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라비돌리조트 본관 대연회장에서 자살률에 대한 대책과 자살예방센터 설치 후 그 간의 사업성과들을 살펴보는 ‘2014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2014 생명사랑 포럼’에서는 생명사랑 포스터 및 만화 공모전 시상,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선포식, 2014 화성시 자살실태 및 정신건강조사 결과보고, 발전방안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특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선포식’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화성시의 자살률이 경기도내 최저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가 24.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기도 27.9명, 전국 평균 28.5명보다 낮은 수치로 2012년 대비 자살률이 14.5%나 감소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3위에서 29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 개소 이후 자살률이 크게 감소했다”며, 자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경제신문】동에서 읍으로 승격된 화성시 남양읍이 20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남양읍은 전체면적이 67㎢로 부천시(53㎢), 안양시(58㎢)보다 넓다. 하지만 대부분이 농촌지역이며 전체 면적의 30%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농어촌 지역임에도 동 전환 이후 농촌 지역 지원 감소, 세금 증가, 농어촌 특례 등이 제외되고 있어 지역발전과 교육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주민들이 남양읍으로의 전환을 요구해 왔다. 안전행정부로가 주민들과 화성시의 건의를 받아드려 지난 7월 7일 읍 설치를 승인하고, 관련 조례 등 법규 정비를 통해 20일부터 남양읍사무소의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보통은 도시 성장을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으로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고, 읍이 다시 몇 개의 동으로 분리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나 남양읍은 지난 2001년 3월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남양면 전체가 동으로 전환됐다가 이번에 다시 남양동 전체가 읍으로 전환된 우리나라의 첫 사례이다. 동에서 읍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그간 지원받지 못했던 대학입학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비롯해 교육공무원 읍·면 선택 가산점, 어린이집·유치원 교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소, 염소, 돼지(웅돈) 등 우제류 가축 32천두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단기간내에 완료해 구제역 비발생 청정화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엔 시비 천만원을 투입해 접종하는 모든 소 30,800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고열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이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상반기(4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경과하여 보강접종을 필요로 하는 우제류 가축이 대상이다. 또한, 소 50두, 돼지 1,000두 이상 전업농가는 평택축협에서 직접 구입하면 되고 나머지 소규모 농가 및 염소, 사슴농가는 시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자가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한편,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 검사결과 소․ 염소 80% 미만, 돼지 60%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 처분 및 각종 축산 지원 사업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10월 16일 ‘2014년 하반기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평택시 소재 마약류 취급자 중 허가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교육 미수료자이다. 이번 교육에는 마약류도․소매업자, 마약류관리자, 의료업자 등 의․약사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약류의 저장·보관 등 취급에 관한 사항 ▲마약류의 기록 정비에 관한 사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 ▲질의·응답 등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취급자들의 마약류 관리 관련 법령의 이해도 향상 및 사후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약류 취급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박환우 의원, 김혜영 의원은 지난 16일 화성시 소재 연료전지발전소인 '경기그린에너지'를 견학했다. 참가한 의원들은 경기그린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시설 관계자로부터 연로전지의 특성 이해 및 발전시설 설명, 연료전지발전소 조성절차와 각종 문제점 및 해결 사례 등을 청취했다. 방문한 경기그린에너지는 경기도 화성 발안산업단지에 20,405㎡ 면적에 2011년 설립된 발전소로 친환경 에너지인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 및 온수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한편, 견학에 참가한 의원들은 “이번 시설견학을 통해 연료전지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넓힐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안강구 등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공재광 평택시장은 17일 팽성읍 추팔리 소재 (주)에이치알에스에 방문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에이치알에스는 키패드, O/A rolls 등 실리콘 고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 LG, 소니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2004년 평택공장 설립 후 연매출 550억원의 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속적인 R&D분야 투자로 한국 최초 Fire/Radiation Seal 및 방사능 차단제를 개발해, 실리콘 고무 제조방법 등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Fire Stop Seal 국내․외 규격 등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역할을 하고 계신 (주)에이치알에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관내 기업이 잘 되어야 평택경제가 더욱 성장하는 만큼,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16일 제13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개회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화성시 상징물 관리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승인안·동의안 14개를 원안 가결하였으며, 또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선6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갖는 시정 질문 9건이 진행되었다 17일 제3차 본 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13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4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원안 의결했다. 박종선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2014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통하여 집행부에서 정해진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하여 예산이 낭비되었는지, 시민들에게 불합리한 사무가 있는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증한 결과 시정 18건, 처리요구 171건, 건의 130건 등 총 319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하였는데 추후 이러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호와 남양호에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는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 관계자 및 어업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방류한 동자개는 전장 4cm이상의 크기로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평택시의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대단위 개발 및 환경오염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199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방류어종인 동자개는 붕어, 잉어 등 타 내수면 어종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계에서는 자원조성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어린고기 포획 자제는 물론 폐어망 정리사업 등 평택호, 남양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내수면수산자원조성사업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감은 물론 평택시 내수면 생태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하여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16일(목) 갈곶초등학교 학생 37명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6월11일(수)~12일(목) 송일·송북 초등학교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용홍보관에 방문하여 영상교육 및 재활용전시품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재활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인 장당하수처리장에 견학하여 물의 소중함과 절약정신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환경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환경체험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1회용품 사용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서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어린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좀 더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재난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의료기관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역할분담 및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 설정, 비상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시민체감형 복합훈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346명의 인원과 6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감면 소재 ㈜동진쎄미켐에서 실시하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훈련은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시 안전총괄과는 "지난 4월 세월호사고 발생 시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시는 물론이고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판단과 역할 등 임무 숙지를 통해 초동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