 정당화 시키고,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해로운 방법일 수 있다며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4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우수 기관(2등급)으로 평가 받아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 코리아에 의뢰하여 전국 6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조사한 결과 평택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市 중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76점을 받아 전국 10위, 경기도 6위(2013년 7위)에 선정됐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8.40점으로 경기도 1위, 전국 3위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으며, 이는 공공기관 내부의 청렴문화수준, 부패방지제도, 인사․예산 등 내부 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한 소속직원의 경험과 인식으로서 합리적인 업무환경과 문화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된 것은 다른 기초자치단체들에 비해 평택시 전역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개발행위 등에 따른 각종 민원사항이 지방선거와 관련 정치적인 상황에 맞물려 설문조사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수도권 KTX역사의 명칭 제정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KTX역사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의 개통에 맞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현 지제역 뒤편에 신축 예정으로, 2014년 10월 착공하여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성, 문화성, 향토적 특성이 반영되고, 부르기 쉬우며, 알아듣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역사의 명칭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의하여 해당 지자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운영개시 5개월 전 국토교통부에서 제정하게 되는데, 평택시에서는 기관, 단체장 및 평택시 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특히 시민 의견을 수렴코자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평택시 홈페이지의 인터넷 설문조사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설문조사방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링크되어 있어 간편하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TX 역사는 주변 개발계획인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등 평택시의 도시핵심 개발축을 연결하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8일에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행자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민원서비스 기반구축·운영·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에서 총 1,000점 중 8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인증 신청이 가능하며, 민간전문기관의 심사 등 모두 3차례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화성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복합민원을 심의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실무종합심의 도입’, ISO9001을 획득한 ‘콜센터의 확대운영’, 고충·복합민원 사전안내제, 상담예약제로 운영되는 ‘인·허가전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규정·절차 등의 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큐브제도’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인석 시장은 “악기의 음을 맞출 때는 언제나 기본음 ‘도’에서 시작하며, ‘도’음을 확실히 맞춰야 다음 음을 계속 맞추어 나간다”며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본음을 ‘시민 만족’으로 맞추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5일 향남읍 휴먼시아 6단지 한우물 마을에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증진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안대학교 생활체육과 이용수 교수의 ‘건강한 마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역할’,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박남수 교수의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마을’사례 중심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졌다. 패널로는 정신건강지원센터 전준희센터장, 한우물 마을의 이장·노인회장·관리소장, 보건소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금연, 절주, 비만예방, 치매 등 보건사업을 중심으로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화성시보건소 한상녕 소장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행복한 건강마을 1호로 팔탄면 노하3리 마을을 지정하고 노인회를 주축으로 보건소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향남고등학교 나눔동아리, 안산제일교회 청년부와 함께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5일 관내기업의 수출증대 및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위하여 평택대학교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관․학간 협력모델구축 및 수출기업간의 교류, 수출기업 애로해소 및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조기흥 평택대학교 총장, 김태한 경기중기센터 경영관리본부장, 이영식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등 수출기업 관계자와 기업경영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수출기업의 상호 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평택수출기업협회” 출범식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황해권 중심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통하여 교역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중FTA 타결 등으로 평택항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평택수출기업
【경기경제신문】평택시(공재광 시장)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기(악취) 및 폐수 배출업소 중 민원유발·영세사업장 등 경제적인 부담감과 전문지식 부족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내 대기업 환경기술인 등 환경전문기술인력과 함께 환경닥터제를 실시했다. 환경닥터제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환경전문기술인력이 방문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 관리기술 진단과 함께 환경관련법규, 행정지원 등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시는 2개반 10명의 기술지원반(환경기술인 6명, 공무원 4명)을 편성해 (주)평농 등 16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닥터제를 실시해 기업체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와 기술력 증대는 물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경우 단속 위주의 환경관리에 중점을 두면 자율적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환경닥터제를 통하여 영세사업장들이 자체적 환경관리를 위한 컨설팅 비용을 줄
【경기경제신문】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 연말을 맞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12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학부모 특강‘엄마가 한다!’를 시작으로 야간 인문학강좌 및 연말 음악회‘청춘감성’, 가족 힙합마당극‘방귀시합’이 기다리고 있다. 12월 19일(금) 늦은 7시부터 시작되는 음악회‘청춘감성’ 은 얼마전 치러진 수능시험과 치열한 취업난을 살아내고 있는 오늘의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힐링 음악회로 평택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동아리 메이플이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평택대 정영안 교수의 알기 쉬운 해설도 함께 할 예정이다. 가족 힙합 마당극‘방귀시합’은 관내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퓨전극을 선보인다. 음악극단 콩나물이 만드는 ‘방귀시합’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국악 장단과 힙합 라이브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도서관 연말 프로그램 접수는 12월 2일(화)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있다. 단, 가족 힙합마당극 ‘방귀시합’ 은 사전 좌석지정제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평택시립도서관이 준비한 알찬 프로그램과 즐거운 연말을
【경기경제신문】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한 콤팩트시티(Compact City) 개발 사례로 화성시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콤팩티시티 정책 연구:한국 (성장도시-화성)’연구결과 발간행사에 참석해 정책 도입사례와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콤팩트시티는 자동차의 대중화로 인해 도시가 팽창하면서 교외로 거주지가 이동하자 도시 외곽의 환경이 파괴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하는 것이다. 도시내부의 복합적인 토지이용,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촉진, 도시외곽 및 녹지지역의 개발 억제, 도시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역사적인 문화재의 보전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국토교통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공동 추진한 이번 콤팩트 정책 연구는 개발여건이 양호하고 과거 10년간 인구 증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를 ‘성장도시’로, 인구 변화가 미미한 대전광역시를 ‘정체도시’로 선정해 적용가능성을 연구했다. 화성시의 컴팩트시티 사례로는 동탄1신도시 복합용도개발 사례인 메타폴리스와 동탄2신도시의 광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봉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샆 사진] 위원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188건의 시민 제안 사업에서 선정된 우선사업 27건 중 24건(11억원)을 예산에 반영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올해 제안한 188건은 2012년 36건, 2013년 85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새로 발족된 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각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거쳐 지역별로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 이끌어낸 것으로 현장 실사와 토론,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해 풀뿌리 참여민주주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위원회는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은 각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조정을 통해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시의회에서 제출된 예산안의 심의로 최종 확정된다”며, “지난 6월 2기 위원 위촉 이후 회의와 교육, 토론, 현장 실사 등 정말 숨 가쁘게 달려 시민들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년째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